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녀글 보니 생각나서..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자 마자 제일먼저 군인,경찰,공무원 임금을 단군이래 최대폭으로 올렸습니다.
특히 군인의 인상폭은 역대 정부 통틀어서 최고라고 합니다.
왜냐면 김대중 정부가 제일 두려웠던것이 군사쿠테타였데요.
경상도 별들이 득실거리는 육해공 삼군이 맘만 먹으면 또 미친척 하고 뒤집을까봐
거의 유화작전 그대로 썼다 합니다. 햇볕정책을 하면서 군의 반발을 무마할 수 있던것이
전두환 끌어안기, 월급 대폭인상, 복지 확대로.. 사실상 군을 장악하게 되었다 하더군요
전라도 지방의 첫대통령이라 모든 공무원의 지지 특히 군경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서
전두환도 용서, 노태우도 용서..모든 역사세력에 화해의 손길을 폈고..
극우보수가 오히려 힘을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자기 자리 지키기 위해서??
그런 이유로 유화정책에 용서를 했다고 해도
이렇게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이제 1년만 지나면 돈도 받아낼 수 없다는데..정말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근데 더 화가나는건 오늘 통진당하는 꼴을 보니 대선도 물건너갈까봐 한숨이 절러 나옵니다..
용서는 용서고 국민이 벌을 줘야 되는데 검찰이 한통속으로 꼼짝을 안하니 ;;;;;;
저쪽에서 아직도 지지하는데 어떻게 벌을 줘요.
벌을 준다는 것도 국민적합의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상황에서나 가능하지
몇년전에도 일해공원을 만드니 마니 두환씨를 존경하느니 마니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벌을 줘요.
우우우 하고 떠받들어주고 있는데 무슨 수로 벌을 줍니까
쪽수에서 밀리는데 그걸 믿고 저렇게 대놓고 대한민국을 해먹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