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친구들 어린이날 기념 단체선물 오바일까요?

...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2-05-02 13:43:38

올해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옮겼어요..

아이도 저도 새 어린이집이 좋아요.. 선생님도 좋구요..

이번 어린이 날에 친구들에게 선물을 돌리고 싶어요..

코스트코에 파는 24색 크레파스 돌리고 싶은데요.. 남편이 다른애 기죽이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5살 아이인데요.. 혹시나 우리아이가 선물 돌려서 다른 엄마들 부담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혹시 우리엄마는 왜 안해주나 하는 친구도 있을것 같구요..

크레파스는 미리 사둔게 있어요.. 어린이날에 돌리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생일 때도 보내고 우리아이도 쓰게하려구요..

여러분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려구요..

 

그리고 코스트코에 파는 크레파스 좋나요? 사서 한 번도 안 써봤어요.. 동아 디보 크레파스요..

저는 작년에 코스트코에서 하는 돌리면 나오는 색연필사서 선물로 보냈었는데.. 연말쯤 하나 뜯어서 써보니.. 이거 질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색칠하면 자꾸 들어가요..

IP : 222.121.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1:46 PM (14.39.xxx.99)

    안하시는게... 그럼 받은 아이들 엄마는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 2. hydh
    '12.5.2 1:47 PM (27.101.xxx.197)

    별로인것 같은데요. 자녀분 생일이면 몰라도..생일이라 쳐도, 크레파스는 좀 오버같아요. 정 그런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냥 쿠키 정도로 하심이 좋을것같아요.

  • 3. ...
    '12.5.2 1:47 PM (122.32.xxx.12)

    그냥 하지 마세요..
    저도 보내는 엄마인데...
    저희 원은 그나마 이런 선물 보내지 말라고 강력히 이야기 하는 편이여서...
    거의 안보는 축에 속하는데요...
    남편분 말씀..틀린건 아니거든요..
    이렇게 받다 보면...
    다른 아이도 뭐라도 줘야 되나 싶고..
    부모 조르게 되고..
    분명 형편 안되는 부모도 있는 거잖아요....

    그냥 각자 집에서 어린이날은 축하 하는 걸로...(어린이집에서 원 측에서 아이들에게 주는 개별 선물도 있을꺼니 부러 안돌려도 되요..)

  • 4. 네..
    '12.5.2 1:50 PM (222.121.xxx.183)

    안할께요.. 괜히 여기로 옮기고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맘이 편해졌어요..
    그 전 어린이집이 나쁜건 아니었는데.. 지금 어린이집이 남편 퇴근길에 있어서 제가 혹시 늦어도 남편이 애 데리고 집에 올 수도 있고..(남편은 통근버스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여긴 시골이라서 작년에 다닌 곳은 대중교통이 없는 곳이었거든요..)
    괜히 제가 좋으니 자꾸 뭘 하고싶고 그러네요..

  • 5. ..
    '12.5.2 2:04 PM (118.43.xxx.62)

    크레파스는 좀 그래요...어린이날이라고 쿠키,마이쭈,사탕같은 거 담아서 가져오면 그정도는 고맙더라고요^^ 크레파스는 좀 부담될거 같아요..정 하시고 싶으시면 자잘한 과자 몇개 담아주시면 다 감사하게 생각할거 같아요^^

  • 6. 안해도
    '12.5.2 2:40 PM (121.143.xxx.126)

    하지 마세요. 아이 유치원 보냈을때 간혹 쿠키나 마이쥬이런거 보내주시는 학부모 있었는데 솔직히 별로였어요. 그런거 먹이고 싶지도 않았고, 아이도 자꾸 엄마도 뭐 보내달라 그러구요.

    다른 학부모들도 전부 다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보낸 엄마 혼자서만 뿌듯했을지 몰라도요.
    그냥 어린이날 본인아이에게만 좋은 선물해주세요.
    더더군다나 크레파스 하나씩은 오버중에 오버같아요

  • 7. **
    '12.5.2 3:50 PM (203.226.xxx.32) - 삭제된댓글

    안 하신다니 다행이군요. 앞으로도 이런 선물은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932 조중동을 보면.. 정말 빠져든다 아마미마인 2012/05/02 1,057
103931 남자 벗은 거 봐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14 2012/05/02 4,588
103930 남자친구랑 헤어질때 9 헤어짐 2012/05/02 5,108
103929 브라탑 추천해주세요 4 Alma 2012/05/02 2,260
103928 일본이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야구를 잘 하나봐요.. 9 이승엽선수 2012/05/02 1,255
103927 하루에 커피나 차 보통 몇잔 드세요? 15 ㅇㄹㄹㄹ 2012/05/02 3,461
103926 완젼 한여름이네요..ㅠ.ㅠ 3 2012/05/02 1,380
103925 옥탑방 서열 정리표 8 초여름 2012/05/02 2,160
103924 어떤 40대 여자 164/50 인데 완전 비쩍 말랐어요 7 체중 2012/05/02 4,286
103923 하동펜션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1 초초 2012/05/02 996
103922 수학샘 중1수학 문제좀 풀어주세요. 7 대구맘 2012/05/02 1,032
103921 미군속들 대우나 복지가 대단한가요? 8 궁금 2012/05/02 4,093
103920 중간고사 컨닝한걸 선생님께 고자질한 아이 11 HappyM.. 2012/05/02 3,546
103919 여러분들은 어떤 휴일 보내셨나요?ㅎㅎ jjing 2012/05/02 916
103918 김지수씨 기사 보셨어요? 34 센스민 2012/05/02 20,645
103917 정운천 당시 농식품부 장관 “광우병 땐 수입 중단 발표, 촛불 .. 세우실 2012/05/02 816
103916 뉴질랜드산 약 먹는데 약이 왜이리 큰가요.. 1 외국약 2012/05/02 727
103915 저렴이 플랫슈즈 2 아웅 2012/05/02 1,719
103914 주식.. 알면 알수록 더 힘든것 같아요.. 6 주식 2012/05/02 2,265
103913 중학교시험문제 왜 이렇게 나오는지... 5 기막혀 2012/05/02 1,899
103912 나이 10살 정도 적은 사람이 저한테 **씨라고 하는데요 37 호칭 2012/05/02 14,571
103911 커피를 못 끊겠어요. 12 sesera.. 2012/05/02 2,671
103910 오늘 청계천 안 가시나요? 1 ... 2012/05/02 786
103909 돼지간 다이어트 식품으로 괜찮겠죠? 7 ,,,, 2012/05/02 4,148
103908 세화여중 보내시는분 계세요? 3 중간고사 2012/05/02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