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고역이다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12-05-06 02:08:03

네, 저 아직도 겨울옷 안넣었어요.

옷방에, 행거에 고스란히 있네요.

특히 겨울옷은 너무 고민됩니다. 

한두번, 몇번입었던 점퍼,코트들을 죄다 세탁하고

넣어놔야 하는지도 매년마다 고민하고,

옷장은 한정인데 나날이 늘어나는 옷들이 들어가

쉴곳은 없으니... 고민하다 짜증나서 결국은

자꾸 옷정리를 미루게 되는것같아요.

물론 버려야하는거 아는데, 그동안 많이 버리기도했지만

그만큼 싸다고 잘 사대는 편이라서 금방 또 늘어요.

막상 입을건 하나도 없고..

고물상에 팔자니 아깝고.

끼고있자니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집안일중에 제일 하기싫은게 계절마다 옷정리해야하는거에요.

너무 끔찍하고 엄두가 안나요

 

왜 사계절은 있어가지구 계절마다 옷정리를 해야하게

만든건지 사계절이 다 원망스럽네요....

일년내내 20도선인 기후에서 살고싶어요..

 

 

IP : 36.3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2.5.6 3:11 AM (220.93.xxx.191)

    나랑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

    반팔티 몇장을 지나가다사고
    그옷들을 입으며 옷장엔 겨울옷 한쪽박스에선
    여름옷과 봄옷이 기다리고있어요

  • 2. ..
    '12.5.6 3:16 AM (222.108.xxx.101)

    저도 아직 겨울옷 그대로.ㅋㅋ
    해야지 하면서 마음의 짐으로만 남겨두고 자꾸 안해요. 넘 싫어요. 드리아 맡길 거 한짐 나올거고 이건 버릴지 말지 고민될 것도 수두룩할거고.
    웹툰 중에 천계영씨가 쓰는 드레스코드 함 읽어 보세요. 옷정리 그거 보면서 따라 할려구요.

  • 3. 겨울
    '12.5.6 3:28 AM (223.33.xxx.139)

    저 토요일 목표가 화장실 청소랑 겨울옷 정리였는데 청소는 한시간동안 싹 해치웠는데...음...옷정리는 결국...일요일에는 끝낼수있을지..해야하는데 생각만 머리속에서 뱅뱅돌아요..
    이러다 여름에도 겨울옷 입고다닐듯

  • 4. ...
    '12.5.6 3:30 AM (50.133.xxx.164)

    한계절만 있었음 좋겠어요...진짜 매번 반복되는데 귀찮아서리... 사계절이니 옷값도 많이 들고 귀찬아요..

  • 5. ...
    '12.5.6 3:31 AM (50.133.xxx.164)

    요즘 면화값올라서 팔면 1키로 900원쳐준다는글봐쓴데... 안입는건 다 고물상으로 파세요

  • 6. ㅇㅇ
    '12.5.6 8:04 AM (124.52.xxx.147)

    저도 옷정리해야 하는데 심난하네요. 안입거나 작아진 옷부터 일단 버리고.....

  • 7. Alma
    '12.5.6 8:15 AM (218.51.xxx.216)

    별 생각없이 옷을 지르게 되는 버릇 없애려고 저는 옷 정리를 자주해요. 무슨 옷이 있는지 까먹어서 비슷한 것 사잖아요. 또 몸매 체크에 옷들 상태 검점 하고 안입는 옷은 어찌하면 입을 수 있을까 묘책도 강구하고요. 자주 꺼내서 입어보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물론 제 옷장도 터져나갑니다. ㅠㅠ 겨울옷은 한 두번 입은 건 오염 부분 제거하고 냄새 빼서 그냥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네요. 자주 빠는 게 옷감에 별로 좋지 않데요.

  • 8. 원글님.
    '12.5.6 11:26 AM (211.234.xxx.89)

    찌찌뽕 아 옷정리 진짜 싫어요

  • 9. 전 드디어
    '12.5.6 3:19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걍 다 걸어놓는 구조로 정착 중입니다. 여름옷 겨울옷 바꾸는 거 이제 정말 그만.

    그리고 방문 닫고 옷장 서랍 다 열고 제습기 돌려서 바싹 건조시키면 한두번 입은 겨울옷 등은 세탁 안하고 넘길 수 있어요.

  • 10. 동감
    '12.5.7 5:12 PM (123.254.xxx.170)

    저만 그런거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34 신한은행 계좌를 처음 만들려고 하는데요~ 2 궁금 2012/05/29 931
113133 오늘 백화점에 근무하는 친구 만나서 들은얘기 23 비정규직 2012/05/29 21,916
113132 무엇이 필요할까요? 4 일본여행 2012/05/29 762
113131 결혼4년후에 아기갖는거 어떠세요?? 21 아기갖는거... 2012/05/29 2,706
113130 냉장고 고장....... 수리비 30만원...... 정도라네요 8 양문형 냉장.. 2012/05/29 3,878
113129 제가 엄마한테 싸가지 없게 말한 걸까요 2 ... 2012/05/29 1,216
113128 거절했는데도 물고 늘어지는 사람 왜그런걸까요 4 어휴 2012/05/29 2,035
113127 예쁜 야구모자 어디서 사세요? 1 ^^ 2012/05/29 1,147
113126 나른한 오후... 게으른.. 2012/05/29 575
113125 사랑의 심리학~! 루루 2012/05/29 807
113124 장아찌 쉽게 담그는 방법 28 7530 2012/05/29 9,076
113123 피클 다 만들고 소독할때 뚜껑 소독할때요... 4 소독 2012/05/29 1,112
113122 어린애들 데리고 귀촌하신분 계신가요? 귀촌 2012/05/29 1,591
113121 박완규 부치지 못 한 편지 4 엉엉 2012/05/29 1,457
113120 해외 나갔다 온 친구한테 '놀러갔다 왔니?'라고 말 했다가 혼쭐.. 2 ㅋㅋㅋㅋ 2012/05/29 2,109
113119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metal 2012/05/29 619
113118 루이 네버풀 GM은 162센티 신장, 40후반에게 너무 안어울리.. 2 ,, 2012/05/29 1,441
113117 생각하면 너무나도 꿈과같은 나날들....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1 센텀시티 2012/05/29 1,684
113116 글이 없어 졌네 3 .. 2012/05/29 876
113115 이 횟집 아저씨 고지식하신 거 맞죠?? ^^ 124 주말 외식 .. 2012/05/29 9,998
113114 뉴질랜드 1-2년 살다오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키위 2012/05/29 1,288
113113 유치원가기전에 교육시켜야할것이 뭐가있을까요? 6 &&& 2012/05/29 928
113112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12 꿈이지만 2012/05/29 3,057
113111 아이들 방방장(트램폴린) 부업으로 어떨까요? 5 궁금 2012/05/29 2,197
113110 칼슘이 너무 달아 역해요 3 허니버니 2012/05/29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