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54)이 자녀에게 증권사를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한국형 골드만삭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증권사 자리 대물림이 아닌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 이 대형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박 회장은 “한국 사람은 워낙 머리가 좋아 상품구조 같은 건 얼마든지 짤 수 있다. 네트워크도 쌓으면 된다. 문제는 자본력이다”라고 지적했다.
미래에셋증권 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인이 회사를 갖고 있으면 대규모 자본 조달이 안 되고 성장을 못 한다는 이유다.
박 회장은 “투자은행업은 운용업과 달라서 자기자본 규모로 승부해야 하는데 최소 20조원이 필요하다. 그 정도 자본이 있어야 과감하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내가 엄청난 자본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 않나. 나는 창업한 걸로 만족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현주 회장이 갖고 있는 미래에셋증권 지분은 미래에셋캐피탈 지분에 걸쳐 있다. 미래에셋증권 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래에셋캐피탈(36.98%)로 유일하게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주주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캐피탈 지분의 46.2%를 보유하고 있다.
재벌닷컴 분석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의 개인 재산은 지난해 10월 기준 2조4683억원으로 대한민국 부자 랭킹 6위에 올랐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 2조4천억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재산,자식 안 물려준다
양서씨부인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12-05-03 19:30:08
IP : 117.11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파란토마토
'12.5.3 7:53 PM (125.146.xxx.179)그 말을 그대로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는 황우석 사태 이후로 소위 말하는 유명 인사의 말은 거의 믿지 않게 되었답니다.
심지어는 안철수씨조차 지켜보고 있답니다.
참. 이런 것을 지혜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냉소주의라 해야할까요.
슬프군요.2. .....
'12.5.3 8:07 PM (112.214.xxx.73)박회장 남자분이십니다
3. 참새짹
'12.5.3 8:16 PM (122.36.xxx.160)공과는 버려두고도 한국에서 부동산이 아닌 업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이 이 사람하고 엔씨소프트만 생각나서 그것은 대단하다고 봐요.
4. 다크하프
'12.5.3 8:21 PM (110.33.xxx.232)이사람 성공은 자수성가가 아니고 사기라고 봐야죠. 개미들 등쳐서 만든 돈으로 쌓아올린 부입니다.
박현주 이름만 들어도 이를 바득바득 가는 투자자가 널렸어요....5. 크윽
'12.5.3 10:13 PM (210.205.xxx.11)물려주고 말고는 내알봐 아니고 피같은 내돈이나 돌려줘~.이름만 들어도 이가 부득부득
6. 지독하죠.
'12.5.3 11:35 PM (124.50.xxx.136)증권사부터 캐피탈..거의 사채업이라고 보변 맞습니다.
실적 뛰어난 직원한테 자녀 유학비도 대주고 어마어마한 성과급으로
붙잡아두는 재주는 있지만,중소기업,서민들한테 뜯어가는 고리업같은 짓거리는
그다지 존경받을만한 금융회사는 아닙니다.
박현주씨 자체가 대학때부터 빚얻어 주식하고 돈놀이하는 재주가 뛰어나 자수성가형이라고
불릴지 모르지만,빛과 그림자가 엄청나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134 | 소견서가지고 대학병원가면 3 | 난감 | 2012/05/08 | 3,278 |
106133 | olbas oil 사용법에 대해서~ 2 | 궁금해요~ | 2012/05/08 | 1,149 |
106132 | 스타 인생극장을 보니 이승환은 소년처럼 행동하면서 즐겁게 사네요.. 5 | 이승환 | 2012/05/08 | 3,740 |
106131 | 학습지 취소요.. 2 | 7세엄마 | 2012/05/08 | 1,335 |
106130 | 컴퓨터에 이상이 있어요.도움절실-- 4 | // | 2012/05/08 | 787 |
106129 | 확실히 강남은 다르네요 7 | 대학생 | 2012/05/08 | 3,468 |
106128 | 하얀 나비가 따라 왔어요 5 | 비온 | 2012/05/08 | 2,032 |
106127 | 미역국수는 무슨 맛인가요? 2 | .. | 2012/05/08 | 1,945 |
106126 | 혹 맛나게하는데 | 기정떡 | 2012/05/08 | 687 |
106125 | 시댁 식구들이 카톡에 등록 되기 시작하네요. 11 | 흑 | 2012/05/08 | 4,482 |
106124 | 시댁에 대한 하소연 6 | 한풀이 | 2012/05/08 | 2,486 |
106123 | to부정사용법 알려주세요 4 | 영문법 | 2012/05/08 | 1,445 |
106122 | 365일 하루도 안쉬고 술마시는 남편,,,어떠세요? 9 | ... | 2012/05/08 | 5,186 |
106121 | 배꼽 왼쪽아래 통증 2 | 궁금 | 2012/05/08 | 3,793 |
106120 | SBS 애정촌 "짝" 보시는분 계신가요? | 애정촌 | 2012/05/08 | 1,773 |
106119 | 만원정도하는 유치원샘 선물~? 13 | ♥ | 2012/05/08 | 2,965 |
106118 | 5년 공백, 30 중반.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ㅠ.ㅠ 3 | 재취업 | 2012/05/08 | 1,998 |
106117 | 심하게 절여진 열무, 물김치 담아도 될까요 1 | 열무 | 2012/05/08 | 940 |
106116 | 수학문제 하나만 도와주세요. 2 | 6학년수학 | 2012/05/08 | 1,089 |
106115 | 와이어 없고 뽕 빵빵해서 82 권장품목이었던 브라명이 뭔가요 8 | 예전에 | 2012/05/08 | 3,872 |
106114 | 뮤지컬 넌센스 보신 분 계신가요? 1 | 넌센스 | 2012/05/08 | 824 |
106113 | 트루타이 여행사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 푸켓 | 2012/05/08 | 2,063 |
106112 | 돌쟁이아가 이유식 엄마가 주는건 거부하고 3 | 멘붕엄마 | 2012/05/08 | 1,588 |
106111 |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 목수아들 | 2012/05/08 | 906 |
106110 | 강추하고 싶은 호신용품... 15 | ... | 2012/05/08 | 4,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