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스승의날 그냥 넘어갔습니다. 솔직히...
올해담임샘
40대후반 정도되는 약간 카리스마있고 깐깐한 여자샘.. 결코 만만치않은..
울아들 ..
말많고 친구좋아하고 공부에 별관심없고 운동좋아하는 녀석..
한마디로 초딩여선생님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타입이겠죠?
울아들녀석.. 좀 별나긴 해도 본성이 착하고 여러서 (순전엄마생각) 뻑하면 눈물 질질흘립니다
학기초 상담결과 제 예상대로 말많고 선생님을 좀 힘들게 한다는 느낌 받았는데요
물론 집에서 많이 다그치고 가르칩니다. 이건 뭐 선생님입장에서만 아이한테 가르치다보니
엄마한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안하는 부작용까지 있네요..
뭔가 선생님께 성의표시를 하고 싶은데
설화수 기초세트 괜찮을까요?
솔직히 제생각엔 좀 과하단 생각도 드는데 아닌가요?
솔직한 선배님들의 충고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