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러스?

헤르페스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2-05-06 14:09:13

8살 11살 아이들이 작년부터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겨서 피부과에 자주 다녔어요.

요 며칠 큰아이 입 주변이 또 그렇네요.

원래 이 나이때에 그런가요?

 그 전까진 피부과 갈 일이 전혀 없었었는데 .........

제가 어렸을때 피부과에 많이 다니긴했는데 유전적인것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114.203.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6:46 PM (203.234.xxx.81)

    제가 아가때부터 입술 헤르페스와 함께 했어요 ㅎㅎ
    유전적인건 없구요, 아가때, 어른들이 입술에 뽀뽀하잖아요.
    그때 바이러스가 직접 접촉으로 옮겨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아가에게 뽀뽀하지 마라고 하는거구요.

    그 바이러스가 한번 발병하면 척추신경쪽에 숨어서 한평생 쭉 갑니다.
    바이러스 없앨수 없구요
    살다가 몸의 면역력이 저하될때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서 입술에 물집이 잡히게 되지요~

    저는 30년 넘게 입술에 달고 살았는지라 흉도 있구요 입술선이 불분명 해요.
    물집 자국 때문에요.

    저는 입술에 물집이 잡힐려고 하면 바로 내과나 피부과로 가서
    아시클로버 약을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도 있는데, 이건 독해서 바르니까 피부 껍질이 벗겨지더라구요.
    보기에 지저분해 보여서 효과도 알약보다 그닥 없고 해서 안발라요.
    오직 아시클로버 알약이 최고더라구요.
    근데 아직 아이가 어리니 소아과 가셔서 상담후 약 처방을 받는게 좋을것 같아요.

    민간 요법으로는 연근을 갈아먹이면 좀 낫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밥 지을때 뜸들일때 나는 밥물로 물집에 발라주면 낫는다는 것도 있어요.
    (아가때 제 어머니가 듣고 제게 많이 해주셨죠)

    하지만 제 30년 넘는 경험으로 볼때 헤르페스는
    알약이 최고로 빨리 잘 나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28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폼 중에 천연성분 100%인 제품 알려주.. 2 화장품초보 2012/05/20 2,992
108827 며느리와 성관계를 갖지 마라" 3 호박덩쿨 2012/05/20 4,395
108826 넝쿨당 김남주 결국 임신하는걸로 전개되네요... 5 흠냐 2012/05/20 4,679
108825 30대가 쓰기 좋은 마스크팩 뭐가 있을까요? 4 배배배 2012/05/20 2,045
108824 고1아들 5 속상한 맘 2012/05/20 1,944
108823 집에서 남편들은 뭘하시나요? 1 투하트 2012/05/20 1,255
108822 그것이알고싶다 뭔가요... 3 2012/05/19 2,836
108821 초콩 관련 질문이요? 햇볕쬐자. 2012/05/19 684
108820 근데요. 아이허브말고 이사이트는 어떤가요? 6 ... 2012/05/19 2,857
108819 나쁜 남편!! ㅠㅠㅠ 3 ㄱㄱ 2012/05/19 1,878
108818 물 끓여 드시는 분들 무슨 차(?)로 드시나요? 3 무슨 차라고.. 2012/05/19 1,265
108817 올해 장마 언제쯤... 최선을다하자.. 2012/05/19 918
108816 저는 저희 애들한테 제 성을 붙여주고 싶어요 51 엄마성 2012/05/19 9,607
108815 압구정 현대가 오세훈때 엄청난 특혜로 재건축을 할 기회가 있었는.. 4 ... 2012/05/19 2,417
108814 소이러브로 두유만들어 드시는분 4 어이쿠야 2012/05/19 1,150
108813 인물 출중하고 성격 다정다감에 결단 추진력 있고 남들 보다 돈 .. 4 어흣 2012/05/19 1,650
108812 새언니 카카오스토리보고 좀 그렇네요 36 ... 2012/05/19 18,310
108811 농협생명 선전하는 손예진 4 ... 2012/05/19 2,648
108810 울고싶은날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투하트 2012/05/19 1,241
108809 약국가서 약사분께 언니라는 호칭을 남발하고..왔어요... 7 호칭 2012/05/19 2,730
108808 제발 공공장소에서 질서들 좀 지키자구요 1 질서 2012/05/19 924
108807 신들의만찬 6 ... 2012/05/19 2,755
108806 변액연금보험 9 삼남매맘 2012/05/19 2,076
108805 설거지할때요. 세제를 물에 섞어서 하니 헹굼시간이 짧아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19 3,040
108804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한곡만 꼽으면요? 27 꽃사슴 2012/05/19 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