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 가격이 왜그렇게 비싸죠??
1. 나무
'12.5.7 11:41 AM (220.85.xxx.38)정말이에요
너무 너무 이상하고
화가 나고
걱정되고 그래요2. 진짜요..
'12.5.7 11:43 AM (211.214.xxx.254)어젠 그래서 지금 이즈음이 옛날 말하던 보릿고갠가 하는 생각조차 들더군요.. 보릿고개.. 보리이삭이 채 피지 않고 지난 가을 추수한 식량 다 바닥나고... 과일이 그런 것 같아요. 사과. 배 모두 들어갈때고.. 아직 새 과일은 나지 않을때고.. 하여튼 넘 비싸서 이젠 과일 매일 못먹을 것 같아요..
3. 제철과일
'12.5.7 11:47 AM (123.142.xxx.251)지금은 제철과일이란말이 무색하지않나요
미리나오잖아요..막상 제철일땐 맛없어지구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미리나오니 비싼거구요.자연히가 아니고 억지로 비닐하우스에서 익히니 이런저런 연료비나 인건비 그래서 비싼거 같아요..
예전엔 구박덩이였던 토마토도 완전 바라만보는 과일이 되었죠.4. 정말
'12.5.7 11:48 AM (112.168.xxx.63)과일 먹을 게 없더라고요. 너무 비싸서.
사과,배는 제철이 아니라서 정말 정말 비싸고요.
그나마 제철이라고 생각되는 참외가
세상에 어린 아이 주먹만한거 몇개 넣어놓고 오천원.
돈이 돈 같지 않더라고요. ㅠ.ㅠ5. ..
'12.5.7 11:48 AM (118.33.xxx.104)어제 과일 좀 사러갔더니..제 주먹만한 참외 5개에 칠천원..
다른곳은 좀 큰거 두개에 오천원.
바나나 한송이도 3500원.(지난주까진 좀 더 저렴했는데..)
대저 토마토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요 ㅠㅠ6. 프린
'12.5.7 11:55 AM (118.32.xxx.118)참외가 그래도 5개 칠천원이면 좀 내렸나봐요.
지지난주에 GS에서 개당 2천원 였어요.
너무 비싼것 같아 같은 주에 박스로 10kg박스 47개 들은거 4만 5천원 주고 샀어요. 가락시장서..
요즘 그래도 맛있는게 참외더라구요.7. 근데
'12.5.7 11:57 AM (220.85.xxx.38)저희 시어머니 아시는 분이 태백쪽에 자주 왔다갔다 하셔서 그 분께 과일이며 채소 고기를 부탁하시는데요
정말 싸요
맛도 훌륭하구요
소비자 돈이 절대 농민한테 가는 게 아닌 게 분명해요8. 으음
'12.5.7 11:57 AM (175.253.xxx.143)하우스 딸기는 본래 매우 비싸다가
적당히 비싸진후, 싸지진 않고 바로 들어갑니다.
참외나 딸기나 요사이 다 노지에서 키우는게 아니라
하우스잖아요.
기름값도 다락같이 올랐고..
저는 그냥 과일 주스100%랑 비타민제 먹는 걸로 갈아탓어요.
과일도 저에겐 사치품.9. ...
'12.5.7 12:00 PM (110.14.xxx.164)대부분 하우스라서 우선 기름값이 비싼탓이래요
10. ...
'12.5.7 12:08 PM (112.214.xxx.73)진짜 너무 비싸요 뭐 이건 과일도 맘대로 못 사먹겠고 우울하네요
여러분들은 일주일에 과일값으로 얼마나 지출하시는지 궁금해요11. 참외
'12.5.7 12:09 PM (211.36.xxx.166)만원에 조그만거 3개정도
큰거는 하나에 5천원... ㅠㅠ
참외가 먹고싶은데...그냥 참지요.12. 콩나물
'12.5.7 12:11 PM (218.152.xxx.206)큰애가 사과를 매일 찾아요.
어제 4개에 9,800원 집어 왔습니다.
어떻게 사과가 4개에 9,800원 이냐고요...
하루에 하나씩 먹여야죠. 맛은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맛보기에도 아까워서요.13. 저희도
'12.5.7 12:15 PM (112.168.xxx.63)원래 과일 잘 안먹거든요.
많이 땡기지도 않고요.
근데 요새 날이 더워서 그런지 참외가 땡기더라고요.
문젠 너무 비싸서.
사과는 제 주먹만한게 하나에 삼천원.ㅎㅎ
진짜 급여는 오르지도 않고 겨우 사는데. 물가 너무 비싸요.14. 아휴...
'12.5.7 12:26 PM (112.168.xxx.112)과일 안먹은지 오래네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15. 가*시장
'12.5.7 12:28 PM (124.5.xxx.201)과일취급하시는분 예전에 허덕이고 힘들때는 저리가라고
골프치고 다니시네요. 중간유통마진때문 아닐까 싶어요.
산지 농민에게 들어가는 마진은 아니지요.16. 엉??
'12.5.7 12:30 PM (211.224.xxx.193)딸기 싸던데요? 동네 농협서 새빨갛게 익은 커다란 딸기 한상자에 3천원씩 사다 먹었는데요? 몇주전만해도 엄청 비싸더니 싸진것 같던데요? 어그제는 딸기 안팔린거 떨이로 한상자에 2천원씩 10상자 사다가 실한건 먹고 남은건 다 쨈 만들었는데요?
17. 아돌
'12.5.7 12:42 PM (116.37.xxx.214)유류비가 너무 올라서 과일은 물론이고 모든 상품들이 다 올라버렸어요.
언제까지 올라갈런지...18. 정말
'12.5.7 12:44 PM (14.47.xxx.106)비싸요.
고구마, 바나나, 방울 토마토..
조금 담아놓고도 기본이 5000원이에요.
넉넉히 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가요....ㅠ.ㅠ19. 진짜
'12.5.7 1:07 PM (125.177.xxx.190)너무 비싸요.
도대체 왜 그럴까요?
4대강때문에 비닐하우스 많이 없어졌다하던데 혹시 그거 때문인가요? 진짜 궁금..20. 3~4년전만해도
'12.5.7 1:08 PM (121.147.xxx.151)아니 재작년만해도 이렇지않았는데
다 4대강때문에 마구 파헤쳐 놓아서
경작지가 줄어들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이 정부 들어서 쇠고기도 맘놓고 못먹지
과일은 여름엔 지천으로 널려서 싸고 쌌는데
이젠 과일값까지 폭등하고 과자도 마트에서 오랫만에 사보려면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21. ...
'12.5.7 1:25 PM (1.212.xxx.227)작년만해도 딸기가 아주 쌌는데 올해는 모든 과일들이
다 비싸진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그래도 만만한 오렌지만 사게 되네요ㅜㅜ22. ..............
'12.5.7 3:46 PM (59.4.xxx.155)기름값도오르고.....하우스에서 키운 과일도 다 비싸지요.쫌만 더 참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