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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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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사태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초보진보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2-05-05 23:25:29

새누리당의 터전 도시입니다.

주변 사람 거의 다 과거 한나라당, 지금 새누리당 지지자들입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노통을 좋아하고, 진보쪽 사람들을 좋아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통합진보당을 지지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남편, 아들, 친지, 친구들까지도 모두 통진당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통진당 사태를 보니 도대체 뭐가 뭔지, 뭐가 어떻게 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의 정치 지식이 일천한 탓도 있겠지요.

저때문에 통진당을 찍은 사람들이 저한테 지금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데

제가 뭐라고 딱 요약해서,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줄 말이 없어요 ㅠㅠ

심지어 제 친구는 것봐라...정치하는 사람들은 다 똑같잖아. 차라리 그냥 속편하게 지역당을 찍는게

낫잖아...이러네요.

시꺼! 통진당이 아무리 잘못해도 지금 여당보다는 덜 나빠! 기다려봐. 어찌된 일인지 알아보고

쉽게 설명해줄께. 했는데 저도 이제 머리만 아프고 멘붕상태에요.

민주당은 원래 썩 좋아하지 않았고, 통진당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도대체 저 뭐라고 설명하고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IP : 114.200.xxx.2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일은 아니지만
    '12.5.5 11:29 PM (175.118.xxx.76)

    뉴욕타임스 170회차 보시면 상황을 좀 알게 되실거에요
    이런 일이 일어난 김에 확 청소하고 가면 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유툽에서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 롤리폴리
    '12.5.5 11:29 PM (182.208.xxx.195)

    민주당이야 원래 한나라당 2중대 소리 듣던 애들이니 뭐 말할 가치도 없고요.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에서 그냥 민노당은 배재해야 될거같네요.

    민노당이 예전에 운동권 NL세력이 중심이 된거라 지금도 종북딱지를 못떼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이정희. 정말 실망했습니다. 보좌관 때문에 불쌍하게 됐다 생각했었는데

    그럼 그렇지 보좌관이 보고 배운게 있겠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 3. ..
    '12.5.5 11:30 PM (110.70.xxx.234)

    친구분들 말씀이 정확하네요
    저런 통통당을 찍으시려면
    투표하지 마세요
    참 나쁜 투표입니다
    조작질이나 하는 통통당들

  • 4. 롤리폴리
    '12.5.5 11:30 PM (182.208.xxx.195)

    덧.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만 불쌍하게 됐다고 봅니다.

  • 5. 제발
    '12.5.5 11:32 PM (61.73.xxx.159)

    당권파라는 작자들 하는 짓이 새누리당하고 별 반 차이가 없더군요.
    이 기회에 통합진보당이 쓰레기들을 다 깔끔하게 청소하고
    새롭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 6. ..
    '12.5.5 11:33 PM (115.136.xxx.195)

    롤리폴리// 저도 민주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에 비례대표에 표를 던진사람으로 한나라당 2중대 소리듣던 애들이라니요?

    도대체 2중대란 표현은 어디서 나왔나요?
    민주당에 대한 병적인 비난은 어디에서부터 나왔는지 궁금하군요.

  • 7. 롤리폴리
    '12.5.5 11:40 PM (182.208.xxx.195)

    -_-;

    저한테 물어보시지 말고 검색창에 한나라당 2중대 쳐서 보시고요.

    민주당에 대한 병적인 비난이라니요?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버럭질부터 하는건가요?

    정치에 앞서 예의부터 갖추세요.

  • 8. ..
    '12.5.5 11:47 PM (115.136.xxx.195)

    롤리폴리// 참여당 지지자였나요?
    그런데 합당하면서 통진당으로 갔나요?

    결국 통진당과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연대했으니 통진당은 한나라당 3중대가 되나요?

    민주당에 대한 병적인 비난을 민주당에 대한 병적인 증오로
    정정하지요.

    정치에 예의?? 연대해서 성공해놓고 2중대라고 욕하는것은
    정치적인 예의인가요?

  • 9. ...
    '12.5.5 11:52 PM (110.70.xxx.234)

    설명은 안하고



    새누리당 소리를 하는건 뭐야



    어제는 선관위는. 뭐했냐고 하더니



    ㅋㅋㅋㅋㅋ

    웃긴다

  • 10. 롤리폴리
    '12.5.5 11:53 PM (182.208.xxx.195)

    에휴..

    정치에 앞서 예의부터 갖추라는 말 이해 못하나요?

    어디 생면부지 남 댓글에 병적이라고 자체판단을 내리나요?

    그럼에도 바뀌는 단어는 비난-증오 로군요. 이 부분때문에 정치에 앞서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갖추라고 말한겁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부패의 근본 핵심은

    나꼼수투로 씨바 졸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것이라고 보는 1人 이라서요.

  • 11. 워워
    '12.5.5 11:54 PM (114.200.xxx.211)

    진정들 하세요.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 진보가
    정치를 전혀 모르는, 오로지 내 말을 믿고 찍은 사람들에게
    지금 이 사태를 간단히 설명할 말, 그걸 알고 싶어요.
    싸우지들 마시구요.

