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치마 한 번 입을까 말까하는 대학신입생 딸이예요.
검은색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나섰네요.
짧지도 길지도 않는 길이.
현관으로 나가는 아이에게 속바지 입고 가라 했어요.
찾아 입고 나가네요. ㅎㅎㅎ
한달에 치마 한 번 입을까 말까하는 대학신입생 딸이예요.
검은색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나섰네요.
짧지도 길지도 않는 길이.
현관으로 나가는 아이에게 속바지 입고 가라 했어요.
찾아 입고 나가네요. 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자기가 먹은 밥그릇, 수저 설겆이 하고 나가네요. ㅎㅎ
나도 어쩔수 없는 엄마가 되어있네요
치마입고 나갈땐 조마조마해요
가방에 밀려 올라가진않을까
바람불면 어떡하나 등등
오늘 저도 속바지 입고가라해서
입고 나갔어요
원글님 따님도 훈녀네요~^^
잘하셨어요. 저도 얼마 전에 길 가다가 앞에 캐리어를 끌고가는
처자의 짧은 샬랄라 치미가 뭣때문인지, 아마도 캐리어때문인지
들어올려져서 세상에나 팬티가 다 보이더라구요. 길이 갈리는
바람에 얘기를 못해줬는데 얼마나 찜찜하던지요. 그런 퍼지는
치마를 입을 때는 사각 팬티라도 입어야 하겠더라구요.
스키니 청바지는 완전 몸매 그대로 드러나더라구요. 그래도 치마가 왠지 더 신경이 쓰여요.
화장실 가서 나오면서 치마끝을 팬티에 걸리지 않게 잘하고 나오라고 했어요. ㅋㅋㅋ
우리애는 아직 치마는 입고나가지 않아서...
그런데 반바지 샀던데 너무 짧더라구요
자기도 너무 짧다고 다른거 더 사고 싶다는데
돈 아까워서 그냥 입고 나중에 사라고 했네요
나중에 치마도 입을지 모르니까 물어볼게요
속바지라고 하면 부드러운 속바지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몸에 붙는 속에 입는 바지를 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