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주신 용돈?

용돈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2-05-07 14:16:51
어머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퇴원해서 저희집에 와계셔요.
열흘정도 계시다 가실것 같은데...
병원비를 형제가 나눠냈어요. 부담은 되지만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님께서 오늘 제게 봉투를 하나 주시네요.
너희가 이번에 수고 많이 했다고 병원비에 보태라고 하셔서 저 못받는다고 돌려드렸는데 저 사고싶은거 사라고 하시며 주시고는 방으로 들어가셨어요.
다시 드려도 안받으실텐데 그냥 들고있다가 남편에게 돌려드리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그냥 말없이 통장에 넣어드릴까요?
생활비를 조금씩 밖에 못드렸는데 이걸 받자니 맘이 편치 않네요.

IP : 114.205.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5.7 2:18 PM (121.160.xxx.196)

    받아서 어머님옷이랑 님 옷이랑 예쁜거 사서 나눠가지세요.
    그러면 더 좋아하실것 같네요.

  • 2. 꽃게장
    '12.5.7 2:19 PM (118.46.xxx.185)

    맘이 예쁘시네요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3.
    '12.5.7 2:19 PM (114.204.xxx.159)

    고마워서 주는 돈이니 감사히 받겠다고 하시곤, 차후에 다른 방법으로 해드리면 됩니다.
    반찬을 해다드려도 되고, 소소한 생필품 사다드려도 되고.......수고했어요^^

  • 4. 어버이날
    '12.5.7 2:20 PM (59.10.xxx.69)

    그대로 다시 드리시면 화내실지도 모르니
    어머니 필요한걸로 사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그래도 마음이 두분다 좋으시네요..

  • 5. ㅇㅇ
    '12.5.7 2:21 PM (211.237.xxx.51)

    선물로 드리던지 뭐 다른 방식으로 해드리면 좋을듯
    윗님 말씀대로 맛있는 특별반찬을 많이 만들어드리거나 하는 방법으로요..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남편분이나 시어른이 복이 많으시네요

  • 6. ..
    '12.5.7 2:32 PM (211.252.xxx.14)

    집에 와 계시다니 입에 맞는 음식 해드리면 될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28 李대통령“친인척,측근비리 억장 무너지고 고개 못들어” 29 세우실 2012/07/24 2,610
131627 급질문ㅡ뇌수막염인거같은데요ㅠㅠ 7 엄마 2012/07/24 3,264
131626 옥수수 50개 2만원 싼가요? 8 달큰 2012/07/24 2,185
131625 밤에 창문이나 베렌다문 열고 주무시나요? 11 애엄마 2012/07/24 2,884
131624 인터넷 면세점 이용 자주 하시나요? 1 amour1.. 2012/07/24 720
131623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5 서울 2012/07/24 2,986
131622 힐링캠프를 잘 보신분들에게 8 샬랄라 2012/07/24 1,765
131621 퇴행성 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악마의 발톱.. 2012/07/24 1,145
131620 안철수"경제사범 금융사기범은 반쯤 죽여놔야.. 17 철수 찰스 .. 2012/07/24 3,394
131619 70대 최고 동안 할머니 비법 -기사 펌 2 .. 2012/07/24 3,993
131618 5살 보행기튜브사면 돈 아까울까요? ^^;; 6 물놀이 어떤.. 2012/07/24 2,856
131617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2,659
131616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531
131615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1,801
131614 교육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뭘 먼저 해야 할까요..? 9 홀로서기 2012/07/24 1,640
131613 냉자고 매직스페이스 or 홈바 3 노을 2012/07/24 941
131612 지퍼달리고 길쭉하고 카드,동전 넣을 수 있는 지갑 괜찮나요? 3 /// 2012/07/24 1,094
131611 방학되니 또 쿵쿵거리기 시작이네요 열뻗쳐 2012/07/24 685
131610 헤어 제품 어떤거 사용하세요? 2 ... 2012/07/24 917
131609 간단한 극기훈련할만한거 없을까요 2 ㅠ.ㅠ 2012/07/24 507
131608 갑자기 식탁보랑 커텐이 사고 싶어져요 2 말랑말랑 2012/07/24 808
131607 도쿄에 3달정도 있어야 하는데 뭘 챙겨줘야할까요.. 3 ㅠㅠ 2012/07/24 700
131606 내 주변은 모두 박근혜 사생팬들 1 사생 2012/07/24 1,055
131605 이럴때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하지요? 2 행복팔팔~ 2012/07/24 1,060
131604 이혼 시 여자가 주택을 반분받기 위한 조건이 뭘까요? 6 .. 2012/07/24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