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적으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고 챙겨야 하는 날들이 왜 쪼르르 들어있어서
지갑은 얇아지고, 황금같은 주말에는 의무적으로 누군가를 방문해야 하고, 선물 고르느라 인터넷 쇼핑에 백화점에 머리만 아프게 만드는것인지요.
애들이야 엄마 아빠랑 봄나들이 가라고 5월에 좋다 쳐요.
왜 어버이날은 그로부터 3일 후 입니까?!
스승의 날은 왜 학기 중간인 5월이어야 하는건지. 학년 올라가기 직전에 하면 안되는건지.
흠... 제말이요...성년의날도 있고 기타 등등 많지 않나요?
그나마 이번 5월 윤달이라 결혼식은 별로 없을듯
...님 댓글~딱이네요~ㅋㅋㅋ
휴.....지갑이...거의...습자지수준입니다 ㅠ
점셋님 ㅋㅋㅋ 박식하셔요! ㅋㅋㅋ
전 가장 싫은게 돈들고 시간 쓰는 것보다도
억지로 선물 사는거요. 정말 내켜서 사는 선물이 아니라 없는 시간 쪼개서 궁여지책으로 나온 선물.
날짜를 내맘대로 바꿀수도 없는노릇이고
저는.... 둘째 생일, 결혼기념일, 형님생일, 친정오빠생일도 다~~~5월에 있답니다
지갑이 습자지가 아니라 담달 카드값이 오마니나 수준이지요...
스승의날 선물은 안하게 되는데 학기말이나 년말에 챙겨드리는게 더 속편하더라구요
의무감으로 그 때 드리는거보담은...
왜 그러셔요~~~
안그래도 그 눔의 건강보험료 정산하느라 지갑속이 텅텅 비었답니다.
뭐, 욕나오는 5월이죠.
이번 5월엔 모두 패스~ 야 라고 나혼자 결심하고있답니다. ㅋㅋㅋ
어린이날 해준거 어버이날 토해내라고...
아님 날씨 좋으니 핑곗김에 나들이 가라고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