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2 전학문제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2-05-08 14:09:21

고 2 딸이 전학을 시켜달라고 하는데

 

신설고에다 200명정도 밖에 안돼 내신이 안나온다고 하는데.

 

저희는 광역시에 살고 있고. 전학을 가고자 하는곳은 경기도 쪽으로

 

갈려고 하는데.. 실상 이사는 안가고 전학만 시킬거라서..

 

4~5백명정도 인원이 있는 학교로 가면 내신이 잘 나올까요..

 

만약 그전 학교와 마찬가지의 성적을 그대로 전학간 학교에서 성적을 받는다면

 

어떡해 되나요?

 

애가 자꾸 그러니 안보낼수도 없고 보낼수도 없고 머리만 복잡하네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121.170.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등급...
    '12.5.8 2:15 PM (122.153.xxx.42)

    1등급이 안 나온다는 말씀이신가요?
    광역시에서 경기도라면, 인천에서 인근 부천으로라는 말씀이실 것도 같은데요...

    현재 아이의 전교등수가 어떻게 되는지요?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는 그만큼 우수한 아이들도 많다라는 것을 아셔야 할 듯 합니다...

    작은 신설학교라면 자신이 뭔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과 기회가 많을텐데,
    (예를 들면 전교학생회 역시 1학년부터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지요...)
    그걸 잘 이용해서 입학사정관제를 노려보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무엇보다도
    정말로 이유가 그것뿐인지, 그걸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교우관계 등 뭔가 다른 이유가 함께 있지 않을지요?

  • 2. 고2인데
    '12.5.8 2:29 PM (14.52.xxx.225)

    전학은 좋은 생각이 아닐것같아요. 문과인지 이과인지 모르지만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달라
    교과서가 다른 것은 물론이고 집중이수제때문에 학년마다 학교에서 이수하는 과목도 다를거예요.
    그리고 성적이 어떻게 되는지 밝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어느학교나 최상위가 되는 것은 힘들어요.

  • 3. ♥체스♥
    '12.5.8 2:43 PM (121.170.xxx.166)

    1등급은 바라지도 않아요.. 전교등수가 17~19등 사이인데요..

    중요한것은 전교1등과 17등과의 차이가 엄청나다는거죠

    이과가 3반인데.. 저희 애가 이과 이고 84명정도 이고 1등급 4%이내면 3등까지이고, 2등급 11%9등까지

    이고 , 3등급 23% 면 19등까지인데 이렇게 따지는건지

    아니면

    문과 이과 다 합쳐서 하는건지 그건 잘모르겠어요..

    17~19등은 1학년때 등수로 했을때

    학생수 200명(저희애가다니는학생수) 400명

    1등급 8등 16등

    2등급 22등 44등

    이렇게 계산하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이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닥 잘하지는 못하는데..그래도 조금이라도 잘 받을수 있는곳이라면 옳겨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 4. ..
    '12.5.8 2:49 PM (218.39.xxx.117)

    문과 이과 합쳐서는 아니고요..
    학교가 특목고인가요, 아님 준 특목고 수준으로 시험이 어렵나요...
    만약 그런 거 아니라면 다른 학생 수 많은 경기도권 학교로 간다해도 등급은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에요..
    평범한 학교라면 아이들 숫자만 많을뿐,
    수준은 비슷하니까요.
    말하자면 지금 학교에서 17등 했다고 해서 학생 수 많은 곳에서 고대로 17등 한단 보장이 없어요...

  • 5. ..
    '12.5.8 2:54 PM (218.39.xxx.117)

    덧붙여..
    학교 분위기가 중요해요.
    좋은 분위기라면 내신은 어려워도 수능에서 실력 발휘할수있고..
    인원 바글바글한 경기도 쪽 신도시 평범 고교라면
    상위권과 하위권이 극명하게 갈려서 역시 내신이 쉽지 않아요.
    그보다 외곽의 더구나 분위기 별로인 학교에서 혼자 열심히 공부하겠다, 그래서 내신 따겠다하는 건
    도박같아요..
    공부안하는 아이들 틈에서 휩쓸리지 않고 혼자 공부한다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에요...

