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1을 본방사수하던 열렬 펜입니다.
하루 종일 겨울옷 정리하며 먼지 알러지때문에 콧물 흘려가면서 일하다
나가수2할 때 잠깐 쉬었어요.
아~~ 윽...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나가수2는 생방송을 선택했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사회보는 이은미.
아주 예전에 좋아했는데 위탄1부터 비호감되었다가
오늘 완전히 비호감 확인합니다.
사회를 처음 보는 사람 답지 않게 할 말 어버버하지 않게 잘하는 것은 좋은데,
가수들에 대한 자기 소감, 자기 평가 너무 많이 하더군요.
위탄1때도 느낀거지만 이은미는 너무 자기 말이 많은 사람이라,
보고 있으면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입니다.
생방송이라 박명수를 비롯하여 노홍철, 박은지(이름이 맞나요?), 이은미
이 네사람의 짜임새 있는 화합이 순가쁘게 돌아가야 하는데,
가수들과 중간중간 인터뷰하는 것도 매끄럽지 않고,
이은미는 연결 맨트가 너무 길고,
관중석의 방청객이나 집에서 보고 있는 저나 맥이 끊기는 것은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최종적으로 아쉬운 것은
살아남을 팀에 백두산, 이영현, 김동욱 꼽고 있었는데,
김동욱 빼고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들어 갔더군요.
암튼..
다음주까지는 일단 보고,
계속 볼 것인지 말 것인지 정해야겠어요.
애들도 재미없다고 해서 본방사수가 앞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