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새 날이좋아 매일같이 놀이터에 놀러나가는데 오전시간에는 정말 아이들이 코빼기도 안보여요.
작년은 저희애또래가 많았는데 다들 어린이집을 가서인지, 어쩌다 한둘 갓난아기나 3살미만 아이들만 보이고
저희애랑 놀 만한 친구 만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아이는 이제 한참 친구랑 노는 재미를 알아서 눈뜨면 놀이터에 친구 있나없나 보러가자고해요.
너무 친구를 찾아서 다시 어린이집 갈래?하고 물으면 절레절레 싫다고하고, 4살친구는 구경도하기힘들고
매일 놀이터에서 혼자 심심해하다 들어오는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ㅠㅠ
문화센터같은데도 무상지원된이후로 저희애월령 대상으로한 강의가 많이 폐강되었더라구요.
이게 다 무상지원때문인거같아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