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분 따님이 결혼을하는데요.좀 여쭤봐요....

궁금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05-07 15:05:49

어떻게보면 별거 아닐수도있지만,왠지 궁금해서 82님들께 좀 여쭤봐요.

아는분이 계세요...

그런데 그분의 따님이 이번에 결혼을 하네요.

그런데,저 결혼할때 그분이 부조를하셨던걸로 알고있어요.

네..저희부모님 연배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연세가 있으신분이세요.

그런데 그분 따님은 저랑 얼굴만 아는정도..나이차도 엄청나요.

저 결혼했을때 그 따님은 초등학생이었나그랬을꺼구요.

그런데 그분이 저희부모님께도 청첩장을 주시고,또 제게도 청첩장을

건너건너 아는분을 통해서 꼭꼭 전해주라그러셨대요..++;;

뭐 좋은일이니까 가서 축하해줘도 별 큰일은 아니겠지만,왠지 기분이 좀 그래서요.

이럴경우 부모님께서 서로 아시는분들이 딸인 제게도 청첩장을 따로 주는게 맞는건가요?

하필 결혼식인 그날 중학생인 저희아들 학교에서 일이있어서 제가 꼭 가봐야하는데,

이거 청첩장을 주셨으니 꼭 오라는 말씀인지,아님 부조를 부모님편에 보내야하는건지..

아님 그럴필요도 없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해야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25.177.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2.5.7 3:08 PM (125.177.xxx.76)

    그분이 과거 저를 뭐 예뻐해주셨다거나 특히 친하게 지내셨던 분은 아니세요.
    그런데 이번일로 따님과 함께 제게 엄청 친밀감을 표현하시는 느낌이 들어서요...

  • 2. 결혼뿐이 아니라.
    '12.5.7 3:51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잔치, 다른 어르신 초상, 돌잔치 등등해서 그 집에서는 경조사 여러번 참석하셨을 수도 있고,
    받은 사람은 기억 못하지만 준 사람은 기억하고있는 경우가 있고 그러네요.
    기억할려고 기억하는 건 아닌데 ㅂ저희집은 상대방 집 6남매 결혼 다 축의금하고, 본인들 팔순에 잔치는 못갔지만 성의 보이고, 그분들 어르신 장례또 갔었는데 저희집 개혼에 그 집에서 결혼식하는 거 아는데도 축하전화 한통이 없어 어이없었네요.

    봉투 받았을때는 감사전화 꼬박 꼬박 하셨던데, 전화로 퉁쳐진걸까요?

    청첩장 받으셨으면 축의금 보낼만하지 않아도 이러이러해서 못 가지만 축하한다고 전화라도 꼭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07 스마트폰 잃어버렸다는 글을 읽고.... 3 아줌마 2012/05/14 1,893
108206 오피스텔이냐 아파트냐 월세 2 이사해야하는.. 2012/05/14 1,463
108205 아이 키우시는 주부님들, 집에서 예쁘게 하고 계세요? 18 hdm 2012/05/14 4,415
108204 30대 중반이상 직장인들 하이힐 얼마나 신으세요? 3 허리가 너무.. 2012/05/14 1,311
108203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답답 2012/05/14 1,081
108202 이혼 꿈 꾸며 사는 분들... 10 .. 2012/05/14 2,496
108201 축령산 편백 숲 가려고 해요, 팁 부탁드려요~~~ 2 라일락 2012/05/14 1,320
108200 딸이 스튜어디스인 분 여쭤볼께요? 8 스튜어디스 2012/05/14 4,315
108199 제옥스 신발 무거운가요? 4 ... 2012/05/14 1,492
108198 종합소득세 신고할때, 간편장부 기록을 꼭 해야하나요? 3 시간강사 2012/05/14 3,034
108197 부산의 피부과 잘하는곳 혹시 아시는분.. 1 ... 2012/05/14 943
108196 5살아들 얘기입니다 7 다섯살 2012/05/14 1,326
108195 독일 사시거나, 사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1 sinupr.. 2012/05/14 939
108194 글 펑해요.. 36 mm 2012/05/14 7,976
108193 모솔인데 관심녀한테 접근법좀 알려주세요 ㅠ 26 쌈장이다 2012/05/14 6,096
108192 과연 이렇게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 5 2012/05/14 1,895
108191 급질>> 스승의날 유치원에서 보낸 문자 11 rr 2012/05/14 3,659
108190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엄마 2012/05/14 1,397
108189 도서관가실때 책 넣는 용도의 가방, 어떤거 들고다니세요? 9 문의 2012/05/14 1,641
108188 가족(남편. 친정엄마 등) 과의 적당한 거리는.. 2 새벽달 2012/05/14 1,331
108187 안경점에서 파는 명품 선글라스..정품인가요?? 4 나라냥 2012/05/14 6,386
108186 수세미엑기스도 .. 2 고운 2012/05/14 1,099
108185 우리 시누는 정말 내가 싫은걸까? 17 생각말자 2012/05/14 3,856
108184 각진턱이신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하시나요? 6 각진달걀 2012/05/14 2,549
108183 분당에 3억 초반대 지하철 역 가까운 전세 어디있을까요? 3 55 2012/05/1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