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은 삭제하였습니다......!!!!!!!
1. ...
'12.5.2 11:52 AM (203.112.xxx.128)딸 가진 입장에서 이 글을 읽으니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는 님댁의 둘째도 걱정이 됩니다.
같은 반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다 만졌는데 항상 집에 같이 있는 여동생은 어찌대했을지
걱정이 되는데..
그리고 저희 딸들한테 그런 일이 생겼다면 그 친구를 단 하루도 같이 두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몇번 주의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그랬다면 어린 아이의 장난으로만 여겨지지는 않거든요.
오늘 저녁 모임에 가서 부모님들께 정중히 사과드려 나중에 아이가 커서 초등학교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한테 회자되지 않도록 하셔야겠네요.2. ..
'12.5.2 11:56 AM (125.177.xxx.135)처음에는 어려서 장난으로 그랬으려니 했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정말로 성적으로 만진 느낌이 듭니다. 횟수나 부위를 보면은요. 이런 일은 별로 주변에서도 못본 상황이라, 평범치는 않은 상황이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3. 저도
'12.5.2 11:57 AM (115.139.xxx.23)글을 읽어보니 머리가 복잡하네요.
아이가 왜 그러는 걸까요?
특별히 이상한 것에 노출이 돼있는 건 아닌지
어렸을 적부터 그런 것을 보면..
이렇게 어렸을 때 알게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아이는 안 보내시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따님관리도 일단 신경 쓰심이
그리고 심리치료를 받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안 좋아도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4. ...
'12.5.2 11:58 AM (123.109.xxx.36)유치원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게됐는지
빨리 찾아보셔야죠
소아정신과도 가보시고, 성상담소도 찾아보셔야합니다
부모가 재빨리 조치하고 치료도 받는다면 지역에서도 받아들여질겁니다.
아직 어리니까 얼른 전문가 도움받으시고, 치료(?)상황도 알려지도록 하세요
어차피 사건은 크게 터졌고 감출수없으니
부모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극히 상식적이라면 나아질겁니다5. ..
'12.5.2 11:59 AM (125.177.xxx.135)그리고 아이의 이야기가 빠져있네요. 아이는 뭐라 하였나요?
6. 음
'12.5.2 11:59 AM (175.112.xxx.103)제가 딸의 부모라도 그 남아와 조금이라도 같이 있게하고 싶지않을것 같아요. 아이의 행동이 도를 많이 넘은 행동이라 생각되구요. 그나이 또래에서 흔히 볼수 있는 행동이다 라는 생각은 아예하지 마시고 상대 부모에게 무조건 사과하시고 상담을 통한 과정으로 아이를 교육시켜야 겠지요. 그리고 저도 이사는 반드시 합니다. 지금 사는곳보다 조금 먼곳으로요.
모쪼록 상대 엄마들의 행동에 기분 나빠하지마시고 꼭 상담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7. ...
'12.5.2 12:02 PM (183.108.xxx.229)가해아동 부모가 갖는 패턴을 갖고 계시네요.
문제를 일으키고는 그 정도 갖고 뭘 문제삼냐는.
사과는 정중히 하시고 이사가세요.
아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상담치료 받으시고
가족분들도 상심 크실텐데 새로 시작한다 하고 시작하세요.8. ...
'12.5.2 12:07 PM (24.186.xxx.237)저도 대뜸 드는 생각이 학원에서 보는 여학생들에게도 그러는데,
항상 집에 같이 있는 여동생이..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첫째 아들아이는 상담치료를 꼭 받아야합니다.
더불어 둘째도 함께 상담을 해보세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때 바로잡아주어야 합니다.
이런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요.
아이들을 위해서 냉정해지시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9. ...
'12.5.2 12:09 PM (122.32.xxx.12)그냥 아이 본인을 위해서도..꼭.. 전문 상담기관 찾아 가셔서...
상담을 받고..
진행을 하세요...
7세 남자아이가..
몇번 지적을 받고...
했는데도...
옷 속에 손을 넣어 만진것이 횟수가 있다면..
아이의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라고.보여 지거든요...
우선은 유치원... 마무리 하시고....
전문 상담 기관 빨리 찾아 가셔서 상담을 꼭 받으세요..
그냥 유치원 옮기고 집 이사 가고 이런식의 회피만 해서는...
