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웠으면 둘다 잘못인가요,?

공평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2-05-03 17:06:21

초 5 남자아이 입니다.
오해로 시비가 붙고 ( 발로 툭툭 쳤다는데  그 발로 툭툭 친 아니가 우리 아이가 아님이 판명 됬습니다. )

 상대편 아이가 갑자기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는데 와서  따귀를 띠려  

 아이가 화가나서 같이 때렸답니다.  (저희 아이는 따귀를 때린 건 아니구요 )


선생님이 둘 다 똑 같이 혼 냈다는데
싸웠으면 둘다 잘 못 한거고 똑 같이 혼나는게
맞는 건가요.?  ( 선생님 입장에선 똑같이 혼내시는 게 맞는 거 겠지요?)


상대편 아이가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다는데
이건 삼가해달라고 그 엄마에게 연락 하면 오바 인가요?

IP : 121.168.xxx.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3 5:08 PM (121.134.xxx.239)

    뺨맞은 건 더 기분이 나쁜 거지만
    쌍방 폭행인데 같이 혼나는게 맞죠.

  • 2. 오바임
    '12.5.3 5:08 PM (222.116.xxx.180)

    원글님 아이가 안때렸으면 모를까,,,,,,,,,,,

  • 3. 알팔파
    '12.5.3 5:12 PM (117.110.xxx.130)

    같이 때렸으면 일단 할말없지 않나요?
    먼저 때린애가 살살때리고 나중에 때린애가 쎄게 떄린거는 먼저 때린애가 잘못한건가요?
    많은 경우의 수를 다 따지고 들여다 보면 아주 복잡해요. 아주 이상한애 아니고서야 얘기 들어보면 때린애도 사정이 없지는 않구요. 뭔가 화가 나게했으니까 때린거죠 ㅎㅎㅎ

  • 4.
    '12.5.3 5:12 PM (199.43.xxx.124)

    걍 걔랑 놀지 말라고 하세요. 확실히 그쪽에서만 잘못한거면 모를까 이 경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괜히 어른 싸움될거 같아요.

  • 5. ㅁㅁ
    '12.5.3 5:20 PM (210.216.xxx.204)

    억울하지만 결국에 같이 때렸으니 끝난거네요

  • 6. 원글
    '12.5.3 6:01 PM (121.168.xxx.97)

    우리애가 원인이 아니란건 다른아이 들도 여
    럿 보고 있었어요.
    그럼 아이에게 누가 때려도 맞고 참으라고 해야 하나요. 억울 하다고 우는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 주시겠어요?
    생각이 안나네요.
    상대편 아이는 평소에도 나대서 주의를 많이
    받는 아이예요.
    이런경우 처음이라 속상하고 당황스럽네요.
    선생님은 똑같이 혼낼수 밖에 없겠네요.

  • 7.
    '12.5.3 6:31 PM (150.183.xxx.252)

    그런말이 더 싫어요
    왜 둘다 잘못입니까.

    그럼 범죄 피해자들도 다 똑같이 잘못한건가요?

  • 8. ..
    '12.5.3 6:43 PM (59.29.xxx.180)

    시비가 붙었으면 오해를 풀려고 해야죠.
    계속 투닥거리다가 폭력까지 나온거잖아요.

  • 9. ..
    '12.5.3 6:44 PM (59.29.xxx.180)

    그리고 범죄같다 붙이는 윗님....
    범죄 피해는 일방적으로 당하는거잖아요.
    방어를 했을 경우에는 정당방위가 되기도 하지만 또 과잉방어란 것도 있죠.

  • 10. ...
    '12.5.3 6:57 PM (222.101.xxx.126)

    제가 선생님이라도 일단 둘다 혼을 냈을거 같아요....
    먼저 빰을 때린 친구에겐 더 큰벌을 줬을거 같네요..

    일단 쌍방 폭행이니.. 선생님은 그게 먼저 보였을거예요..
    이런건 뭐 그쪽 엄마에게 전화해도 소용없을 거 같아요..

