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옷 한개, 스카프 맡기면서..
이런거 다 물빨래하죠?
하니까
물빨래 해야한다고.
그리고 빨면 바로 건조기에 넣기 때문에 털이 살아난다고(집에서는 털이 이렇게 못살지..하면서..)
집에서 세탁기에 돌리려니
이번엔 왠지 귀찮아서.
세탁소에 맡겼네요...
살때 울샴푸에 조물조물 손빨래하래서 했는데
물먹으니 너무 힘들었고 마르니 쭈글쭈글~
담부턴 세탁소에..
전 자취하는데 혼자 빨았어요
소매부분 이런곳만 애벌빨래 해주고 세탁기에 빨면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제가 원룸이라 건물 밖에 햇비 잘드는데다가 빨래는 널어야 되는데..
좀 신경쓰이더라고요
그거 자주 나가서 팡팡 쳐줘야 되고..
저도 올해는 그냥 세탁소 맡기려고요
오리털파카 집에서 식구수대로 빱니다.
어~~렵지 않아요~~~
울샴푸 없으면 전 바디워시로 빨기도 하고
고급 샴푸로 빨기도 하는데 이상없어요.
왠만큼 마른 다음 30cm자로 탁탁 쳐주면 털이 살아 오릅니다.
우선 소매 부분 밑 자락 부분 살살 애벌빨래 해주고
애벌빨래후엔 손으로 전체를 비벼서 빨아주고
잘 헹궈서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서 살짝 물기 빼주고
(이때 너무 바싹 탈수 시키지 마시구요. )
탈탈 털어서 건조대에 널어 건조 시키면
세탁소보다 훨씬 깨끗하게 세탁됩니다.
전 베이지톤이나 옅은 색 오리털파카여서
꼭 집에서 빨아야 깨끗해지더군요.
세탁소에서 세탁하면 뭔가 찜찜하게 더러운 부분이 남아 있기에
그냥 집에서 세탁해요.
다 마른후에 혹시 건조 기능있는 세탁기시면 건조로 십분만 돌리세요... 세탁소랑 똑같이 빵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