될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10. 일찍
'12.5.2 12:10 PM (118.222.xxx.175)일찍 아신게 다행이네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집착을 보이는듯 해요
정말 이사하시고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급선무일것 같아요11. 저도
'12.5.2 12:21 PM (119.64.xxx.134)일찍 아신 게 다행이라는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선 이 정도로 가해자란 소리를 듣고 자식이 처음 접한 사회로부터 쫓겨나게 된 것이 청천벽력 같으실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 지적대로 아이가 지적받은 후에도 계속 그런 행동을 한다는 건
무언가 그런 부분에 집착을 가진 걸로 보입니다.
성장과정이나 타고난 성향 같은 걸 한 번 찬찬이 돌아보셨음 좋겠어요.
이 문제에 잘못 대처할 경우, 아이맘에 상처가 남거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속으로 억압이 쌓여가서 엉뚱한 곳으로 터져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예전 사고방식으로 사내녀석들이 크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넘겼다가는 아드님이 학교생활,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겁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넘기시면 오히려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겁니다.
밝은 쪽으로 생각하시고 경험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셨음 좋겠어요.
부모 입장에선 상상도 하기 싫으시겠지만,
저런 식의 손장난?에 익숙해진 아이라면 알게 모르게 여동생에게 상처가 될 행동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12. ..
'12.5.2 12:31 PM (123.212.xxx.245)상담 받으세요.
이유없는 그런 행동 없습니다.
부부가 밤에 틀어놓은 케이블 TV 를 아이가 살짝 깨서 본것일수도 있고
부부관계를 봤을수도 있고..어떠한 계기가 분명 있었을겁니다.
피해 부모님들이 법적으로 문제 안삼으신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사과 깔끔히 마무리하시고 이사는 가세요
그게 서로한테 좋습니다.13. 제3자
'12.5.2 12:36 PM (125.141.xxx.221)익명이고 솔직한 제느낌을 쓴다면 님 부부도 이상하게 보여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솔직히 님 아이가 이상행동을 보이는 원인이 부모나 양육태도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님가족 다 좋은 시선 받기 힘들거예요. 이사가시고 상담 꼭 받으세요.
님은 심각성을 모르시는거 같은데 아들이라도 저런일 당하면 너무 화나요. c엄마한테 나중에 감사하게 될거예요. 지금은 원망하는거 같지만.
이때까지 좋게 좋게 넘아가니까 피해 아이들이 많아진거죠.
님 아이의 상처는 부모가 줄여줄 수 있지 유치원이나 다른 부모가 줄여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예요. 그리고 님 아이를 위해서도 당장 유치원 안가는게 좋구요. 아이들과 선생님 태도가 달라질게 뻔한데 님아이가 당연히 더 상처 받죠. 그냥 순순히 말 듣기 싫은 트집 같아보여요.
더 이문제를 확대시키지 않고 빨리 수습하는게 님 가정에 좋을거 같아요. 1. 유치원 당장 그만두기. 2. 피해자 부모에게 충분히 사과하기( 억울해도 참고) 3.남매 및 부모 상담 4. 이사가기14. 음
'12.5.2 12:39 PM (180.64.xxx.201)유치원도 옮기고 가능하다면 이사도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이는 별도로 상담치료받게하고요. 제가 피해 여아부모나 이를 아는 여아부모라면 원글님 아이는 피해다닐거예요. 유치원을 계속다닌다면 유치원에 항의하구요.
15. ㅁㅁㅁ
'12.5.2 12:43 PM (218.52.xxx.33)가해자 부모 마음은 이런건가요?
지금 일곱살인 남자애가 저런 행동을 다섯살때부터 했고, 지금은 여자친구 일곱명에게 저런 행동을 했는데도
아버지께서는 전에 문제 삼지 않았던 A,B 부모와는 다르게 C의 부모를 치맛바람 쎈 시끄러운 사람 취급하면서 글 쓰고 있다니 ..
어린 나이에 이미 심각한 행동을 한건 .. 인지하고 있는거예요?
다른 여자아이 부모가 조용히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좋았을걸 시끄럽게해서 유치원에서 쫓겨나게 생긴게 억울한건가요?
아들 인생을 바로 잡아줄 기회가 생긴걸 감사하세요.
윗님들 조언처럼 이사하고, 아이 상담 받아서 문제 근원 해결하시고요.
이 상태로 내년에 학교 입학하면 .. 유치원에서 소문 퍼지는 것과는 다른걸 경험하게 될텐데,
억울하다는 감정 버리고 (님이 억울해할게 아니잖아요. 남자아이들이라고 다들 저렇게 만지고 크는 것도 절대 아니고요. 이건 분명히 문제 행동입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제대로 해결하세요.16. 대박
'12.5.2 12:47 PM (211.211.xxx.96)차라리 5살 그 일이 처음 벌어졌을 때 피해 학부모가 판을 크게 키워 제대로된 대응을 했으면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제 님 아이 7살이고, 피해 아이 속옷 안에 넣어서 만진 거예요.
