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5살된 남자아이가 장수벌레 키우는 통안에
병아리를 2마리 공간의 여지없이 넣고
딸랑딸랑 들고 다녔어요.
엄마 아빠 할머니랑 같이 왔는데
아이가 뛰면 병아리가 같이 속에서 떡처럼
두마리가 뭉개져 흔들렸고..
우리 아이들과 저 너무 안타까워했는데
뭐라 말할수가 없었어요.
나들이 나오며 자기 아들 장난감 삼아 들고 나온것 같던데.
아빠와 할머니가 말투가 너무 세보여..
그리고 아무 개녕없는 사람들 같아보여
말을 하면 싸움만 날것 같아...
젊은 평범한 엄마인데
어찌 그리 비정한지..
지금까지 아른거려 맘이 안좋네요.ㅠㅠ
정말 생명을 소중히 합시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