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가 되고 파서 시작하려하는 데 어디가 좋을 까요? sbs 아카데미는 135 만원, 서강대 에서 하는 건 300만원 등이네요. 과연 어디에서 공부하는 게 좋을 까요? 드라마 작가가 되려면 꼭 이런 곳에서 공부해야 할까요?
글이 두서가 없긴하지만 저에게는 너무 절실한 문제라서...
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작가가 되고 파서 시작하려하는 데 어디가 좋을 까요? sbs 아카데미는 135 만원, 서강대 에서 하는 건 300만원 등이네요. 과연 어디에서 공부하는 게 좋을 까요? 드라마 작가가 되려면 꼭 이런 곳에서 공부해야 할까요?
글이 두서가 없긴하지만 저에게는 너무 절실한 문제라서...
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모집이 끝났는데요.
가을학기 기다렸다가 작가교육원에 등록하세요.
이준익감독이 미대 나왔는데, 영화 광고쪽인지 투자인지 그쪽일 하다가 감독 되셨거든요.
좋은 시나리오를 수 십 권 베껴 써 보니 시나리오 안 배워도 쓸 수 있게 되었다네요.
드라마작가 과정 수료해도워낙에 바늘구멍이라, 자가점검 한 두 가지 하고 시작하길 권합니다.
82에 간단히 글 올리면 재밌게 쓰셔서 댓글 30개는 기본으로 나오나요 ?
살짝튀긴 새똥님이나 순덕엄마님 정도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시작하셔도 될 거 같아요.
님이 말을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을 1시간정도 몰입시킬 흡인력이 있는 지부터 보세요.
작가들은 학생시절부터 대개 날리는 스토리텔러들이었답니다.
작가 신경숙님도 손으로 일일이 소설필사를 많이 했대요.
필사하면서 글쓰기 능력을 키웠다나봐요.
옛분들도 필사하시는분들 많았구요.
교육받기전에 자신을 먼저 단련해 보세요.
그냥 다독은 다독에서 그치기도 하지만,
필사를 하면, 나에게 스며들어 그 글과 내가
하나로 합체되는 되는 경험을 하거든요,
글쓰기는 베끼기만 해도 전 제작 과정이 좀 느껴져요,
그림은 직관이 더 강한 분야라 그 정도는 아닐 거 같네요.
82에 자주 들르세요. 주옥같은 글, 덧글도 많고, 인간관계 여기 다 들어 있네요. 완전 드라마예요.
82에 글도 자주 올리고
댓글도 달고
글도 찬찬히 읽어보면 글쓰기 능력이나 스토리탤링능력이 생길 것 같아요
드라마작가가 저도 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