  • 12. ..
    '12.5.6 12:00 AM (115.136.xxx.195)

    롤리폴리// 님은 예의를 갖추어서 민주당을 한나라당 2중대라고 하나요.

    인간에 대한 예의로 넘어가지 마세요. 님 이 먼저 2중대니 뭐니 한것입니다.

    본인이 왜 한나라당 2중대로 민주당을 폄하하는 지도 모르면서
    나꼼수 이야기 하면 님의 편협함이 덮혀지나요.


    나꼼수 아무대나 팔지마세요. 김어준이 저 불리하면 아무곳에서나
    천박하게 씨바, 졸라 합니까

  • 13. 그럼
    '12.5.6 12:03 AM (114.200.xxx.211)

    비례대표 경선에서 저질러졌던 부정행위들이
    당권파의 작품인건가요?
    힘을 많이 가지려구요?

  • 14. 롤리폴리
    '12.5.6 12:13 AM (182.208.xxx.195)

    민주당을 한나라당 2중대라고 말하는것과 댓글을 다는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병적인 운운하는게

    같은 비교의 잣대가 됩니까?

    민주당을 한나라당 2중대라고 말한것에 대한 반론이 있으면 반론을 해야지 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병적인 운운 하나요? 예의가 없다고 보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내가 왜 당신에게, 그것도 졸라 예의없는 인간에게 댓글링크까지 떠다 받쳐야하나요?

    그거 친절하게 링크 안달았다고 본인도 모른다고 또! 한번 편협함을 드러내는군요.

    편협이라는 뜻 알기나 합니까?

    그리고 내가 보기에 그 천박하다는 씨바 졸라가 제대로 주인찾아 가는거 같은데요?

  • 15. 롤리폴리
    '12.5.6 12:16 AM (182.208.xxx.195)

    나는 어느 한 당의 지지자도 아니고 단지 노무현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의 진정성을 믿는 사람일뿐입니다.

    내가 어느 당을 지지했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팩트없는 흥분을 한다는건, 그건 정치의 소멸이죠.

    박원순 시장을 사람들은 열심히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람들 열심히 사랑했습니다. 그 근본이유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 16. ....
    '12.5.6 12:18 AM (110.70.xxx.234)

    http://www.youtube.com/watch?v=4dfdA7_yF1o





    http://www.youtube.com/watch?v=4dfdA7_yF1o



    이걸 보세요

  • 17. 롤리폴리
    '12.5.6 12:20 AM (182.208.xxx.195)

    그리고 네이버에서 민주당 한나라당2중대 해서 모든 글들 다 읽으세요.

    정치를 당파싸움쯤으로 아는 사람이 너무도 많고 그것이 싫어서 여기에서 일부러 정치에 관한

    댓글은 달지 않았었는데 실수를 했네요. 앞으로 실명제인 다른곳에서만 하렵니다.

  • 18. 롤리폴리 이사람 !
    '12.5.6 12:23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지능적이네요
    그동안 선거 때면 저런 논리에 당해왔죠
    이번 선거에서 특히
    욕나온다 ㅆㅂ

  • 19. ..
    '12.5.6 12:25 AM (115.136.xxx.195)

    롤리폴리// 예의 찾던사람이

    "민주당이야 원래 한나라당 2중대 소리 듣던 애들이니 뭐 말할 가치도 없고요"

    이글은 퍽이나 예의있는 글인가요. 내가 님에게 댓글 링크가져다 바치라고 했나요?

    님이 한나라당 2중대라고 하는 소리가 별 같잖은 소리니까 이야기 한것 이잖아요.
    그리고 씨바졸라, 이런것 님같은 사람이 쓰면 천박하다니까요.
    기본이 있는 사람이 써야 긍정하게되죠.

    본인이 왜 민주당을 한나랑 2중대라고 하는것도 모르면서 습관적으로 2중대라고 해놓고
    할말없으니까
    나꼼수 에 노통에.. 박원순시장까지..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행동하고, 그분들 지지한다고 하면 창피해요.
    저도 그분들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좋아하면 이곳에서 좋지 않은글이나 쓰면서 좋아한다고 하는것 아니예요.
    그것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예요.

    나꼼수에서 좋은것 배워서 제대로 쓰세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씨바 졸라 이런것이나 써서 나꼼수 잘 모르는사람들에게 욕먹이지 말고...

  • 20. ..
    '12.5.6 12:27 AM (112.165.xxx.163)

    통과의례지요.
    진보당이 한번도 제대로 된 검증을 받아본 적이 없었으니 부패는 당연한거구요.

    여기서 털고 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지요.
    존 소식이 들리는 듯 합니다만..

    곧바로 첨부터 바른길로 가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휘청거리며 허위허위 가는거지요.

  • 21. 이참에
    '12.5.6 12:27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노회찬 심상정도 자기반성해야죠
    진보신당을 왜 깨고 나갑니까?

