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들과 언제부터(?) 어떻게(?) 반말하게 되나요?

?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2-05-09 10:02:37

아들만 둘인 엄마인데요

큰애는 5살 작은애는 2살이예요..

 

제가 원래 밖에 잘 안나가고 집에만 있는 편이고 큰애도 놀이터에서 잘 노는편도 아니어서

어린이집 끝나고 나면 거의 집으로 바로 들어오고 해서 그런지

동네 엄마들과 교류가 별로 없거든요..

그냥 가끔 놀이터에서 있다가 아이때문에 대화를 하게 되는경우

그다음부터 마주치게되면 인사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도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들어오면서 몇번 마주치던 엄마랑 인사하고 잠깐 이야기하는데

반말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이긴 하는데 저도 편하게 반말해도 되는건지 어째야 될지를 몰라서

네 네 하고 존대말로 얘기했는데

 

주변에 보면 나이차이 나는 엄마들 서로 반말로 얘기들 많이 하던데

그쪽 엄마가 제게 반말하는걸 보니 저도 편하게 대하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지네요

반말해도 되냐고 물어볼수도 없고 좀 애매해요

 

반말하는게 기분나쁘게 들리진 않았고 저도 편하게 반말로 대화하고 싶은데

어떻게 반말을 시작(?)해야될지

언니라는 말부터 해야되나?

 

아이 엄마들과의 관계는 정말 어렵네요...

 

 

 

IP : 59.29.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순간부터
    '12.5.9 10:09 AM (1.251.xxx.58)

    반말
    언니.동생하는거
    자제 하게 됩디다.

  • 2.
    '12.5.9 10:58 AM (223.33.xxx.67)

    그쪽에서 반말한다고 원글님도 반말하면 뒤에서 욕할거에요 원글님이 그사람보다 어려보여서 반말했나본데 친하지도않는데 반말 띡띡하는거보니 무개념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58 코스트코가시는분들,요즘파는 크록스플랫슈즈 좋아요^^ 2 코스트코 2012/05/09 2,637
106357 아이허브에서 추천인 코드??? 1 아이허브 2012/05/09 2,223
106356 두릅이 너무 억세요 3 .. 2012/05/09 1,188
106355 남편 외도와 부부생활 전반에 대한.. 좋은 부부상담소 추천바래요.. 2 구름 2012/05/09 2,469
106354 우리 때도 부모님 직업 조사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3 팔십년대학번.. 2012/05/09 1,067
106353 수원역에서 강남역가는 버스편 도와주세요..^^ 2 90 2012/05/09 1,584
106352 공익 판정 받기 힘드나요? 4 ..... 2012/05/09 1,766
106351 미 한국산 냉동굴 전면 금지, 전량 리콜 7 참맛 2012/05/09 2,767
106350 저도 남편 얘기.. ㅎㅎ 3 ^^ 2012/05/09 1,621
106349 제주도 2박3일 일정 좀 봐주세요. 4 제주도 2012/05/09 1,225
106348 비문증 완화되신 분 계세요? 15 노란색기타 2012/05/09 19,959
106347 [단독] 정부, 또 거짓말… 홈페이지서 삭제 참맛 2012/05/09 902
106346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괜찮은 사이트추천해주세요~ 5 추천부탁 2012/05/09 1,113
106345 컴퓨터 이야기 그리고 조언 부탁해요. 5 고민 2012/05/09 705
106344 제가 받은 어버이날 선물 7 ㅁㅁ 2012/05/09 1,815
106343 1박 2일 가족캠프 신청했어요! 초코 2012/05/09 960
106342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하늘사랑 2012/05/09 503
106341 멀리사시는 장모에게 전화 한통안하는 남편....... 22 남편아 서운.. 2012/05/09 3,752
106340 82님들도 창틀에 하루만 지나도 먼지가 껴요? 6 gg 2012/05/09 1,725
106339 대식하면 노화 빨리 하는게 사실인가요? 11 2012/05/09 4,270
106338 가정교육이라고 말이 나오게 된게.. 9 젓가락질 2012/05/09 1,608
106337 인천 남부경찰서라고 사칭하는 조선족놈 6 ㅇㅇ 2012/05/09 1,178
106336 20살 아들이 사람 간을 꼭 봐야해요. 이것도 애정결핍인건지요.. 11 심리전문가 .. 2012/05/09 3,303
106335 미역국에 마늘 넣고 드셔요? 39 미역국 2012/05/09 10,701
106334 요새 시한부 드라마 많아요.. 1 슬퍼요 엉엉.. 2012/05/09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