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완견 어미는 시골 밖에서 자라고있고 이 아이는 젖떼고 데려오면서
8개월동안 아파트에서 계속 생활을 했습니다.
무척 영리하고요, 똥 오줌 다른 집에가서도 화장실에 가서 눕니다. 까다롭게 청결한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진드기 4마리가 어린녀석의 피를 빨아먹고 있는걸 발견했고
잡아 죽였습니다.
애가 자꾸 긁적거려서 이틀전에 씻겼는데 잘못씻겼나 해서 어제 밤에 산책시키고 다시 목욕시켰지요.
처음 발견은 애 아빠가 옆구리에 뾰루지같이 머가 났다, 해서 만저보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전에 귀근처를 만지다가 뚀 뾰루지같은 걸 발견했고요.
오늘은 작심을 하고 털을 세세히 넘겨가면서 봤습니다
그랬더니 진드기가 피를 빨아먹고 있지머예요. !!!
더 없나 긁는데마다 까보고 있어요.
4마리 이상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8개월동안 샴푸칠하고 린스칠하고 그랬는데
진드기가 살아남았는지 이해가가질 않아요.
또 있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이걸 어떻게 해야 퇴치시킬수 있는지, 또 감염경로가 산책밖에 없는데 산책을 통해서 그럴수도 있는지요.
고수님들 답좀 주세요 !!! 어떻게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