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사랑과의 그런 경험 있으시죠?

일기장?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2-05-03 16:05:34

그런 경험..

첫 경험 말하는 건 아니구요..아니 어쩜 것도 포함 될수도 있겠는데..

첫 사랑이나 아님 호감 있는 사이끼리 둘이 있을때..

처음으로 그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하려고 했을때..

아--그러면 저부터 풀어야 하겠죠..

저는 그 사람..제 첫 사랑..

지금은 서로 남이 됐지만..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그 사람이 손만 잡아도 온 몸이 떨릴 지경이었어요.

바바리만 입으면 그렇게 멋지고 야구 이야기 하면 그런 멋진 사람이 소탈해 뵈고..

너무 너무 좋아서 늘 마음이 지잉 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랑 첫 스킨 쉽 때..

그 사람이 제게 으슥한 공간에서 키스를 시도했는데..

제가 너무 순진 했지만 ..어쨌든..그 사람이 그러려 해서 제가 몇 번 뺐는데..이후 기억이 없어요.

벌써 했더라구요. 저는 정말 아무 기억이 없거든요, 그 순간이..

그런데 다른 분들은, 소설에선..

달콤했다.. 입냄새가 났다..뭐 어쟀다 자세하게 기억하던데..

지금 헤어졌지만..아프게 헤어져서 지금도 가슴 아프지만..

그래서 여러 기억은 다 나는데..첫 키스 그런 기억은 전혀 나지 않네요..왜 그런지..?

IP : 125.13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3 4:09 PM (121.151.xxx.146)

    짝사랑은 그저 짝사랑아닐까요
    저는 둘이 서로 좋아한것 그것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네요

  • 2. 첫사랑은
    '12.5.3 4:09 PM (125.135.xxx.131)

    선생님과는 스킨 십 안 하죠.^^
    정말 사랑한 사람요.

  • 3. 흑~
    '12.5.3 4:11 PM (115.126.xxx.16)

    전 첫사랑이랑은 키쓰까지 못해봤고요. 고등학생이어서..ㅎㅎ
    두번째 사랑이랑 키쓰했을때 딱 느낀거. 왜이렇게 침이 많이 묻히나..

    ㅠㅠㅠㅠ 슬퍼요.. 제 첫키쓰의 추억은 이렇게 날아가고~

  • 4.
    '12.5.3 4:17 PM (175.112.xxx.103)

    음..저는 첫키스에 뭐 종이 울리거나 딸기향같은건 안나고 그냥 온몸에 힘이 쫙 빠진 기억이...주저앉을뻔했다는....ㅎ

  • 5. 아마내가최강?ㅋㅋㅋ
    '12.5.3 4:26 PM (14.39.xxx.99)

    전 스무살때 파리에서 만난 동갑내기 디카프리오 닮은 남자.. 완전 영화임 ㅋㅋㅋ

    퐁네프 다리밑을 거닐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그남자 돌아오더니 말걸고 친해지고 담날 데이트 하고 ㅋㅋ

    노을지는 파리 공원에서 음...ㅋㅋㅋㅋ

    스킬 완전... 대.. 박. 이마 뽀뽀로 시작해 혼을 빼놓더니 어느새..ㄷ ㄷ ㄷ

    그땐 첨이어서 몰랐는데 한국남자들 몇 사귀어 보니

    왜이리 키스 못해!!! ㅜㅜ

    그땐 너무 순진했던지라 무섭고 부끄러워서 도망쳤는데. 지금같으면 그 뒤를 장담 못하겠음 ㅜㅜ

    15년전 얘기......

  • 6. 그때의 난
    '12.5.3 4:43 PM (124.195.xxx.9)

    나 스스로 알 거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게 닥치는 드는 생각

    왜 이려??????

  • 7. ...
    '12.5.3 5:37 PM (203.212.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고2 겨울방학때였는데 남자친군 수능 봤고..(참 조숙했네요;)
    입맞출때 저도 힘이 쭉~빠지더라구요. 머릿속이 하얘지고 멍~해진건지 몽롱~해진건지..ㅋㅋ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제 입술 속으로 혀를 집어넣으려고 하는걸 느끼고
    정신이 번쩍! 들면서 이를 꽉 물고 안열어준거 ㅋㅋㅋㅋ
    첫키스다보니 어떻게 입술을 떼야할지 둘 다 몰라서 한 몇분은 입술만 대고 있었나봐요.
    가끔 생각날때마다 너무 웃겨서...... 아름답거나 아련한 첫키스라기보단 무슨 개그를 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97 유시민님 21 .. 2012/05/05 2,449
103796 뇌병변장애 2급일경우 병원입원치료시에.... 부탁드려요 2012/05/05 2,821
103795 인덕원에 있었던...엘르스포츠 매장 2 ... 2012/05/05 1,051
103794 아이가 반성문 쓰면, 거기다 부모님 란에 뭐라고 적으시나요? 5 학교에서 2012/05/05 1,763
103793 월요일부터 걷기 다이어트 하려구요.도움 주세요. 9 엄마딸 2012/05/05 3,386
103792 토마토 페이스트 한번 쓰고 어떻게 하나요 6 ㅠㅠ 2012/05/05 6,868
103791 네살 딸아이.. 배변훈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4 왜그러니 2012/05/05 3,272
103790 요즘 하는 꼬라지들 보면 8 ... 2012/05/05 1,270
103789 도형검사 해보신분.. 도형검사 2012/05/05 1,130
103788 핸폰 오늘 기기변경했는데 해지 가능할까요(휴일이라 아직 개통전).. 6 바부팅이 2012/05/05 2,295
103787 많은 미나리 어찌해야할까요?? 13 미나리 2012/05/05 2,574
103786 [속보]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체포…中 밀항 시도 2 참맛 2012/05/05 1,448
103785 화학과 출신 분!! 분말의 농도..좀 봐주세요 6 민트잎 2012/05/05 972
103784 부부인데 남남처럼 사시는분들.... 4 토요일 2012/05/05 4,581
103783 리움 서도호전.. '카르마' 작품설명이 필요해요 ㅠㅠ 1 카르마 2012/05/05 1,629
103782 내일 소개팅하는데 남자분이 저희 동네로 오시기로 했는데 11 더치페이 2012/05/05 4,047
103781 아파트 방위(?) 알아 내는법 8 해피 2012/05/05 3,573
103780 영업정지 저축은행 예금 경험자 분들께 여쭐께요. 5 오렌지 2012/05/05 1,771
103779 “전교생에 저소득층 학생 실명을 공개하다니…” 11 참맛 2012/05/05 2,462
103778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 추모방송이 진행중입니다. 7 라디오21 2012/05/05 844
103777 취업말이죠~ 2012/05/05 622
103776 남편 해외여행 14 폰이라서 .. 2012/05/05 3,783
103775 진료소견서 유효기간이 있나요? 6 ... 2012/05/05 10,189
103774 [원전]그린피스, 프랑스 원전에 무단 착륙 - 동영상 2 참맛 2012/05/05 675
103773 노종면 기자 너무 멋있어요 2 뉴스타파 2012/05/05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