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날 선물이 당연한 것인가요???

별다방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2-05-07 11:42:53

이곳이 아줌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서...

정말로 궁금해서...이곳에 여쭈어봅니다.

 

어린이날 선물 받는것이 당연한 일인가요???

 

시댁에서 혹은 친정에서 어린이날 선물을 댁의 자녀들에게 안챙겨주면 서운하신가요???

 

어린이날 지나면 바로 어버이날이 있잖아요~

어버이날 챙겨드리는데...댁의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안챙겨주면...많이 서운하신가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한분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한둘이상의 자녀가 있을것이고...

그 자녀들 밑으로 아이가 둘씩만 있어도 네명!

요즘 어린이들 선물...돈 이만원으로 해결될만한것들도 많지 않잖아요...

여유있으셔서 다 풍족하게 해주시면 좋겠지만,

특별한 벌이가 없는 노인분들도 있을꺼고...

 

사실...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고 해서...

꼭 어린이날이라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어야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지역까페에 들어가보면...

어린이날 선물을 안해줘서 서운하다...등등등...

그런 글들을 보면서...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자기 자식만큼 손자 손녀들 이쁘겠지만...

어른들은 우리랑 문화가 달라서 어린이날 선물을 꼭 사줘야 한다는 생각을 못할수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이날 선물주는것은 반대입니다.)

뭐...그런거 아닐까요???

 

 

암튼...어린이날 선물...댁의 자녀들이 못받으면 서운하신가요???

또...덧붙여...이모나 삼촌 고모들이 댁의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안주면...서운하신가요???

 

정말...이게 자녀를 두신 아주머니들의 공통정서인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116.125.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7 11:59 AM (123.109.xxx.36)

    언제부터 000날에 그렇게 선물을 주고받았는지..
    당연히 어린이날 선물 없습니다,
    중학생 초등학생 아이가 있지만, 세상의 더 어려운 어린이들을 생각하는날이라고 누누히 말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양가모두 전화도 안합니다
    각자 자기 있는 자리에서 세상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보내는거죠...흠...이대목은 쓰고보니 짠하네요

    어버이날은 마음한켠이 묵직하죠...
    시댁,친정 형식을 갖춰주길 바라시니 ㅠㅠㅠ

  • 2. ....
    '12.5.7 12:05 PM (114.203.xxx.177)

    그거 다 빚아닌가요?

    주거니 받거니.... 결혼하고 한 몇년 동안엔 선물 챙겨주는 외숙모, 이모, 고모 였지만

    나만 왠지 하는 느낌....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매번 받는 즐거움 한 번 느껴보지 못하고

    경제적인 압박감으로 이젠 그만둔지 한 참 됬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내자식 어린이날은, 내가 알아서....

    어버이날도.... 내 분수에 맞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10 유쾌한 대화법78 40 그냥 2012/05/10 4,047
105309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알려주세요 이럴땐 7 조언 2012/05/10 3,952
105308 제 팔자 제가 꼬고 있나요? 23 2012/05/10 13,977
105307 부산사는 친구랑 일산사는 저 2 어디서? 2012/05/10 1,375
105306 생식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제제 2012/05/10 567
105305 나경원 지지 목사, 이번엔 ‘나꼼수 폐지’ 애플에 요청 4 미친넘 2012/05/10 1,226
105304 청담 정상 토피아 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4 어학원 2012/05/10 7,033
105303 궁금한게 있는데요.보통 결혼하면 신행때 식구들 선물 사오나요 8 .. 2012/05/10 1,873
105302 조준호의 카운터 펀치. 이러고도 실수누명 운운하면 인간이 아니지.. 동화세상 2012/05/10 952
105301 갑자기 너무 답답하네요... 1 ... 2012/05/10 821
105300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정관장 살 수 있나요? 2 홍삼 2012/05/10 7,096
105299 로얄드 달 책을 읽고 있어요 5 40대 2012/05/10 1,772
105298 이야맘에술두잔했어요 4 죽ㅇㅁ 2012/05/10 766
105297 우왕~색계 정말 재밌네요 8 탕웨이 유혹.. 2012/05/10 5,550
105296 학생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2 중1맘 2012/05/10 2,050
105295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4 마음 2012/05/10 1,959
105294 요즘애들 11 수지댁 2012/05/10 2,130
105293 오늘 옥탑방 보고..예전 영화 somewhere in time .. 10 옥탑방 왕세.. 2012/05/10 2,555
105292 아악 제 간장게장 맛있을거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3 효녀 2012/05/10 1,223
105291 이 밤에 잠시 가출?하고 왔었네요 1 잠시 2012/05/10 895
105290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6 고민 2012/05/10 2,545
105289 남자7호가 제 마음을 설레게하네요..아흑~~~ 17 짝남자7호 2012/05/10 3,751
105288 조계종 승려 8명, 호텔서 억대 밤샘 도박 6 샬랄라 2012/05/10 1,911
105287 텝스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절실 2012/05/10 1,278
105286 사람들이 나이 먹을 수록 자기것 챙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3 2012/05/1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