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녀글 보니 생각나서..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자 마자 제일먼저 군인,경찰,공무원 임금을 단군이래 최대폭으로 올렸습니다.
특히 군인의 인상폭은 역대 정부 통틀어서 최고라고 합니다.
왜냐면 김대중 정부가 제일 두려웠던것이 군사쿠테타였데요.
경상도 별들이 득실거리는 육해공 삼군이 맘만 먹으면 또 미친척 하고 뒤집을까봐
거의 유화작전 그대로 썼다 합니다. 햇볕정책을 하면서 군의 반발을 무마할 수 있던것이
전두환 끌어안기, 월급 대폭인상, 복지 확대로.. 사실상 군을 장악하게 되었다 하더군요
전라도 지방의 첫대통령이라 모든 공무원의 지지 특히 군경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
전두환도 용서, 노태우도 용서..모든 역사세력에 화해의 손길을 폈고..
극우보수가 오히려 힘을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