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허무해지는 그런 날이 있으신가요?
1. ....
'12.5.6 12:19 AM (125.129.xxx.115)글잘쓰시네요 ;;
2. brams
'12.5.6 12:26 AM (222.236.xxx.164)175.192// 성공한 친구에 대한 마음은 그럴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제가 행복한지 행복하지 않은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게 행복한건지 아닌건지 사실 저도 판단이 잘 안서거든요. 어떨땐 행복한거 같기도 하고 어떨땐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음....제 마음을 잘 들여다 볼께요
충고 감사합니당^^3. 아...공감..
'12.5.6 12:28 AM (188.22.xxx.34)지켜주지 못한 누군가가 생각날때
4. ,,
'12.5.6 12:28 AM (175.192.xxx.14)혹시 상처받으실까봐 댓글 삭제했는데..^^;
기운내시길요.5. brams
'12.5.6 12:30 AM (222.236.xxx.164)175.192//에고 공감이 가는 충고였는걸요^^ 사실 제 마음이 못나서 잘난 친구를 좀 많이 질투하고 있.....ㅠㅠ
나 너무 못난거 같어ㅠㅠㅠㅠㅠ6. 님은 그나마
'12.5.6 1:12 AM (211.207.xxx.145)나아요. 저는 안 허무한 날 찾는 게 더 빨라요.
검은 머리 찾는게 빠른 노인처럼요.
윗님말씀대로 그래도 산다는 건 신비해요, 감탄도 잘하고요.
앵플라맹스 ?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매울 수 없는 존재의 간극이 있대요.
그 간극을 가리키는 단어라는데요.
내가 열망하는 상황과 실제 상황 사이엔 늘 그런 간극이 존재하나 봐요.
화장실에 갔는데 휴지 없는 것처럼요.7. ..
'12.5.6 1:36 AM (211.211.xxx.57)전 지금이 참 허무하네요..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지고 말을 논리적으로 못해 정말 말도 안되는 궤변을 받아치지도 못하고 그런 나 자신에 화나 엉엉 울고 눈치보며 술마시는 지금 이 순간이 참 허무해요.8. ..
'12.5.6 1:42 AM (1.245.xxx.51)열심히 키운 화분 분갈이하고 시들해져서 저도 급우울 합니다.ㅠㅠ
9. 마지막 문구가
'12.5.6 1:49 AM (115.14.xxx.239)마음을 울리네요
10. ...
'12.5.6 3:28 AM (124.5.xxx.130)글 잘쓰세요. 다 공감합니다. 작은 것에대한 감사함과 행복을 느낀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마음의 여유도 없고 요즘은 정말 허무함 공허함이 친구인 듯 ㅠ.ㅠ
11. 11111
'12.5.6 9:27 AM (210.205.xxx.124)열심히 애 키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살았는데
사춘기라고 가끔 성질 부리는거 보면
더 잘 잡고 키우지못한 다 내탓이겠지만
정말 삶을 헛 살은거 같아요
한명 치루고 두명째 도 이런데
터울 진 막내 지금은 말 잘 들어도 고딩 오기가 무섭네요
힘 빠지고 힘드네요
정말 어릴때 이렇게 뒤통수 맞을 줄이야 몰랐지요12. 지나
'12.5.6 9:28 AM (211.196.xxx.118)아직 못 한 일이 많은데
어느새 나이가 많이 들어서 약한 근육과 관절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게 점점 늘어나는 것...그게 제일 아쉬워요.13. ......
'12.5.6 10:06 AM (114.206.xxx.94)열심히 애 키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살았는데
사춘기라고 가끔 성질 부리는거 보면
더 잘 잡고 키우지못한 다 내탓이겠지만
정말 삶을 헛 살은거 같아요 22222214. 인생자체가
'12.5.6 11:54 AM (14.37.xxx.217)허무한거죠..
그래서 뭔가 열심히 이루려고 하는것도 싫고..걍 편하게 살자 주의에요...15. phua
'12.5.6 1:10 PM (1.241.xxx.82)오랫만에 마음 맞는 친구들을 가졌구나.. 했는데
그들도 그 전에 알아 왓던 사람들과 너무도 똑같구나.. 라는 것을
알앗을 때요.16. oo
'16.7.26 7:01 PM (39.115.xxx.241)오늘따라 유달리 허무한 마음이 들어서 검색하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어요. 이런저런 글 가운데서 가장 공감대가 느껴져서 몇글자 남겨요.
뭣모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고...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그냥 마음이 안좋고 우울하고 허무해요
사람은 그냥 이렇게 사는걸까요 .....
갑자기 모든 에너지가 다 소진된것 같아요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990 | 재활용 수거 궁금합니다. 2 | 궁금이 | 2012/05/11 | 1,151 |
106989 | 친정엄마가 ,, 10 | 엄마 | 2012/05/11 | 2,621 |
106988 | 머리가 아프고 그냥 힘이든 40~ 1 | 아퍼요 | 2012/05/11 | 1,326 |
106987 | 감기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내시는 분 있나요? 3 | 심각 | 2012/05/11 | 1,189 |
106986 |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중딩,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12 | ** | 2012/05/11 | 3,233 |
106985 | 부산 가야에 봉평 메밀가 2 | 며느리 | 2012/05/11 | 1,080 |
106984 | 유니클로 바지가 원래 크게 나오나요? 2 | .. | 2012/05/11 | 2,180 |
106983 | '스님들 충격적 모습 담은 영상' 발칵 4 | 호박덩쿨 | 2012/05/11 | 2,497 |
106982 | 아기예방접종값은 전국어디나 같나요? 2 | 예방 | 2012/05/11 | 691 |
106981 | 오늘옥세자어찌됐나요 5 | .. | 2012/05/11 | 2,114 |
106980 | 식구들 챙기기 지겨워요.. 2 | 40대초반 .. | 2012/05/11 | 1,943 |
106979 | 과민반응일진 모르겠지만 동행보고 있는 데 7 | 이건 먼가... | 2012/05/11 | 2,151 |
106978 | 혹시 메리 햄스터 립밤 쓰시는 분들 유효기간 어떻게 보는 지 좀.. | 으악 아까워.. | 2012/05/11 | 647 |
106977 | 공부방이 따로 필요한가요?? 3 | . .... | 2012/05/11 | 1,384 |
106976 | 서윤이란 이름 요즘 흔한가요 26 | .. | 2012/05/11 | 3,944 |
106975 | 싱싱한 고등어로 추어탕 맛 쥑이네요 ㅋ 4 | 시골여인 | 2012/05/11 | 1,559 |
106974 | 살림고수님들 전복이 상하면 몰캉거려지나요? 2 | 전복아 왜그.. | 2012/05/11 | 4,655 |
106973 | 강사분의 막말. 글 내려요. 8 | 수영 | 2012/05/11 | 2,347 |
106972 | 9부 바지 많이 입나요? 8 | 바지사이즈 | 2012/05/10 | 2,746 |
106971 | 낼 아침밥 뭐해드실꺼예요? 5 | 주부 | 2012/05/10 | 1,951 |
106970 | 중국 난징 6 | 실크 | 2012/05/10 | 1,202 |
106969 | 수학여행간아이에게자주전화오나요? 6 | @@ | 2012/05/10 | 1,184 |
106968 |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픕니다. 17 | 봄 밤 | 2012/05/10 | 6,974 |
106967 | 영어쓰는 외국인들요 3 | 소서리스 | 2012/05/10 | 1,337 |
106966 | 이런경우엔....(고딩얘기) 4 | babymo.. | 2012/05/10 | 1,0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