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하니 차 버리고 시내 나가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사진전 보고 인사동 구경
아니면
자전거 끌고 나가서
저희 시 종합운동장에서 하는 각종 행사 참여하기
돈 안들이고 알뜰살뜰하게 휴일 재밌게 보내자고 약속했건만.
아침 먹자마자
바라고 바라던 레고 닌자 9442 받은 초1 아이는
거실 바닥에 다 쏟더니
벌써 2시간 넘게 그거 조립한다고 끙끙대고 있고.
도와준답시고 옆으로 가던 아이 아빠는 슬슬 몸이 옆으로 쓰러지더니
결국 쿨쿨.............^^;;;
나갈까?! 몇 번 애기해봐도
아이는 초집중이고.....아빠는 아예 들리지도 않은가 봐요.
전 컴퓨터 있는 방에서 느긋하게 이리저리 웹서핑 중.
점심은 어제 사 놓은 냉모밀하고 유부초밥으로 해결 예정!
에공....다들 뭐하세요?^^
날씨 정말 짱짱하게 좋네요.
점심 먹고는 둘 다 일으켜서 나가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