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고역이다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2-05-06 02:08:03

네, 저 아직도 겨울옷 안넣었어요.

옷방에, 행거에 고스란히 있네요.

특히 겨울옷은 너무 고민됩니다. 

한두번, 몇번입었던 점퍼,코트들을 죄다 세탁하고

넣어놔야 하는지도 매년마다 고민하고,

옷장은 한정인데 나날이 늘어나는 옷들이 들어가

쉴곳은 없으니... 고민하다 짜증나서 결국은

자꾸 옷정리를 미루게 되는것같아요.

물론 버려야하는거 아는데, 그동안 많이 버리기도했지만

그만큼 싸다고 잘 사대는 편이라서 금방 또 늘어요.

막상 입을건 하나도 없고..

고물상에 팔자니 아깝고.

끼고있자니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집안일중에 제일 하기싫은게 계절마다 옷정리해야하는거에요.

너무 끔찍하고 엄두가 안나요

 

왜 사계절은 있어가지구 계절마다 옷정리를 해야하게

만든건지 사계절이 다 원망스럽네요....

일년내내 20도선인 기후에서 살고싶어요..

 

 

IP : 36.3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2.5.6 3:11 AM (220.93.xxx.191)

    나랑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

    반팔티 몇장을 지나가다사고
    그옷들을 입으며 옷장엔 겨울옷 한쪽박스에선
    여름옷과 봄옷이 기다리고있어요

  • 2. ..
    '12.5.6 3:16 AM (222.108.xxx.101)

    저도 아직 겨울옷 그대로.ㅋㅋ
    해야지 하면서 마음의 짐으로만 남겨두고 자꾸 안해요. 넘 싫어요. 드리아 맡길 거 한짐 나올거고 이건 버릴지 말지 고민될 것도 수두룩할거고.
    웹툰 중에 천계영씨가 쓰는 드레스코드 함 읽어 보세요. 옷정리 그거 보면서 따라 할려구요.

  • 3. 겨울
    '12.5.6 3:28 AM (223.33.xxx.139)

    저 토요일 목표가 화장실 청소랑 겨울옷 정리였는데 청소는 한시간동안 싹 해치웠는데...음...옷정리는 결국...일요일에는 끝낼수있을지..해야하는데 생각만 머리속에서 뱅뱅돌아요..
    이러다 여름에도 겨울옷 입고다닐듯

  • 4. ...
    '12.5.6 3:30 AM (50.133.xxx.164)

    한계절만 있었음 좋겠어요...진짜 매번 반복되는데 귀찮아서리... 사계절이니 옷값도 많이 들고 귀찬아요..

  • 5. ...
    '12.5.6 3:31 AM (50.133.xxx.164)

    요즘 면화값올라서 팔면 1키로 900원쳐준다는글봐쓴데... 안입는건 다 고물상으로 파세요

  • 6. ㅇㅇ
    '12.5.6 8:04 AM (124.52.xxx.147)

    저도 옷정리해야 하는데 심난하네요. 안입거나 작아진 옷부터 일단 버리고.....

  • 7. Alma
    '12.5.6 8:15 AM (218.51.xxx.216)

    별 생각없이 옷을 지르게 되는 버릇 없애려고 저는 옷 정리를 자주해요. 무슨 옷이 있는지 까먹어서 비슷한 것 사잖아요. 또 몸매 체크에 옷들 상태 검점 하고 안입는 옷은 어찌하면 입을 수 있을까 묘책도 강구하고요. 자주 꺼내서 입어보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물론 제 옷장도 터져나갑니다. ㅠㅠ 겨울옷은 한 두번 입은 건 오염 부분 제거하고 냄새 빼서 그냥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네요. 자주 빠는 게 옷감에 별로 좋지 않데요.

  • 8. 원글님.
    '12.5.6 11:26 AM (211.234.xxx.89)

    찌찌뽕 아 옷정리 진짜 싫어요

  • 9. 전 드디어
    '12.5.6 3:19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걍 다 걸어놓는 구조로 정착 중입니다. 여름옷 겨울옷 바꾸는 거 이제 정말 그만.

    그리고 방문 닫고 옷장 서랍 다 열고 제습기 돌려서 바싹 건조시키면 한두번 입은 겨울옷 등은 세탁 안하고 넘길 수 있어요.

  • 10. 동감
    '12.5.7 5:12 PM (123.254.xxx.170)

    저만 그런거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481 아파트 현관 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 내놓는 앞집 어떻게 해야 하.. 5 그러지마세요.. 2012/05/09 5,457
106480 남자 성병의 증상은 어떤게 있나요? 17 ss 2012/05/09 9,237
106479 밀가루,소금으로 씻으라는데... 1 레몬씻을때 2012/05/09 1,165
106478 7세드림렌즈 첫착용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6 gndn 2012/05/09 2,032
106477 '노무현입니다'를 봤습니다. 12 ... 2012/05/09 1,741
106476 파업MBC에 후원 32,000명이라네요! 21 참맛 2012/05/09 2,451
106475 혼자서 의논없이 돈 쓰는 액수는? 6 정말궁금 2012/05/09 1,860
106474 아이가 학교에서 적성.특성검사결과표 가져왔는데.. 2 5학년 2012/05/09 1,716
106473 눈에 보이는건 없는데요 눈향나무 2012/05/09 919
106472 산책 갔는데, 혼자 중얼거리면서 말하는 아줌마들 많더라구요 7 오늘 2012/05/09 4,307
106471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7 . 2012/05/09 1,732
106470 그냥 중얼거릴려구요.... 3 주절주절 2012/05/09 1,020
106469 브러시로 된 수세미 어디서 살수잇나요? 1 2012/05/09 714
106468 집에서 샤브샤브할 때 육수요 5 야옹 2012/05/09 2,056
106467 시댁 방문 글 관련 남편 혼자 시댁 가는 경우 많은가요? 8 0987 2012/05/09 4,485
106466 힘드네요 정말 3 차차 2012/05/09 1,248
106465 내가..와 네가...발음이 똑같은걸 아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데요.. 28 어떻게 설명.. 2012/05/09 8,007
106464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죽은 듯이 잠만 잤네요. 6 ㅇㅇ 2012/05/09 2,292
106463 모유수유 포기해야 할까봐요~ 15 2012/05/09 5,540
106462 They , We 다음에 오는 동사에 s붙나요 ... 1 영어 숙제 .. 2012/05/09 1,579
106461 비타민 끝나고 채널 돌리니... 1 흠... 2012/05/09 1,095
106460 푸켓 빠통.. 밀레니엄이냐 홀리데이인이냐.. 11 푸켓.. 2012/05/09 4,861
106459 가족중에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어떻게? 5 그리고그러나.. 2012/05/09 4,065
106458 아이폰4 "통화중 녹음" 할줄 아시는분 없.. 4 통화중녹음 2012/05/09 9,738
106457 이사할때 이런것도 해주나요? 5 마스카로 2012/05/0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