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마토 페이스트 한번 쓰고 어떻게 하나요

ㅠㅠ 조회수 : 7,453
작성일 : 2012-05-05 21:40:00

원래 요리를 못해요. 잘 안 하구요. 그런데 오늘 어린이날이라 돈까스를 직접 만들었어요. 소스도 만들구요.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야 한다기에 택시 타고 다니면서 마트란 마트는 다 돌아다녀서 겨우 샀는데 캔 하나 칼로 까서 두 숟갈인가 쓰고 나머지 남은 거 어떻게 할까요.

 

냉동에 넣어두여야 하나요 아님 그냥 냉장 보관하나요..

 

그리고 쉽게 쓸 수 있는 방법 없나요...돈까스 사먹는 거에 비해서 재료값이 많이 들긴하네요.

IP : 218.39.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동보관
    '12.5.5 9:51 PM (58.233.xxx.157)

    곰팡이 잘난다고 해서요. 한번 쓸 만큼

  • 2. .........
    '12.5.5 9:58 PM (211.234.xxx.175)

    금방 안 쓰실 거면 비닐에 담아 납작하게 만들어 냉동하시고 금방 먹을 일 있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자실에 두세요.
    애쓰셨네요....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흔치 않은 재료를 조금 넣으라는 요리방법을 보시면 사러 가기 전에 꼭!!! 82에 물으세요 ㅎㅎ 대체품을 알려 드리든가 빼도 되는 건 빼라고 말씀드릴 거에요~~
    그 페이스트도 사서 그거 쓰느니... 케찹이나 토마토(집에 있으면)로 대체해도 대충 비슷했을 거거든요 ㅎㅎ 그래도 애쓰셔서 맛은 좋았을 거 같네요^^

    남은 건...... 식빵이나 또띠야에 바르고 피자치즈랑 햄 얹어 구워서 즉석 피자 만드시거나, (오븐 없으면 프라이팬에도 돼요), 쇠고기 간 거 사다가 소금 후추로 양념해 놨다가 식용유랑 마늘, 양파 다져 넣고 볶아서 스파게티 소스 만드셔도 맛있어요. 그렇게 볶은 것에다가 면만 삶아서 넣고 뒤적여 주심 돼요. 그럼 맛있는 토마토 스파게티 완성.
    말린 바질이나 오레가노처럼 향신 가루 있음 좋지만 없어도 되구요.(이건 몇천 원 안 하니까, 한 이삼천 원? 하나 사셔도 좋구요.)
    맛있게 알뜰히 다 드시길요 ㅎㅎ

  • 3. 네모모양 얼음통 사세요
    '12.5.5 10:19 PM (182.216.xxx.72)

    일반적인 네모난 얼음 얼리는 통 아시죠?

    그 칸 한개가 1T입니다, 한칸씩 다 채운후 지퍼락같은 비닐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담번 사용시 양을 잴필요없이

    1T 가 필요하면 한칸만, 2T가 필요하면 두칸만 빼내면 됩니다.

    그리고 토마토페이스트는 토마토케첩과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훨씬 깊은맛을 내거든요 버리지마시고 잘 활용하세요

    -이태리요리 배운뇨자-

  • 4. .........
    '12.5.5 10:21 PM (1.176.xxx.151)

    스파게티 자주 드시면 소스 만들어보세요..
    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놓았다가 먹고 싶을 때 면만 삶으니 간단하고 좋았어요
    물 생기는 양파 안넣고 허브 종류만 간단하게 넣어서 만들었어요
    만든지 한두달?지났더니 상했어요..나름 저장성이 높은 것 같아요

  • 5. ....
    '12.5.5 11:42 PM (115.140.xxx.66)

    저도 캔으로 사서 쓰고 남은건 냉동보관합니다
    냉장보관하면 오래 못가니까요

    작은 비닐에 한번 쓸 양만큼씩 넣어서 냉동실에 두었다
    하나씩 꺼내씨시면 됩니다.

  • 6. 냉동으로
    '12.5.6 10:51 AM (59.10.xxx.17)

    짚락에 넣어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냉동 보관해요. 다시 쓸일이 있을땐 그냥 눈짐작으로 또각또각 부러뜨려서 쓰시면 됩니다. 잘 부러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73 욕실 샤워기가 고장인데도움좀주세요. 4 스스로AS 2012/05/09 792
106172 이러다 울 아들 정말 변태되는건 아닌지....ㅠㅠ 17 엄마 2012/05/09 5,481
106171 동네 엄마들과 언제부터(?) 어떻게(?) 반말하게 되나요? 2 ? 2012/05/09 1,528
106170 9호선 요금인상보류 “서울시와 협상 재개할 것” 대국민 사과문 .. 4 세우실 2012/05/09 1,037
106169 존경받을만한 대한민국의 지성인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11 요즘 2012/05/09 1,274
106168 외할머니가 직접 짜신 삼베가 엄청 많다는데.. 9 삼베 2012/05/09 1,839
106167 미녀가 남자를 가리는 이유 5 남자싫어 2012/05/09 2,248
106166 필리핀마닐라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2 ... 2012/05/09 1,497
106165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소명의식을 가지신 그 분들.. 4 날아라아줌마.. 2012/05/09 849
106164 이명에 먹는 약을 6개월동안 먹어도 몸에 이상은 없는걸까요? 1 바닐라 2012/05/09 1,480
106163 이민정 “고영욱에 길거리 캐스팅 당해 데뷔” 깜짝고백 4 고영욱 상습.. 2012/05/09 5,037
106162 고1 아들때문에 고민이에여 8 술담배 2012/05/09 1,940
106161 5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09 644
106160 '옹정황제의 여인'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중국 드라마.. 2012/05/09 5,455
106159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시부모님 노후는...어떻할까요?? 9 걱정 2012/05/09 2,885
106158 워싱턴 가보신분 있으세요? 1 d 2012/05/09 779
106157 언제 마시는 커피가 가장 맛있던가요? 11 ㅈㅈ 2012/05/09 2,070
106156 스승의날 선물 .. 2012/05/09 578
106155 중학생 16명에 무자비하게 강간당한 여중생, 그 이후는… 4 호박덩쿨 2012/05/09 2,693
106154 약정기간이 다 끝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3 인터넷가입추.. 2012/05/09 741
106153 글을 가만히 보면 가끔.. 2 답정너 2012/05/09 641
106152 며느리는 토요일, 딸은 어버이날 1 2012/05/09 1,112
106151 25개월 아기가 자신의 감정표현 어느정도해요? 3 아기엄마 2012/05/09 1,895
106150 5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2/05/09 746
106149 시댁방문 댓글이 넘 웃겨요... 84 시댁방문 4.. 2012/05/09 1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