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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생에 저소득층 학생 실명을 공개하다니…”

참맛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2-05-05 20:33:05

“전교생에 저소득층 학생 실명을 공개하다니…”

http://www.sntoday.com/sub_read.html?uid=20581

- 성남 분당 모 중학교, 가정통신문에 수련회비 지원 저소득학생 실명 공개 ‘물의’ -


무상급식 논쟁때 이런 일이 없을 거라 하더만.


IP : 121.151.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2.5.5 9:14 PM (221.140.xxx.76)

    미친~
    도대체 제정신인가요?

  • 2. 선생이라는 사람들이
    '12.5.5 9:36 PM (124.5.xxx.160)

    생각이 없네요.
    평생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일을 하다니!!
    진짜 받고자 하는 가정이어도 저런 일때문에 꺼리는겁니다.

  • 3. ...
    '12.5.5 9:41 PM (112.214.xxx.73)

    아직도 저런 무개념 교직자들인 있다니....슬프네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아이들에게 남겨진 상처는 아주 오래 갈것 같아요
    정말 너무하네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집니다

  • 4. 뭐 이런..
    '12.5.5 9:45 PM (223.62.xxx.224)

    개떡같은 경우가 다 있나요...
    생각도 없이 선생을 하는건지 원....
    짜증이 확 몰려오네요..

  • 5. ..
    '12.5.5 9:46 PM (110.70.xxx.234)

    옹호하고 싶지는 안지만
    가난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는군요
    저도 어릴적 가난했지만 부끄럽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시대가 바뀌었나봐요

  • 6. ㅡㅡ
    '12.5.5 10:04 PM (210.216.xxx.253)

    중학교 3 학년때담임 부모님 학력 조사를
    대학졸업 손 들어.. 국졸 손들어ᆢ
    결국 소녀들의 가슴에 상처 준 비열한 그선생
    끝이 안 좋더라구요

  • 7. 나나
    '12.5.5 10:46 PM (180.211.xxx.155)

    저 고등학교 때 아침 조회시간에 장학금 받는애들 명단 발표하는데 우리반애도 있었는데 장학금 사유 가정형편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교장샘이... 그래서 반애들이 다 짜증내고 너무 했다면서 저도 그애가 가정형편이 안좋다는걸 그것땜에 알았어요

  • 8. 허걱
    '12.5.5 11:10 PM (110.70.xxx.151)

    위에 .. 님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님은 어릴적부터 참 잘나셨습니만..촛점이 그게 아닌데-_-

    암튼 본문건은 참..거지발싸개 같은 것들 소리 밖에 안 나오네요..

  • 9. 가난
    '12.5.6 6:20 AM (24.103.xxx.168)

    전 국민학교때 우유가루도 받아 봤어요.너무 가난해서 ..가난이 부끄러운게 아니라

    가난하다는 이유로 많이 없신여김을 당하니....그게 힘듭니다.

    저렇게 공표를 해 버리면................아이 마음의 상처는 평생 갑니다.

    가난은 사람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 놓을수도 있는 참 어렵고 힘든 장애물같은 겁니다.

    이젠 그 험난했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났지만.....아직도 악몽을 꿀때는 그 가난했던 어린시절이

    꿈에 나타나 가끔 힘들게 합니다.

  • 10. phua
    '12.5.6 1:34 PM (1.241.xxx.82)

    휴~~~~
    저런 인간들은 모두 모아서
    지네끼리 살라 했음 해요.

  • 11. -_-
    '12.5.6 2:21 PM (150.183.xxx.252)

    정말....물리적인 폭력보다 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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