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남편이 전화를 수신거절하더니 배터리를 뺐어요.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2-05-04 02:10:13

원래 아기와 함께 지쳐 나가떨어질 시간인데.

애기가 갑자기 일어나서 울어서 달래다가..남편이 아직 안 들어온 걸 알았네요.

어젯밤 야근을 했기 땜에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해도 피곤해서 일찍 들어올 줄 알았는데..

한시반쯤 전화 거니 바로 전화르 받을 수 없다고 나오는거예요. 수신거절.

그리고 계속 거는데 하나도 안 받네요. 배터리를 빼낸 것 같네요.

위치추적 어플도 없구.

갤럭시폰인데 원래 깔린 어플 없이는 위치 추적 못하는 거죠?

이럴 줄 알았음 깔아놓는 건데.

흠....심증인데..계속 전화를 안 받으니 의심 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구랑 약속인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음............

조언 좀 주세요..

IP : 119.196.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4 2:15 AM (1.238.xxx.28)

    제남편도 그런적 있는데 ㅠ
    그냥 평범한 술집인데 만땅 취해서 인사불성되었을때 or 단란한 곳에 있을때 그러더군요....(주로 후자가 더 많았어요)
    정말 짜증나네요...ㅠ
    님도 남편 일찍 들어온날, 늦게까지 안들어오고 남편 전화오면 밧데리 빼버리세요.
    저는 그런식으로 복수한적 있어요;;

  • 2.
    '12.5.4 2:23 AM (119.196.xxx.96)

    단란 가서 노는 중일까요? 접대받는 직업이긴 해요.
    남편은 저 없어도 안 찾아요. 혼자 잘 놀거든요..
    하긴 애기 맡겨놓고 안 들어오면 찾긴 하겠네요.
    음..계속 전화하는데 안 받네요....
    행선지 추적을 해야하는데..어플을 미리 깔아놓을걸...
    애기 들쳐업고 무작정 나갈 수도 없고 ㅠㅠ
    답답하네요.

  • 3. ..
    '12.5.4 2:59 AM (168.103.xxx.140) - 삭제된댓글

    배터리를 빼서 전원이 꺼지면 위치 추적 자체가 안되는 것 아닌가요?
    그냥 잊고 주무세요.
    지금 나가 남편을 찾아도 제 생각엔 이미 취해 있어서 처치 (?) 곤란일 듯 ㅡㅡ;;;

  • 4. ㅠㅠ
    '12.5.4 4:09 AM (125.179.xxx.137)

    아기랑 애먼글먼하지 마시고 속상해도 일단 주무세요.
    밧데리 빼놓을정도면 만취해서 쓰러진건 아니고 어디서 잘 계시지--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7 살빼시고 싶은분들 단기간에 07:39:28 9
1741986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1 90 07:33:04 116
1741985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4 ㅁㅁ 07:29:48 194
1741984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5 ... 07:24:27 542
1741983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3 순수미술 07:20:40 381
1741982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137
1741981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9 o o 07:08:02 944
1741980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243
1741979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2 .... 07:03:38 296
1741978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3 땅하늘 06:56:04 427
1741977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7 점심 06:43:46 599
1741976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9 ㅇㅇ 06:37:15 1,267
1741975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16 그냥 06:30:39 2,083
1741974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1 냥이 06:27:11 478
1741973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1 숙이 06:11:15 869
1741972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4 셀프 05:43:03 2,106
1741971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2 .... 05:19:26 717
1741970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627
1741969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3,421
1741968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5 당근라떼 05:15:36 626
1741967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8 ㅁㅁ 05:02:01 2,997
1741966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828
1741965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40 결국 03:30:16 5,500
1741964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13 독일 02:45:23 3,064
1741963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5 임대인 02:45:00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