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사 선생님만 100% 신뢰하고 믿음이 생기면 다 나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적으로 의지를 하게 되니 맘도 편하고요..
몇년전 서울에 살때 맘모톰을 해야했는데 그땐 단지 하루 입원을 할수 있다는,
그래서 보험 처리를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담당 선생님이 누군지 내 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서울 어느 병원에서 맘모톰을 했었습니다.
근데 선생님을 딱 뵙는 순간 아...내 병은 죽을 병이라도 이 분이면 살려 내시겠구나...했고 너무 맘 편하게 잘하고 나왔는데 알고 보니 이분이 유방쪽으로는 완전 1-2인자셨어요..
설명도 조근조근,,**씨 걱정 마세요,, 내가 다 낫게 해 줄께요..이런 말씀을 하시니 어찌 믿음이 안가냐구요..
제 체질이 유방에 혹이 잘 난다 하시면서 1년에 두번 정도 검사 하지 하셨는데
근데 살다보니 당장 어디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유방쪽이 드러내 좋고 갈만한 과가 아니니
또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그 선생님을 못 뵌지 5-6년 되었네요.
우연히 유방암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부산에선 아주 유병하신 분이시라더만) 이 선생님을 뵙고는 아,,장삿꾼이구나 싶었어요..
결과는 당연히 또 혹이 생겨 맘모톰을 받고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구요..
그러고 1년이 지났네요.
부산에 병원에서 하루 입원을 하게 해 주신다면 벌써 했을거지만 당일 퇴원이라더만요..
이젠 느낌에 빨리 받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서울에 그 선생님 병원에 예약을 했고 급하게 당일 초음파 다음날 맘모톰 다 예약되었지만 그러면 전날 검사, 담날 맘모톰 ,다음날 퇴원 이러면 3일 부산 집을 비워야 하고, 남편도 없는데
날짜가 잡혀도 불안하고 그냥 부산에 대학병원에서 할까 싶지도 하고 그렇습니다.
맘모톰 그냥 부산에서 하는데 나을까요?
애들도 신경 쓰이고
또 누구(시어머니)는 별나게 뭘 서울까지 가냐고 하는데 서울 가서 처치 받는게 별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