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고양이가 있는데 말랐어요. 밥을 주고 싶은데 어디에 줘야 할지 몰라서 며칠 망설이다가 가끔 보이는 쪽에 (주차되어 있는 놀이터 옆길) 조금 고양이밥을 갖다 놓았는데요. 저녁에 주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싹 없어졌더라고요. 사람들 눈에 뜨이지 않는 쪽에요.
그래서 먹었나보다 하고 다음날 육포를 좀 잘라다가 놨는데 이건 안먹었어요.
이 길로 안 다니는 걸까요? 혹시 쥐가 먹었던 걸까요? 길고양이가 먹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동네에 고양이가 있는데 말랐어요. 밥을 주고 싶은데 어디에 줘야 할지 몰라서 며칠 망설이다가 가끔 보이는 쪽에 (주차되어 있는 놀이터 옆길) 조금 고양이밥을 갖다 놓았는데요. 저녁에 주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싹 없어졌더라고요. 사람들 눈에 뜨이지 않는 쪽에요.
그래서 먹었나보다 하고 다음날 육포를 좀 잘라다가 놨는데 이건 안먹었어요.
이 길로 안 다니는 걸까요? 혹시 쥐가 먹었던 걸까요? 길고양이가 먹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통 멸치 킬러입니다.
단, 멸치는 염분이 많아, 많이 주면 신장 등에 악 영향이라 하루에 한 두 마리 정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물입니다.
사료도 사료지만 물은 꼭 챙기세요.
경단밥인가? 고양이카페가면 사료를 물에불려 경단처럼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어요.
이렇게하면 수분도 섭취할수있고 눈에 잘 안띄어서 좋더라구요. 그렇게줘보세요.
고양이 아니더라도 또다른 생명이 먹었다면 그걸고 족하지 않을까 싶고요...
원글님 마음이 이쁘셔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저도 앞으로는 경단밥을 시도해봐야겠네요^^
두부용기 애용해주세요. 이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그릇 챙겨놓으면 그거 가지고 시비 거시는 분들도 있고 하니.. 그냥 두부용기 같은게 제일 좋더라구요.
(비슷한거 자주자주 나오니 그때그때 갈아주시고) 물도 같이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님 복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