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잡다하게 이것저것 배우는 것을 좋아해요...좋, 좋아만;;-.-
집 근처에 선물포장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겼는데
나름 평소 눈여겨 보던 곳이었어요.
유치하지 않고 독창적이고..한 마디로 부녀회 스타일이 아닌 마샤 스튜어트 스타일~
꽃으로 치면 제인 패커 정도 ㅋㅋㅋ
수강료는 저렴한데(**문화센터 출강이라) 한 달에 3만원 한 분기당 9만원의 재료비가 든다고 해요.
포장지와 리본, 보자기 정도일텐데 너무 비싼 것 같아서요.
제가 무슨 목적(선물포장사)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종이로 쓱싹 하는 거 좋아하는데
너무 사치가 아닐런지?
큰 돈은 아닌데요 플라워 레슨은 그래도 수강 내내 집에서 꽃이라도 보는데 포장 배워서
뭐 크게 쓰일 데 있을까 싶기도 하고..
퀼트, 포슬린은 물론 북아트도 그렇고 재료비가 너무 비싼 것 같아여;;-.-
참 초보도 열심히 하면 잘 따라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