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성공한 것들 흐믓하게 썼는데..
지금 좀 신경질이 나서..이렇게 과격한 신경질이란 표현 씁니당..
1카이젤 제빵기가 저렴하게 3만원에 나왔길래 급 주문했죠.
빵 구웠는데 하도 소식이 없어서 뚜껑 열었더니 퍽하고 집 전원이 나가더군요.
이런 상황은 제가 저질 전기 제품 혹시 썼을때 생기는 현상이던데..
처음 제빵기 왔을 때 물건 보고 참 싶더군요.
너무 지저분했어요. 좀 닦아서 보내지..아니 ..닦았는데도 상태가 이 정돈가 싶기도 하고..
빵 구우면서 자세히 보니 그 튼튼한 쇠가 깨져 있더군요.
배송시 깨졌을까? 하여튼 물건 보니 화가 나요. 무서워서 빵은 못 굽겠고 양심상 저는 장터에 못 내겠네요.
돈 3만원 날린거 같아요. 3만원이면 각오했었어야 할 물건일까요?
2옷..유행 지난 불란서 티..겨울에 이너로 입을 틴데 목에 털이 있길 바래고 있는데 그런 물건이 나왓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햇더니..왔는데..언제적 유행인지, 어깨가 남산..팔은 짧고..사진은 전혀 안 그렇던데..안 입어요.
3회색 구두는 어떻구요, 괜찮아 보여 주문했는데 작고 이쁜 제 발에도 끼면서도 벗겨 지려 하고 안 편하고..짜증..
4에트로 미니백..한쪽 끈이 다 마모되서 떨어지기 일보 직전, 쓰기는 한 쪽 끈에 흠집있다 정도인데 팔기는 그렇죠?
자기도 쓰기 뭐하니까 안 쓰면서 어떻게 7만원에 내 놔요? 양심 불량. 에트로 정도 들 사람이 그런 가방 들겠수?
5한동안 유행하던 곶감도 좀 그랬어요.하얗게 깨끗한 것 반,검게 썩은 거 같은 것도 상당부분 있었어요.
그건 다 버렸으니..결국 그 값이 그값..싼게 아니었죠. 더 기억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