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자신감에 대해 궁금해요

이중성?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2-05-02 12:12:17

4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성격이 활발하고, 친구들이 많은 편이예요.

학교에서는 역시 활발하고, 발표잘한다고 하시고 자신감이 많다고 하시던데요.;;

그런데 사실 저희아이는 낯가림이 심해요.

처음 본 사람에대한 낯가림이요.

학교에서의 생활이나 집에서의 생활은 활발한데 낯선 상황이나 처음본 사람한테는 낯가림이 너무 심한것이

의아하고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학원에 스피킹테스트를 볼때보니

가기전에 긴장하지말고 평상시대로 편하게?하라고 제가 말했는데, ;;;;;;

역시나 테스트할때 보니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고

긴장을 하는편이며, 그러니 평소보다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를 못하더군요.

그럴때보니 정말 활발한애가 맞나싶고, 문제가 있다싶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집에 와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테스트볼때 그랬던것은 본인이 기가 약해서라고;;;; 

학교에서는 익숙해져서 활발하다고? 그러던데요.ㅠㅠㅠ

저희아이를 어찌봐야할까요?

IP : 112.148.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12:19 PM (175.192.xxx.14)

    활발한것과는 별로 상관없어요. 자신감이 있지만 완벽주의 성격에 실수할까봐 불안한 마음이 큰거죠.
    이 일을 잘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무의식중에 자리잡아서 앞에 나가
    발표하거나 시험을 치룰때 떨리고 긴장하는거구요.
    못해도 괜찮아 이런 심리로 뭐든 다가서면 그런 긴장감도 많이 완화되요.
    혹시 집에서 아이가 실수한것에 대해서 일일히 지적을 하는 편은 아니신지..실수해도 별거아니야
    누구나다 그럴수 있어 이렇게 지지해주면 애가 훨씬 안정감을 얻어요.

  • 2. 쉼표두개님
    '12.5.2 12:29 PM (112.148.xxx.78)

    정말 감사합니다.
    집에서 실수한것에 대해서 일일히 지적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아이가 사실 성격이 좋은편인데(장점) 반면에 덜렁대고 털털하고 꼼꼼하지 못해요(단점이죠)
    그래서 집에서 항상 제가 지적을 많이하고 혼내죠.ㅠ
    제가 완벽주의가 있어요.ㅠ
    참 아이키우기 힘들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그러네요.ㅠ

  • 3. 0형
    '12.5.2 12:31 PM (112.148.xxx.78)

    0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48 이성당 빵이요......천주교랑 관련있나요?? 5 ㅇㅇㅇ 2012/05/02 2,686
103647 아이나 초등아이에게 지하철양보하세요? 6 밀크 2012/05/02 958
103646 생리통이너무심해졌어요 1 &&& 2012/05/02 764
103645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요... 8 고민男 2012/05/02 2,883
103644 19금)질정과질염관련 이요 6 ... 2012/05/02 18,272
103643 포트메리온이 정말 예쁜가요? ^^ 84 모르겠어요 2012/05/02 15,036
103642 카드사용?상품권 사용? 어느것이 현명한것인가요? 현명 2012/05/02 636
103641 여름용 실내슬리퍼 어디서 팔까요? 2 슬리퍼 2012/05/02 1,226
103640 쉐프윈 통5중 냄비 추천부탁드려요 4 스텐 2012/05/02 1,984
103639 변희재가 드디어 네어버검색 1위네요. 3 듣보 드디어.. 2012/05/02 1,523
103638 아트릭스 어떤가요? 4 스마트폰 2012/05/02 799
103637 중국 유학에 관해 조언 구합니다 5 조언 2012/05/02 883
103636 같은 말을 해도 참 밉게 하는 우리 시어머니 7 밉다,, 2012/05/02 2,445
103635 요즘 날씨 김밥싸면 쉴까요? 5 냐옹 2012/05/02 1,516
103634 광우병 촛불 - 주진우 기자도 취재 2 참맛 2012/05/02 1,402
103633 난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을까?? 2 ... 2012/05/02 889
103632 베이비시터 글 보니까 생각난거 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 2012/05/02 2,082
103631 Sm 여자아이돌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9 Sm 2012/05/02 2,457
103630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외국으로 덜컥보낸 아는 동생 11 아는동생 2012/05/02 2,549
103629 똥희재 왜그러는거죠? 3 아놔~ 2012/05/02 1,280
103628 상해사시는 분 1 ... 2012/05/02 732
103627 잊을 수 없는 택시기사님 1 쥐잡자 2012/05/02 1,195
103626 차사고 난후의 수리비 4 차수리비 아.. 2012/05/02 2,151
103625 아래 글에 궁금하신 분들... 3 미군속 직원.. 2012/05/02 639
103624 혹시 센타라 그랜드 카론 리조트 푸켓 가보신 분 계세요? 9 .. 2012/05/02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