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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비례1번 윤금순 사퇴 "대표단 전원 사퇴해야"

사월의눈동자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2-05-04 13:17:04
"통합진보당의 당 대표단 전원은 사퇴해야 한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 경선 부정사태와 관련해 비례 1번으로 당선된 윤금순 당선자가 4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당선자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 대표단 전원 및 순위 경선에 참여한 비례후보 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박점옥 전여농 회장은 "통합진보당의 비례후보 선거 문제는 검찰의 개입이 아니라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진영 안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당대표단 전원이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박 회장은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이며 "당대표단은 이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 가장 무거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 통합진보당이 새롭게 다시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상조사위에 따르면 비례대표 후보 순위 경선 자체가 투표한 값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했다"며 "순위 경선에 참여한 비례후보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당선자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파문으로 인해 통합진보당이 국민에게 많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하며 사과드린다"며 "저는 전여농 조직 후보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같이 하며 당선자로서 저 자신도 함께 책임질 것임을 밝힌다"고 비례대표 후보직 사퇴를 밝혔다. 윤 당선자가 사퇴함에 따라 비례대표 2번 이석기, 3번 김재연 당선자 등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http://youtu.be/PJ7ERq6s73U

진보신당의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비례 김순자 후보님과, 전여농 출신 윤금순 당선자님 안타네요... ㅠㅠ
IP : 121.167.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5.4 1:19 PM (121.139.xxx.195)

    2, 3번이 핵심인데 흠...

  • 2. 그냥 따지지말고
    '12.5.4 1:19 PM (1.246.xxx.160)

    유시민님과 이정희님이 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양보하셔서 역시 국회를 구하고 나아가 나라를 구하는데 보탬이 되는 마음으로 강력한 두분을 들여보내심이 어떨지요.

  • 3. ww
    '12.5.4 1:23 PM (211.40.xxx.139)

    이정희는 당근 책임지고 사퇴해야죠

  • 4. 사퇴하건말던
    '12.5.4 1:23 PM (110.70.xxx.105)

    이미 사형선고 내려진 당인데...

  • 5. 당권파인지
    '12.5.4 1:26 PM (1.217.xxx.250)

    경기동부인지 뭔가 하는 사람들 사퇴해야죠
    버티고 있는거 정말 뻔뻔.
    비례대표 찍어준 국민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 6. 람다
    '12.5.4 1:27 PM (121.162.xxx.97)

    이정희 대표는 벌써 선거부정과 관련하여 투아웃인데다가 지금 아웃은 최소한 정계은퇴 감입니다. 유시민 대표의 참여계는 그나마 선거부정을 드러내는데 크게 공헌한게 맞지만 저런 부정의 가능성을 모르고 합류하였다면 너무 순진한 것이고 가능성을 알면서도 통합하지 않았을까 의심해봅니다. 그렇다면 간접적이라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 7. 세종이요
    '12.5.4 1:34 PM (124.46.xxx.125)

    3명의 당대표와 비례대표 전원 사퇴하고 다시 시작해야 하지 않남..

  • 8. ㅇㄹ
    '12.5.4 1:37 PM (218.49.xxx.198)

    이정희 대표는 당연히 책임져야죠.
    저런 분이 국회 들어가는 것 말이 안되는거죠.
    거기다 비례대표후보는 이미 확정되어져있고 그 이외의 인물은 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9. 람다
    '12.5.4 1:37 PM (121.162.xxx.97)

    전 밑에다가도 썼지만 모든 비례대표 사퇴와 이 자리를 공석으로 두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대표 사퇴도 불가피 하겠지만 실제 잔여임기가 1달정도여서 솔직히 큰 임팩트는 없습니다.

  • 10.
    '12.5.4 1:42 PM (125.180.xxx.131)

    시민님 안타깝네요.어쩜이리 운도없으실까.. 차라리 민주당에 계속계셨음..ㅠㅠ

  • 11. ...
    '12.5.4 1:43 PM (211.40.xxx.139)

    노회찬도 입장 발표를 해야할것같은데..

  • 12. 사월의눈동자
    '12.5.4 1:52 PM (121.167.xxx.196)

    이해찬님이 유시민님께 민주당 다시 들어와서 시민세력과 민주당과 지분나눠서 통합하고, 대통령 출마도 민주당에서 해한다고, 무지 권하셨다던데...

  • 13. 람다
    '12.5.4 1:53 PM (121.162.xxx.97)

    솔직히 노, 심, 조는 진보신당한테 못할 짓 해놓고서는 저꼴이 되었으니 비록 노,심이 당선되었다고 하나 거의 식물 정치인이 되기 쉽다고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미지와 말주변이 좋았으나 남은 자산을 이번 기회에 거의 날린 것 같습니다. 유시민 이양반은 예전에 후원금도 많이 냈었는데 마음속에 민주당에 대한 맺인 한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과 따님이 아빠한테 제기하는 선명성에 대한 부담도 결국 저 통합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어쨌거나 악마와의 결합으로 결판나는 것 같네요.

  • 14. 사월의눈동자
    '12.5.4 1:56 PM (121.167.xxx.196)

    람다님께 일부 동의 합니다.

    "악마와의 결합 부분" 이건 쫌 과한듯 싶어요.

    노,심,조 님들도 남 탓하기에는 진보신당 망쳐놓은 과실이 너무 크다고 생각해요.

  • 15. 람다
    '12.5.4 2:02 PM (121.162.xxx.97)

    표현이 좀 거칠었긴 합니다만, 저는 예전부터 경기동부든 NL이든 이들의 신념체계가 근대화된 대의제 민주주의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종교적 맹신과 매우 유사합니다. 사안에 따른 대중동원력, 유연한 전략, 헌신성 등의 요소가 사실은 확고한 신념과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조직체계의 결정에 따른 것 같아서 생명력은 매우 질김니다만 우리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비유가 좀 그렇지만 에일리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합니다. 종교에서는 신천지라는 그룹과도 유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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