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 어디있나 궁금해서요^^...
다름이 아니고..
어제 저희 아이 목욕시키다가 제가 기함했습니다.
아이가 거품 목욕을 좋아해서,
거품 내는 것도 자기 손으로 하는 거 좋아합니다..
제가 해준다면 울고불고 난리.
욕조안에 따뜻한 물 무릎까지 오게 해 주고 거품 내는 거 주고 화장실 밖에 십 분 나갔다 왔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똥을 싸고, 그 똥을 건져 세면대에 넣어놓고 욕조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겁니다..
흑흑..
실은 남편에게 전화해서 이 사실을 설명하다 그만 웃음보가 터져서..
웃기면서 눈으로는 눈물이 ㅠㅠ;;;
욕조 물 빼니 똥덩어리가 거품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