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일찍 퇴근 했습니다..
그래봐야 저녁 8시지만..
집에서 흙살림에서 온 삼겹살과 팽이버섯, 상추, 그리고 작년에 직접 담은 김치로,
삼겹살을 구워서 소주한잔 했습니다.
14개월 되어 가는 아들 녀석에게 잘게 잘라준 삼겹살 주면서,
마눌님과 대화하면서 먹는게 그리도 기쁘더군요.
14개월 되어가는 지성씨는 아빠를 어찌나 좋아 하는지,
아빠만 찾는 아빠바라기기 되어 가나봅니다.
어린이 집에서는 안되는 발음으로 '아부지' 라고 한다고 하네요
이런 이쁜 아들,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마눌님과 함께,
밥한끼 먹으면서 즐겁게 웃는다는것 이게 행복인가 봅니다.
지성씨 근황 사진 전해 드립니다.
워낙에 잘 웃는 녀석이라,어디가서도 이쁨 받습니다.
어제는 바가지 머리를 깍였어요..
근데 그 미모는 어디 갔는지.....
일케 바꼈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를 위한 3주기 광고 행사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저 아들 팔아서 홍보합니다 ㅜㅜ
아들 보기 싫으심, 제 쇄골 다시 보여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