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켈러가 단 3일만 자신이 볼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답니다.
그 첫째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고 그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대요.
둘째는, 새벽에 밤이 낮으로 바뀌는 그 거룩한 장면을 한번 보고 싶다고 합니다.
셋째는, 길거리에 서서 오가는 행인들을 바라보고 싶다고 합니다.
낯선 일반 사람들의 저마다의 삶을 모습으로 추측해보는 거겠죠.
이 모든 일들은..우리가 늘 하고 있고 언제든 할 수 있는 일상들이네요..
그래서 우린 외롭고 ..아프고..힘들어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