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덕에, 집중적으로 여러 명을 접하다 보니,
정말........ 서로 다르다는 걸 느껴요.
특히 살아 온 '문화'가 다르다는 걸요.
그러다 보니 학습되서, 오프에서도 그 개인을 적으로 규정하기보다
웬만하면 개인이 아닌 그사람이 속한 문화 차이, 내가 속한 배경의 차이로 넘깁니다.
원래는 예민, 까칠해서 속으로 파르르하던 성격이었는데요.
그리고 드물게 만나는 진상 보고도 화가 빨리 가라앉는 마법의 문장,
저 진상........씨는 저렇게 살면 과연 행복할까. 옆사람들도 스트레스받고 답답할텐데.
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같은 성격은 주변사람들이 스트레스받고 본인도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