  • 11. 일단
    '12.5.3 7:13 PM (115.136.xxx.27)

    일단 둘은 혼내고.. 저도.. 뺨 먼저 때린 애를 더 혼냈을거예요.
    반성 시간을 더 길게 한다든가. 반성문 쓰게 한다던가..

  • 12. 억울하죠.
    '12.5.3 7:45 PM (124.50.xxx.164)

    상대방 아이는 때릴려는 의도로 때린 거고 원글님 아이는 원래 때릴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맞고서 억울해서 때린 것이고 한마디로 상황에 말려 들어 간거지요. 자기는 치고 받고 할 마음이 없었는데 상대방의 공격에 방어하다 보니 같이 치고 박고 한게 되고 같이 혼났으니 본인 맘과는 무관한 속상한 일이 일어난거죠.
    아이에게 네가 속상한 것 엄마도 이해한다고 위로해 주시구요. 싸움이란게 먼저 일으키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려 들어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 저렇게 질이 나쁜 아이들과는 길게 이야기 하지 말고 어는 순간에 내가 손해본다 하는 맘으로 상대하지 말고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비겁한 것이 아니고 지혜로운 것이다
    일러 주세요.
    연예인들 싸움 기사 보면 연예인이 먼저 일으킨 것 보다는 상대방이 먼저 치거나 욕하거나 하는 것에 말려 들어가 결국 기사화되고 억울한 일 당하는것이 많죠. 내 아이 내가 맘 풀어 주는 것으로 끝내는게 낫지 학교 교사나 상대방 엄마나 괜히 이야기 하다가 내 혈압만 더 올라가는 일이 많더군요. 우선 학교 선생님은 그냥 덮으려고만 할 거구요.아이 맘 풀어 주시고 기 죽지 않게 어린이 날 산이나 바다 좀 맘 시원해 지는 곳으로 놀러 갔다 오세요.

  • 13. 요리초보인생초보
    '12.5.3 8:25 PM (121.130.xxx.119)

    학원강사로 일할 때 남자애가 여자애를 "조폭마누라!"라고 해서 여자애가 남자애를 때렸을 때 둘 다 나무랐습니다. 때린 애한테 먼저 때리는 거 아니라고 말한 후 남아애에게도 놀리는 거 아니라고 했죠. 서로 사과하라고 하고요. 그랬더니 "신사적이다."하고 수긍하더라고요. 그리고 말해줬습니다. 놀리거나 누가 때리면 너희들끼리 해결하지 말고 선생님한테 얘기하면 그거 못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선생님도 양심적으로 공정하게 문제를 해결해야 겠죠.

    억울한 마음 있으시겠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그리고 다음에 안 좋은 일 생기면 선생님한테 얘기하라 하세요.

  • 14. 이정도는
    '12.5.3 8:31 PM (128.134.xxx.90)

    그냥 선생님 판단에 맡겨두심 안되나요?
    몇 년 전에 어떤 아이가 상대방 약을 바짝 올려 맞았어요.
    때린 애는 이상한 아이 아니구요 오히려 친구 없는 맞은 아이를 잘 챙겨 주었지요.
    맞은 아이는 반격하지 않았구요 여자아이들 싸움이라 다치거나 하지 않아
    그냥 넘어갈 줄 알았는데 담날 맞은 아이가 입원을 했어요.
    그 맞은 아이 하는 말이 부모님이 누가 때리면 맞기만 하랬다고...
    그래야 피해자가 되는 거라고 그랬다고...ㅠㅠ
    때린 애가 맞은 애랑 친해지면서 맞은 애가 때린 애 친구들 이간질 시키고 그래서 딱 둘만 남게되자 벌어진 일이었어요.
    그 맞은 애 부모님이 선생님들한테도 보상받겠다고 나섰더랬지요.
    이런 황당한 경우도 있으니 크게 억울하지 않으시다면
    화를 좀 삭이시고 한 번쯤은 쌤 판단을 믿어 보세요.
    반대로 아드님이 누굴 먼저 때리고 상대방도 맞받아 때렸는데
    아드님만 혼내면...지금보다 마음 덜 상하시겠어요?

