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가 애 자꾸 재운다고 했잖아요.

욕나옴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2-05-02 22:16:22
결국 오늘 애가 안잔다고 악을 쓰고 우네요.
남편을 투입해서 한시간 만에 억지로 억지로 재웠어요.
애를 재운다고 계속 포대기에 업고 있어서 애는 땀띠가 잔뜩 나 있고

놀자고 놀자고 하네요.
이 아주머니 삼일째인데 애 혼자 못재우는게 계속 되면 입주를 쓸 필요가 없어요ㅠㅠㅠㅠ

일주일 시간을 더 줄까요?
IP : 110.70.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10:20 PM (216.40.xxx.117)

    직접 대화를 하셔야죠. 말 안하면 몰라요. 도우미 나이대를 모르겠는데 좀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애가 자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직접 불만을 이야기해보세요.

  • 2. ...
    '12.5.2 10:21 PM (222.106.xxx.124)

    줄 필요 없어요. 애 볼 줄 모르시는 분인거에요.
    경험 많으신 분으로 하루빨리 새로 구하는게 답입니다.

  • 3. ..
    '12.5.2 11:29 PM (1.225.xxx.102)

    일주일이나 더 둘 필요없어요. 애만 고생이죠.

  • 4. sweet
    '12.5.2 11:32 PM (218.52.xxx.33)

    이번 주말전에 얘기하세요.
    놀아주지도 않고 지켜보다 울면 왜 우냐고 한다면서요.
    낮에 노래도 불러주고, 책도 보여주고 읽어주고 하면서 놀아주라고 콕 찝어서 얘기하세요.
    낮잠은 몇시쯤 얼마동안만 재워달라고도요.
    낮에 두번 잤으면 밤에 잠이 안오지요.
    떼없는 아기도 떼쓰게 만드는거잖아요.
    놀아달라고 했는데 반응이 시원치않거나 지켜봤는데 안놀아주면 이번주내로 정리하세요.
    베이비시터인데, 잠만 재우면... 뭐하는거래요.

  • 5. 그 기분 알아요
    '12.5.2 11:41 PM (119.203.xxx.161)

    입주도우미, 아니다 싶음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바꾸세요. 아니다 싶으면 정말 아닌 겁니다. 그 아닌 것이 긴가민가해지는 경우도 없습니다.

    애를 낮에 그리 재우면 밤잠은 어떻게 자나요. 제 생각엔 아이 볼 줄 모르셔서, 아이랑 놀 줄 모르셔서 재우는 게 아니라 그냥 편하자고 재우시는 것 같습니다.

  • 6.
    '12.5.2 11:43 PM (119.196.xxx.96)

    아니 애를 낮에 재우면 밤에 안잔다는 -_-; 사실도 모르는 베이비시터가 어디 있나요?
    글고 오늘도 입주면 그분한테 재우라고 하세요.
    당장 다른 분 면접 봐서 바꾸세요. 사람 안 바뀌어요.

    울애도 진짜 예민하고 밤잠 자주 깨는 아긴데..
    늦게 와서 놀아주는 사람 제일 미웠어요. 애기 깨있게 한 사람이 재워야 마땅하죠.

  • 7. 다른 분
    '12.5.3 4:06 AM (112.145.xxx.122)

    구하시는게 답인거 같아요.
    전 저희 아이 왠만하면 낮잠 안재워요.
    물론 아이도 두돌전부터 낮잠 안자기도 했고 낮잠 자는 날은 11시 넘어서까지 안자고 놀겠다고 버티니 안되겠더라구요.
    낮에 잘놀고 잘먹고 하면 8시경이면 잠이 쏟아지는지 눕자마자 잠들어서 정말 흔들어도 못일어날만큼 잘자요.

  • 8. 저기요.
    '12.5.3 2:18 PM (125.187.xxx.67)

    뭐뭐 해달라 한다 해서, 애와 놀아줄 줄 모르는 사람이 애랑 잘놀아줄 줄 알게 되진 않아요.
    애시당초 저렇게 애 볼 줄 모르고 애와 놀아줄 줄 모르는 사람, 혹은 애랑 놀아주기 귀찮아서 줄창 재우려드는 사람이 베이비시터를 한답시고 나섰다는 게 웃기는 일이죠.
    사람 못바뀝니다;;; 저라면 당장 새로운 베이비시터 구합니다. 저렇게 문제 많은 사람을 왜 일주일이나 더 두고 보시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참 우유부단 하십니다.
    계속 저러다간 (남편분이 약속하신 게 있으니) 한달이라도 채우고서 나가려고 애한테 수면제도 먹이겠네요. (실제로 이런 베이비시터가 주변에 있었습니다-_-)
    이건 남한테 물을 일도 아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20 동물원이나 동물 전시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야옹야옹2 2012/07/17 724
129019 돼지털은 소중한 거예요. 6 ㅋㅋ 2012/07/17 2,534
129018 얼굴 슬리밍 제품 추천 좀 해주세여 2 Miss M.. 2012/07/17 937
129017 저 위로 좀 해주세요 ㅠㅠ 6 어휴우우 2012/07/17 1,808
129016 스포츠샌들 대여 질문 2012/07/17 627
129015 방학동안의 수학공부방법 조언 부탁드려요... 3 중2 맘 2012/07/17 1,952
129014 현병철 인사청문회 쏟아진 의혹… 野, 자진사퇴 촉구 2 세우실 2012/07/17 958
129013 5.16 없었다면 산업화 근대화 안되고, 무지랭이 나라로 남았.. 14 ㅇㅇ 2012/07/17 1,233
129012 근데 고소영은 왜 학창시절 성적 얘기는 안하나요? 47 궁금 2012/07/17 17,029
129011 선힐리언스랑 깊은산속 옹달샘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3 ^^^ 2012/07/17 1,387
129010 말의힘 1 007 2012/07/17 1,061
129009 평상시에 운동안하다가 갑자기 운동시작하면요 4 ..... 2012/07/17 2,284
129008 고소영 절체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12 갸우뚱 2012/07/17 6,375
129007 우엉초 절임을 책보고 따라 했어요 ㅠㅠ너무,, 우엉 2012/07/17 1,213
129006 이쁘고 질좋은 침구류 살수있는곳 정보좀 나눠주세요. 7 내 방이 갖.. 2012/07/17 2,689
129005 자두 효소 지금 담궈도 되나요?(홍료센) 자두 2012/07/17 954
129004 화장솜 택배로 받기.. 8 .. 2012/07/17 1,869
129003 7세 아들이 산만합니다.. 10 고민스러워요.. 2012/07/17 1,923
129002 제주도 숙박지 추천이요~ 1 ** 2012/07/17 1,154
129001 원숭이 뉴타운 무더기 해제하네요ㅋㅋ 4 ... 2012/07/17 1,651
129000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시간 가급적 최소화 해야 1 샬랄라 2012/07/17 1,501
128999 날씨 참 어렵네요 2 2012/07/17 1,332
128998 초6,중1아이들 볼만한 일반상식책 있을까요? 1 @@@ 2012/07/17 1,302
128997 두피클리닉 질문이요^^ 2 궁금 2012/07/17 1,238
128996 비온다길래 다용도호스 준비해놨어요. 1 ^^ 2012/07/1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