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위해 뭉쳤다가 수치가 다 드러나니 너무 쉽게 사분오열(四分五裂)!
이젠 서로 물고 뜯으며 공멸(攻滅)하게 생긴 통진당의 모습을 보니
참... 그렇네요.
스스로 진보진영임을 자처하는 조국, 이종수, 진중권 교수 등은 물론 일말의 양심이라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정도는 할 수 있는, 사태파악이 뛰어나고 발빠른 분들은 통진당을 향해 손가락질 하면서 자연스럽게 논란의 자리를 떠나는 수준 높은 대응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놀랍습니다. 와우!!
이정도 수준이면 이제 진보라는 이름으로는 ‘민주’에 대해서는 운운할 수 없게 된 것 아닌가요? 스스로들 그렇게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기는 ‘민주’에 제대로 먹칠을 해주셨으니 말입니다.
여론의 압력이 아니었다면, 이들이 사랑한다는 민주시민들의 불꽃같은 눈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끝까지 버티기로 일관하셨을 것이라는 사실이 참 씁쓸하네요.
과연 이 내전이 어떤 양상으로 확산될지... 지켜볼 일입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