  • 15. 둘다 뺨
    '12.5.3 8:58 PM (211.179.xxx.246)

    둘 다 뺨때리고 싸운건가요? 원인제공한 아이가 더 나쁘지만, 그렇다고 친구들이 시비걸 때마다 싸움에 휘말리는 것도 어리석은거지요. 그리고 상대방아이가 아무 이유없이 먼저 뺨을 때리진 않았을 것 같아요. 상대방 아이를 평소에 나댄다고 표현하시는 것 보면 그 아이를 평소에 우습게 본다는 거네요. 은연 중에 생각도 상대방에게 전해지기 마련이고 애들이 더 잘 알아요.
    서로 때린거 상대방에게 전화해봐야 좋지 않은 결과만 훤히 보이구요. 이번 일을 통해서 멀리할 친구와 휘말리지 말아야 할 상황을 크게 배웠을 것 같아요.

  • 16. 원글
    '12.5.3 9:15 PM (121.168.xxx.97)

    오해라고 썼는데 .. 제 아이가 툭 툭 발로 쳤다는데 그게 제 아이가 아니고 다른 아이라고 판명이 났어요.
    친구들 앞에서 따귀를 맞고 가만히 있을 5학년 남

  • 17. 원글
    '12.5.3 9:17 PM (121.168.xxx.97)

    자 아이가 얼마나 되겠어요.
    제 아이는 상대편 아이 뺨을 때리진 않았어요.
    나무라진 않았어요.
    그리고 그 아이가 평소 나댄다는건 다른사람 통해 이전에 들은 얘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44 첫눈에 후광 팍팍 이야기들 궁금합니다. 9 ... 2012/05/04 7,824
104143 쇼파베드 4 눕고만 싶.. 2012/05/04 1,264
104142 무한도전이요.....도대체 언제 다시할까요?ㅠㅠㅠㅠ 5 ..... 2012/05/04 1,393
104141 같은 고민도 무게가~~ 1 참 이상하죠.. 2012/05/04 690
104140 가죽가방 염색해보신 분 있나요? 2 혹시 2012/05/04 3,121
104139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곡 있는 분? 6 .. 2012/05/04 1,241
104138 이시간에 남편이 전화를 수신거절하더니 배터리를 뺐어요. 4 2012/05/04 2,749
104137 연아 스케이트 쇼 자리가 B좌석이라면 좀 보이긴하나요? 1 궁금 2012/05/04 1,331
104136 댓글 읽다가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네요 18 ........ 2012/05/04 2,951
104135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아~ 8 ㅋㅋ 2012/05/04 1,197
104134 남자들 헬스클럽에서요 4 미소 2012/05/04 2,276
104133 말씀하신 이명박대통령의좋은업적 3 명진스님이 2012/05/04 1,292
104132 엄마가 창업자금을 빌려 달라고 하세요.. 27 .... 2012/05/04 3,929
104131 저도 길냥이 이야기... 4 CAT 2012/05/04 1,044
104130 초등한자 질문해요~. 5 고민맘 2012/05/04 1,115
104129 지금 방송하는 실비좋은가요? 1 농수산호쇼핑.. 2012/05/04 714
104128 궁금ㅡ오늘 주병진 토크쇼 서현 야상이요 2 ㅇㅇ 2012/05/04 2,211
104127 저축은행 파산시 단리 이자는어떻게 되나요? 1 ,,, 2012/05/04 994
104126 가방 꼭 좀 골라주세요~~~please 17 요리잘하고파.. 2012/05/04 2,591
104125 도서 지원금 주는 회사 있나요? 3 인더풀 2012/05/04 842
104124 출산준비물중 빨래삶는통 필요하나요? 8 아자아자 2012/05/04 1,802
104123 19금) 남편이 부추를 먹으면 ㅡ_ㅡ;; 82 신기 2012/05/04 24,117
104122 타고난 피부말고 관리해서 좋으신분~ 13 깜짝놀랐네요.. 2012/05/04 5,378
104121 발바닥 통증 - 지간신경종 아시는 분 계세요? 4 비터스위트 2012/05/04 6,105
104120 오늘 옥세자 질문 있어요^^; 6 드라마 2012/05/0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