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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개월 아기가 너무 웃기게 숫자를 세요...

사랑해 아기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2-05-04 15:33:33

15개월부터인가? 제가 아기 걸음마할때 하나둘셋넷 하니까 저도 음절? 을 따라하더니

이제는 자기 붕붕이(장난감 차)들을 늘여놓으며 이럽니다.


'하나, 두이, 서이, 너이....'

분명 나는 하나둘셋넷으로 알켜줬는데 -_-; 아들은 하나 뒤로는 두이, 서이, 너이..그러네요;

이젠 먼 곳으로 가버리신 울 아빠가 돈을 세실때 그러셔서 제가 맨날 아빠는 이상하게

숫자센다하고 놀리곤 했는데

본적도 없는 외할아버지랑 어찌 이렇게 똑같이 숫자를 세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ㅋ

 

요즘 과하게 엄마를 물고빨며 애정을 늘어놓는 울 아들덕에 기뻐도 웃고 그리워도 웃고

슬퍼도 웃어요

이게 바로 아기키우는 맛인가봐요^^

IP : 119.201.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간
    '12.5.4 3:41 PM (121.148.xxx.172)

    우리 아버지도 꼭 그렇게 돈 헤아렸어요.

    아가도 참 너무 재밌네요.

  • 2. 귤e
    '12.5.4 3:46 PM (58.87.xxx.229)

    18개월차.. 엄마 아빠 안녕(안녕 뽀로로~ 노래 때문인듯) 이게 다예요

    숫자를 세다니..알고 세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놀랍네요~

  • 3. ^^
    '12.5.4 3:53 PM (203.130.xxx.3)

    울 딸내미도 19개월 들어가는뎅.....아직 말이라고는 아빠 엄마 밖에 못하는데...ㅠㅠ
    언제쯤 숫자까지 헤아릴지...
    근데 하나두이서이 아가 넘 귀여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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