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전화 통화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제가 참 말발이 없어요. 같은 말을 해도 주저리 주저리.. 요점이 뭔지..
보통 거래처들이 그냥 잘 들어주고 잘 대해 주는데 어제는 좀 젊은 여자분이 제 말을 자르면서 " 그러니까 이렇다구요? 네. 그럼 이메일로 내용 보내 주세요." 하는거예요. 제가 속으로 내 말이 그렇게 듣기 싫은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요점만 간략히 전달하는 기술이 많이 부족해요.
가끔씩 남편도 요점만 말하라고 합니다. 말씀 조리있게 잘 하시고 상대방이 요점 단번에 파악할수 있게 말씀하시는 요령 같은거 있으시면 좀 배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