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이염이라는데 원래 이리 아픈가요?!

중이염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2-05-06 20:21:13
중이염이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
금요일부터 귀가 아팠는데 아이들데리고 병원가기
귀찮다고 참다가 토요일 아침에 도저히 안되겠는데 이비인후과는 다 문을 닫아서 소아과에 다녀왔더니 중이염이래요..약도 받고 한참 지나야 낫는다고는 했는데 이틀치 약 먹어도 계속 아프네요
무엇보다 잠도 못자겠고..
가만 있어도 귀가 먹먹하니 압력이 찬 느낌에 마구마구 쑤시고 욱신거리도 찌르는 듯 아프고
귀 주변으로 건들지 못할 정도로 아프구요
정신도 없고...
정말 아이들 밥도 겨우 주고 있는데요
중이염이 맞긴 한건지 약은 왜 안듣는지ㅠㅠ
내일 아침 다시 이비인후과 가보려고는 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아파서 여쭤봅니다ㅠㅠ
IP : 182.208.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8:22 PM (112.168.xxx.87)

    아프죠
    염증이 생긴 건데요

  • 2. 뇌쪽과
    '12.5.6 8:23 PM (211.223.xxx.24)

    가까운 기관이라서 그런가 유독 더 조금만 거슬려도 많이 신경 쓰이고 힘들더라고요.
    귀가 조금만 웅웅거려도 스트레스 받는데 통증까지 있으면 더 힘드시겠어요.
    그저 건강이 최고인데 병원 치료 잘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 3. 어른
    '12.5.6 8:24 PM (58.126.xxx.184)

    전 임신때 생겼는데 진짜 아퍼요.남편ㅇ이 의사인데..
    제가 말했어요..우리애들에게 미안하다고..이렇게 아픈데..

    남편왈..아이는 어른보다 훨 덜 아파...
    너만 아픈거야..어른이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는..임신중이라 거의 생짜로 나아서요..지금도 약간 청력이 그래요..그래도 어쩌겠어요..아들내미를 위해 참았어요.

  • 4. ...
    '12.5.6 8:35 PM (210.2.xxx.171)

    저는 작년 여름휴가때 서해안 섬에 들어갔는데요.
    하루 자고 둘째날 아침에 귀가 넘 아픈거에요.
    결국 물어물어 다시 뭍으로 나와서 이비인후과 가보니
    급성중이염..
    항생제 먹고 누워만 있다가 서울와서도 약을 꽤 오래 먹었어요.
    나은듯 싶어도 항생제는 처방받은거 꼭 다먹으세요.

  • 5. 45
    '12.5.6 8:59 PM (209.134.xxx.245)

    글고 항생제는 병원처방대로 열흘 꼬박 다 먹어야해요. 중도하차함 안됩니다

  • 6. 벼리
    '12.5.6 9:25 PM (121.147.xxx.128)

    그게.. 귀에 물이 차오를 때 그때가 가장 아프고 열이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은 그 물길이 짧으니 단시간 굵게 아프고 어른은 그만큼 더 길어서 오래걸린다구요.
    병원 처방약 꼭 잘 챙겨드시고 안아프고 열 내리고 괜찮은 것 같아도
    중이염은 병원에서 완치판정 받을 때 까지 진료 꼭 꼭 받으세요.
    안그러면 만성되기 쉬워요.

  • 7. ㅡㅡ
    '12.5.6 9:33 PM (14.39.xxx.99)

    정말 아프대요. 동생이 걸렸었는데..

  • 8. 아흑
    '12.5.6 10:07 PM (121.190.xxx.242)

    정말 아파요ㅠ,ㅜ
    치료할때는 더더더 아프고
    한번 걸리면 환절기마다 재발도 잘되요.

  • 9. 원글
    '12.5.6 10:34 PM (118.34.xxx.136)

    어머 토요일에 소아과에서 진료받을땐 따로 치료는 안해주고 약만 주던데 치료도 따로 받아야하나요?아기띠로 둘째 업고 가야는데 넘 아픈 치료일까봐 무섭네요 어쩌나ㅠㅠ

  • 10. 중간에
    '12.5.6 10:36 PM (59.15.xxx.160)

    아픈거 덜해졌다고 약 임의로 드시는거 중단하고 그러심 아니아니 아니되오~~ 병원에서 꼭 완치판정 받으셔야 만성으로 가는걸 막을수 있어요..생각보다 무지 오래걸리는 병이더라고요 한달가까이 병원다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29 82님들 우리가족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2012/05/10 963
106628 은퇴하신후 생활비 어떻게 하세요? 39 친정부모님 2012/05/10 5,671
106627 외국에서 오랫만에 온 한국사람 서울 관광 간단하게 할 장소 7 한국사람 2012/05/10 1,061
106626 사회복지사 도전하려하는데요 2 현명한 답변.. 2012/05/10 1,308
106625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7일차 + 시안 4 추억만이 2012/05/10 1,147
106624 남대문에 주름진 앞치마(이세야 st) 어디가야 살 수 있나요? 1 2012/05/10 2,184
106623 금방 돌아가신분들 절에 제사올리면 ,,,, ... 2012/05/10 1,323
106622 교원 위즈키즈 3학년 아이가 잘 볼까요? 1 위즈키즈 2012/05/10 1,547
106621 아들 고맙다는 글 12 조금전 2012/05/10 2,557
106620 노무현재단에서 전화오신분? 9 5월 2012/05/10 1,426
106619 이정희의원님,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까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2 통진당 2012/05/10 1,243
106618 이상한 유치원 버스기사님.... 5 ㅡㅡ;; 2012/05/10 2,100
106617 서울 주말에 부부상담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1 .... 2012/05/10 1,720
106616 와이셔츠 맞춤~ 4 로라애슐리 2012/05/10 1,533
106615 네이트온 주소록을 갤럭시탭에 등록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행복한 오늘.. 2012/05/10 951
106614 남편 입맛이 소박하다 생각하는 분들...주로 어떤 음식 좋아하세.. 12 소박한 입맛.. 2012/05/10 1,831
106613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됐네요. 12 파스타조 2012/05/10 2,469
106612 대학병원은 소견서 갖고가도 초음파 다시 찍나요 3 원래 2012/05/10 1,678
106611 시사인구독하는데요.만화가 굽시니스트?맘에 안들어요 1 2012/05/10 1,094
106610 고교 진학문제 6 .. 2012/05/10 1,175
106609 5월19일자 시사IN 광고 원본파일 2 salem™.. 2012/05/10 939
106608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 조현오 "발언 후회한다&quo.. 4 세우실 2012/05/10 1,346
106607 일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참 힘드네요.. 2 미지니1 2012/05/10 2,454
106606 조준호의 카운터 펀치. 이런데도 실수누명 운운하면 인간 아니지 .. 동화세상 2012/05/10 917
106605 복귀 아나운서, 파업 길어지면 나오는 현상일뿐, 대다수는 여기에.. 1 베리떼 2012/05/10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