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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간고사 성적 고민하는 글에 본인 아이는 시험만점 받았다고 자랑하는 댓글...

dfff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2-05-04 12:04:22
여기 게시판은 아니구요...제가 자주 가고 좋아하는 곳인데,,
미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모임인데,,귀국하신 분들도 서로 고민얘기도 나누고 어려움이 있으면 조언도 받고 하는 곳이예요
아마 아시는 분들도 꽤 계실듯 해요..
제가 미국 단기(2년) 살다 왔는데 미국 있을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은 곳이고 귀국해서도 하루에 꼭 한번쯤은 들어가는 곳이죠.
82와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데,,

요즘 중간고사가 끝나니 아이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글들이 꽤 있더라구요. 대부분 아이들이 한국말이 잘 안되니,,성적이 안좋고..귀국한지 몇년 되었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니 학과가 어려워서 맘고생하는 부모님들 글이 올라오는데,,,
거기 댓글에,,,,가끔 아주 가끔,,저희 아이는 올백 받았어요..라든가..미국 몇년 살고 올해 봄에 귀국해서 몇달 학교 다녔는데 전교 일등 했어요...등등...더 심한건 공부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평소에는 그냥 놀다가 시험기간에 문제집 딸랑 한권 풀렸는데 전교 일등 했다는(이 경우는 초등이긴 한데,,) 이거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것 마냥..그.제가 예민한가요??

네..제 딸도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하니 자격지심에 그런 댓글들이 좀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ㅋㅋ
저도 경험이 있어서 알지만 아이들 미국에서 몇년 살다오면 한국어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몇달만에 한국학교에서 일등을 한다는게 한편으로 신기하고 비결이 뭔가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아마 이런 애들은 영재이지 않을까 싶은데,,,
전 미국에서 그냥 아이 실컷 놀게 했지만(영어배우기도 벅차 보였고 미국까지 가서 한국공부 시키는게 제가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엄마들 대부분이(특히 고학년 이상) 한국교과서 가져가서 공부를 시키시더라구요..
아무리 천재라 해도 노력없이는 안될텐데,,,그런 글 보면 노력하는 평범한 아이들 기죽이는것 같고...
어쩜 많이 시켰는데도 그 엄마의 기준에서는 많이 안시킨 걸로 생각하실수도 있을것 같구요.

아이들 성적이 뭔지,,,초등부터 엄마들이 아이들 성적이 본인 성적인거 마냥 들뜨고 화나고...열받고...
저도 아이들 공부할 날이 까마득한데,,,중간고사 보는날 저도 살짝 긴장되어서 나두 어쩔수 없구나..하고 생각했네요


IP : 125.178.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4 12:07 PM (211.207.xxx.145)

    영재면 뭐해요 ? 공감능력이 없고 눈치도 없는데.
    그리고 저도 남들 앞에선 일절 터치 안하고 애가 스스로 잘 해서 잘한다고 합니다.

  • 2. 멀리갈거없이
    '12.5.4 12:09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여기도 그런 푼수 많아요 ㅎ

  • 3. ...
    '12.5.4 12:10 PM (110.14.xxx.164)

    눈치가 없는거죠
    아이 키우다보니 조심할게 많고 겸손해 지더군요

  • 4. 원글입니다.
    '12.5.4 12:15 PM (125.178.xxx.169)

    에구..님..죄송하다니요...정말 김어준이 그랬데요? 천재는 따로 있나보네요..저희 딸아이는 귀국해서 거진 한달간 선생님 사용하는 한국어 용어가 어려워서 엄청 긴장되고, 지금도 초등고학년이 알아야할 단어를 모르는게 많은데,,,정말 잘하는 애들은 따로 있나봐요..그냥 바로 와서 머리에 스펀지처럼 쑥쑥 들어가나봐요..

  • 5. jk
    '12.5.4 12:18 PM (115.138.xxx.67)

    헉!!!! 문제집을 한권씩이나 풀다니.........................

    그럼 공부 엄청 많이 한거 아닌가효????????

    시험을 사랑했던 이유는 시험기간에는 빨리 마치기 때문에 빨리 집에가서 놀수 있어서 시험을 사랑했다능....
    시험이야 뭐 대충봐도 점수는 나오자나효....

  • 6. 여기도 많아요
    '12.5.4 12:21 PM (183.100.xxx.68)

    시댁 문제로 상담하면 자기네 시댁은 혼수하나 안해갔어도 떠받을며 모셔 준다고 자랑하고
    아이 문제로 상담하면 자기 아이는 학원한번 안가고도 전교일등에 의대갔다고 자랑하고
    남편 문제로 상담하면 자기 남편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이쁘다고 한다고 자랑하고
    집값 문제로 상담하면 자기네는 시댁에서 집 사주고 관리비까지 내준다고 자랑하고
    직장 문제로 상담하면 자기는 회사 넘 편하고 법인카드로 뭐뭐 쓰는것도 용인된다고 자랑하고

    블라블라블라 이루 셀수도 없어요. -_-

  • 7. 가장 최고봉은
    '12.5.4 12:25 PM (183.100.xxx.68)

    전인화 닮았다는데 무슨 뜻이예요? 전 키 얼마에 몸무게 얼마 이쁘다는 소리 좀 듣고요....

    이런 글이예요. 이걸 답정너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답은 정해져 있으니 자기 이쁘다고 우쭈쭈 좀 해달라는 거.
    진상들 같으니라고. 얼굴 안뵈는 인터넷에 무슨 말을 못한다고.....

  • 8. 그냥
    '12.5.4 12:49 PM (110.8.xxx.2)

    그런갑다 하면 안되나요?

    자랑하고 싶죠, 아이가 잘 하면 근데 오프라인에서는 좀 그렇죠...아무래도

    온라인이니니 서로서로 좀 봐줍시다. 지나치지 않으면

  • 9. 그러게 왜
    '12.5.4 12:51 PM (183.100.xxx.68)

    보이지도 않는 온라인에 뜬금없이 자랑을 해대냐구요. 그것도 남이 속상해하는 글에 꼭 자랑을 붙여야 할까?
    못된 심보라고 봅니다.

  • 10.
    '12.5.4 12:56 PM (125.178.xxx.169)

    네네..그런갑다 생각할께요..그런데 온라인이라고 봐주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차라리 오프라인이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얼굴보고 말하니 뉘앙스나 전체 분위기나 앞뒤 문맥에서 상황이 이해가 되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온라인은 문장 하나 글하나 떡 올려놓으니 읽으니 오해 등등이 생기기 쉽잖아요..그러니 오프라인에서 더 말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 11. 맞어맞어
    '12.5.4 1:02 PM (211.207.xxx.145)

    자랑은 따로 자기가 새글쓰기 해서 하면되죠.
    82에서도 '저 자랑좀 할게요, 축하해주세요~' 아예 대놓고 산뜻하게 글 쓰면 다들 즐겁게 축하해 주잖아요.
    222222222

  • 12. 여기도
    '12.5.4 8:08 PM (14.52.xxx.59)

    그런분 있어요
    읽다가 짜증 팍 나요
    어느분은 자랑 늘어놓다가 입금하고 자랑하라니까 바로 입금하고 돌아와서 자랑하던 분도 있었는데요 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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