  • 22. ..
    '12.5.6 12:35 AM (115.136.xxx.195)

    롤리폴리 // 이미 네이버에서 읽었어요.
    님은 보고픈것만 보는것 같군요.

    "민주당이야 원래 한나라당 2중대 소리 듣던 애들이니 뭐 말할 가치도 없고요"

    님이 좋아하는 박원순 시장, 노통과 어려운때 함께했던 안희정, 이광재, 문재인,
    그리고 나꼼수의 정봉주 의원 또한 님이 한나라당 2중대라고 이야기하는
    민주당 출신이예요.
    그러니까 말할가치가 없다던 민주당 사람들을 님은 또 좋아한다고 하는군요.

    똑 바로 보세요!!!!! 그만...

  • 23. ...
    '12.5.6 12:35 AM (211.246.xxx.58)

    http://www.youtube.com/watch?v=4dfdA7_yF1o




    http://www.youtube.com/watch?v=4dfdA7_yF1o

  • 24. 롤리폴리
    '12.5.6 12:44 AM (182.208.xxx.195)

    이미 읽었다는 사람이 정작 그것에 대한 반론없이 자기가 찍었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광분해서

    막말을 일삼나요? 제대로 독해했다면 내가 까대는 민주당 '애들'이 누구누구인지는 대충 감잡았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쩍 문재인이나 정봉주를 끼워넣어 스스로를 합리화하는군요.

    보기 안스러우니 그만하세요. 당신에게 하는 마지막 충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요.

  • 25. 롤리폴리
    '12.5.6 12:46 AM (182.208.xxx.195)

    또 하나의 충고.

    잘못된 논지를 억지로 정당화 하려하다보면 논점은 흐려지고 끼워맞추려 하게 됩니다.

  • 26. ,,,,,
    '12.5.6 12:49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쥐세끼 한마리 날뛰고있네

  • 27. 당권파란
    '12.5.6 2:42 AM (79.84.xxx.48)

    한마디로 옛날부터 있던 주사파입니다. 북한 추종하는 애들이죠. 걔네들 중에 특히 경기 동부 성남지역에서 번성하던 이들이 세력을 막강하게 키우면서,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당내에서 선거부정을 일삼아왔습니다.
    헐.. 네. 당내에서 당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원장 이런거 뽑으면서, 지들 입맛대로 다 셋팅해놓고, 능수능란하게 선거부정을 해서, 엉뚱한, 지들만 아는 사람을 뽑아놓곤 했습니다. 그꼴을 보다보다 못해, 민주노동당 을 만들었던 소위 노동운동 계열 사람들이 따로 나와서 진보신당 만들었죠. 심상정, 노회찬등을 중심으로.
    이정희는 전통적인 NL은 아니었지만, 지지난 총선에서 진보신당과 분리되어, 브뢰인들을 다 놓쳐버린 민주노동당이 전략적으로 모셔온, 얼굴마담이었습니다. 비례대표로. 아시다 시피 발군의 성과를 올렸고, 이정희 덕에 민주노동당의 대중성까지 같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상대적으로 진보신당의 성적은 썩 좋치 못했지요.
    진보신당은 진짜 자유주의자 운동권들, 좌파들의 집단이고, 엘리트들 많고, 말많고, 단순하게 뭉치기 보단,
    이런 저런 논쟁하느라 날을 새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좌파 엘리트들의 동네였죠. 조직력으로 똘똘 뭉친 민노당이 이정희의 약진으로 성장하는 동안, 진보신당은 몰락하고, 총선 앞두고, 존립 위기를 걱정하는 군소 좌파 정당들이 생존을 위해 다시 뭉치면서, 진보신당의 일부가 다시, 너무도 잘 알면서, 민노당, 유시민의 당과 합칩니다. 간이 커질만큼 커진, 이 옛날 민노당 세력들이, 평소 하던대로, 통진당으로 다른 세력들과 합쳐지면서도 이런 저런 부정을 저질렀고, 이 광경이 너무 적나라했기에, 제대로 들킨거죠.

    솔직히, NL혹은 지금 통진당 당권파라고 불리는 자들은 진보라고 불러주기 어렵습니다.

    북의 세습체제를 옹호하고, 주체사상을 맹목적으로 신봉할 뿐 아니라,

    민주적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늘 세력불리는 데에만 전전긍긍해 온 사람들입니다.

    이번 한번만 그런게 아니라, 늘 그들이 존재해왔던 그 모든 세월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리하여 21세기가 된 오늘날 까지도, 그 누구도 지금은 옹호해줄 수 없는 빈곤한 북한추종이라는

    근거로 이뤄진 집단이면서도,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왔던 거죠. 이젠 이들을 싹뚝 잘라낼 때가 된 겁니다.

    잘 된 겁니다. 대문에 걸린, 차라리 잘 된 것 같아요. 라는 글 읽어보세요.

    그런 맥락의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진보의 탈을 쓰고 기생하며, 진정한 진보의 등을 쳐먹고 살아왔던 벌레같은 존재들이 이번에

    본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진정, 잘 된 일입니다. 새 출발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아주 잘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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