  • 6. ....
    '12.5.8 3:17 PM (122.153.xxx.42)

    다 떠나서 우선 전학을 받아 준다는 학교를 알아보세요...
    학교마다 배우는 과목이 다르고, 출판사도 달라요.
    중간에 옮기는 것 자체가 그리 쉽지 않을 수도 있어
    가급적 학기 끝나고 오라고 할 텐데, 그렇게 되면 너무 늦어지죠...

    통학가능한 거리의 고등학교 몇 군데 전화해 보시고요,
    (비평준지역인가요? 가려는 지역이? 그렇다면 더더욱이 학교장 허락이라 전화해 보셔야 해요.)
    2학년이 배우는 과목도 확인하세요. 가서 유리할 지 불리할 지 잘 따져보고 결정하라고 하셔야 합니다...

  • 7. ..
    '12.5.8 4:07 PM (121.165.xxx.125)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전학을 안받아주는 학교도 있던데요..

  • 8. dd
    '12.5.8 4:11 PM (110.14.xxx.117)

    제 친구딸이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학갔어요
    일단 학교측에 가서 문의해야 해요. 잘되든 못되는 해달라는대로 해주자고 했어요.
    여고가 안맞는 애들이 있거든요.
    제 친구는 실제로 이사했고 분당에서 송파 끄트머리로 전학했어요.

  • 9. 전교생 200의
    '12.5.8 4:33 PM (14.52.xxx.59)

    일반고라면 이과반은 한반정도 나오겠어요
    그럼 반 1등이 1등급,2등이 2등급일겁니다
    특목고라면 5등급 정도 되도 수능으로 커버하고 가는데,일반고라면 대학에서도 안 알아줄 확률이 높아요
    잘 생각하세요,아이가 수능등급 어느정도 나오면 내신커버 가능하구요
    아니라면 치명적일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384 네발자전거 보조바퀴 소음을 어찌 줄 일 수 있을까요? 나야나 2012/05/26 2,103
112383 월급 세전 세후 2 찾아주세요 2012/05/26 1,798
112382 당뇨로 안과에서 레이져... 4 지지 2012/05/26 1,456
112381 쨈바른 식빵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2012/05/26 2,029
112380 요코하마 2박3일동안 뭐할까요? 9 일본처음 2012/05/26 1,889
112379 영화 후궁 보고왔는데요. 19 스포 없음 2012/05/26 16,567
112378 동그랑땡 보관법좀 알려주세요 4 .. 2012/05/26 3,860
112377 저녁이나 간식 뭐 드실거에요? 21 dd 2012/05/26 3,513
112376 사랑의 리퀘스트 보는데요 .. 2012/05/26 924
112375 남자애들 배변 훈련 좀 시켜서 나오세요..ㅜㅜ 31 왜 그러시는.. 2012/05/26 4,466
112374 아들들만 있는 어머니들.. 장가보내신 후에 어떠세요? 26 밑에 글 보.. 2012/05/26 8,990
112373 구경하는 집 전세 좋을까요? 6 입주아파트 2012/05/26 2,395
112372 진상 남자손님때문에 열이 받네요 26 dd 2012/05/26 6,563
112371 여건이 되심 되도록 아이가 어릴때는 직접 키우세요. 66 어린이집 2012/05/26 13,026
112370 닭근위(모래주머니) 냄새 많이 나나요? 3 dd 2012/05/26 1,034
112369 남편이 옛 여직장동료와 통화해서 위로받는다면? 15 소울메이트?.. 2012/05/26 4,021
112368 돈의맛 보니까 중고딩때 이런 사실을 몰랐던게 한스럽네요 49 부자 2012/05/26 11,883
112367 40대 중반에 생리양이 많으면 ? 8 2012/05/26 9,643
112366 대파의 두꺼운 초록색 부분은 다 버리는 건가요??? 22 오잉 2012/05/26 13,818
112365 옆집 아이가 저녁마다 울어요 4 휴... 2012/05/26 1,943
112364 운전대만 잡으면 좁쌀영감 1 부인 2012/05/26 824
112363 점점 기계치가 되는거 같아 슬퍼요... 11 ... 2012/05/26 2,376
112362 인형이 싫은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싫은거겠죠? 7 싫어 2012/05/26 1,749
112361 문 잡아주는 예의 29 덥다 2012/05/26 4,634
112360 방앗간에 떡을 맡겼는데요. 8 @@ 2012/05/26 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