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10대 자녀가 부모인 당신에게 대들고 심술을 부린다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뜻이고,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가 살 만하다는 뜻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다.
닦아야 할 유리창과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뜻이고,
빨래거리, 다림질 거리가 많다면, 옷이 많다는 뜻이고,
가스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이다.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뜻이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뜻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빈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가 차까지 있다는 뜻이다.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고,
이른 아침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뜻이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시대에서 퍼왔어요
감사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2-05-03 14:03:36
IP : 222.116.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3 2:06 PM (1.225.xxx.66)좋은 말이네요.
2. 시골여인
'12.5.3 2:09 PM (59.19.xxx.11)맘이 좀 편해지네요
3. 예쁜호랑이
'12.5.3 2:14 PM (121.88.xxx.205)잘 읽었어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면 좋은일이 생길거예요4. 하하--
'12.5.3 4:36 PM (125.135.xxx.131)너무 좋은 말들이네요.
정말 좋아요~~
항상 감사하고 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387 | 요즘 연막탄 사용해도 되나요?? 5 | 바퀴싫어 | 2012/05/19 | 1,477 |
108386 | 더러운 여자됐어요. 2 | 파란하늘 | 2012/05/19 | 4,088 |
108385 | frosting 은 whipped cream 과 다른가요? 5 | .. | 2012/05/19 | 1,349 |
108384 | 아이가 너무 쉽게 화가 풀어져요. 9 | 음 | 2012/05/19 | 1,784 |
108383 | 엄마의 사소하다면 사소한 행동 좀 그래요 ㅠㅠ 4 | 철딱서니 없.. | 2012/05/19 | 1,591 |
108382 | 식탐 4 | 괴롭.. | 2012/05/19 | 2,112 |
108381 | 생신상....여러번 차려도 상관없는건가요?? 1 | .... | 2012/05/19 | 1,045 |
108380 | 대학교병설유치원도 보육료 지원 100% 받을 수 있나요? 1 | 대학교병설유.. | 2012/05/19 | 1,298 |
108379 | 이말 해석 하시겠어요?? 22 | ㅎㅎ | 2012/05/19 | 6,454 |
108378 | 아마존에서 쇼핑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 7 | 궁금 | 2012/05/19 | 2,041 |
108377 | 현미밥요...아무리 먹어도 몸의 변화가 없네요.... 21 | 현미밥 | 2012/05/19 | 10,119 |
108376 | 돈의 맛...심야로 보고 왔어요.... 8 | 바스키아 | 2012/05/19 | 6,397 |
108375 | 나의 청춘 나이트,나의 곡 9 | 나의 | 2012/05/19 | 1,772 |
108374 | 성당 레지오 활동 시간 많이 필요한가요? 4 | 초보자 | 2012/05/19 | 7,725 |
108373 | 올해 담은 매실이 이상애효 7 | 매실 | 2012/05/19 | 1,620 |
108372 | 이은미씨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건가요? 22 | ㅇㅇ | 2012/05/19 | 6,250 |
108371 | 댄스가요요..좋아하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60프로 넘나요?? 10 | ........ | 2012/05/19 | 1,267 |
108370 | 귀농계획있는데 뱀이 극복이 안되네요 6 | 뱀 | 2012/05/19 | 3,855 |
108369 | 돌돌이 썬캡이라고 아세요? 5 | 태양이싫어 | 2012/05/19 | 2,503 |
108368 | 교회 청년부 활동이 힘들어요 8 | 교회 | 2012/05/19 | 5,535 |
108367 | 대구에서 대학다니는 자녀두신 분 계신가요? 3 | 점수가내목슴.. | 2012/05/19 | 1,524 |
108366 | 채널 돌리다 사랑과전쟁보고 머리아파요 1 | ... | 2012/05/19 | 1,790 |
108365 | c~유희열 청춘 나이트보다가 ~ 38 | ♥ | 2012/05/19 | 6,975 |
108364 | 모임에서 나만 연락해야 해서 힘들다던 사람인데요. 6 | 참힘들었다고.. | 2012/05/19 | 1,994 |
108363 | 홍콩섬에 있는 호텔 추천 해주세요 6 | 홍콩 | 2012/05/19 | 2,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