아직도 상황 파악 안 되시나요?
피해 아이가 1명도 아니고 7명이예요.
지금 님 아이가 상처 입을 걱정 하실 때가 아니고 그 7명의 아이들의 상처를 걱정하셔야 하는 게 옳아요.
그 7명이 모두 연대해서 소송이라도 하면 엄청나게 골치 아파집니다.
유치원에서 님 아이 등원 중지하는 것이 맞는 대응이구요.
다음에 이와 비슷한 일이 생긴다고 해도 지금처럼 해결해야 올바른 조치인 겁니다.
지금 c엄마가 목소리 큰 것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다고 마음 한구석 원망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님과 님 아이는 정말정말 그 C엄마에게 감사하셔야 합니다.
이런 일 유아무야 덮어서 잠재된 채 지나가다
사춘기 거쳐 성인기에 비슷하게 발현되기라도 하면 그 때는 정말 감옥가야 합니다.
더 커지기 이전에 c 엄마가 판을 벌여준 것에 감사하세요.
애초에 5살 때 대응 부모들이 극성이었다면 님의 아이에게는 더 좋았을 꺼예요.
그 때 어리니 그럴 수 있다는 대응이 화를 키운 겁니다.
그 때 상담치료 받아보고 지도와 훈육을 철저히 하셨다면 다시 이런 일이 재발하지는 않았겠지요.
지금 남탓을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예요.
아이 여동생을 위해서라도 꼭 치료받고
이사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자신의 행동 때문에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어떤 댓가를 치르게 됐는지도 꼭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17. 걱정이네요.
'12.5.2 12:50 PM (211.255.xxx.96)누군가에게 그런 비슷한 추행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분명 그런 문제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 이유가 있을거에요.
하루빨리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 상담치료받아야겠어요.
부모님의 양육태도에도 많은 문제가 있을겁니다.
지금이라도 문제를 발견했으니 다행입니다.
유아기 아동기는 누구든 새로 태어날 수 있는시기이니
부모님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꼭 부모님 아이 모두 건강해지시기바랍니다.18. 헐
'12.5.2 12:54 PM (121.100.xxx.136)첫째한테 어떻게 이야기 할지 고민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너가 잘못된행동을 해서,, 친구들이 상처를 받아서 더이상 유치원에 다닐수 없게됏단다. 그런행동은 나쁜것이다 계속이런식이면 감옥가야한다라고 단단히 일러주고,, 이사라도 가셔야죠. 더불어 심리치료및 상담도 받아보시구요, 집에있는 둘째가 더 걱정되네요.
19. 머리야
'12.5.2 12:57 PM (1.217.xxx.251)제가 피해부모라면 관리 못한 유치원,상대부모 가만 안둬요.
억울해 하지 말고
다른 분 말씀대로 이사, 상담 빨리 알아보세요20. 호찬파
'12.5.2 1:01 PM (211.35.xxx.215)유치원은 당장 그만두도록 하고
아이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해주고
또 피해쪽에 따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이사를 준비하고
가족 모두가 상담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답변.. 고맙습니다.21. ...
'12.5.2 1:07 PM (121.164.xxx.120)제 아이가 유치원때 일이 생각나네요
6살때 처음 유치원 가서 얼마후에 6살 먹은 남자애가
저희 아이를 아기침대(장난감 자동차 같은거 있잖아요)로 데리고 가더니
이마 눈 볼 목 순으로 뽀뽀를 하더니 저희 아이를 안더랍니다
다행이 저희 아이는 놀래서 그아이를 밀쳐 냈고
집에 오자마자 저한테 바로 알려줬어요
전 바로 선생님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였고
제 아이한테도 성교육을 열심히 시켰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아이는 부모님이 맞벌이라 조부모님이 돌보시는데
조부모님도 슈퍼를 하시기 때문에 애를 좀 방치 했나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심심하니 인터넷 야동이나 케이블 성인채널 같은거를 보고
그걸 따라한거였어요
그사건이 있자마자 그부모님들 선생님이랑 면담들어갔고
그아이도 강하게 훈육을 한 모양인데
그이후로는 그런 모습이나 소문은 듣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많이 좋아진듯 해요
지금도 같은 초등학교에 다녀서 자주 보거든요
이런일일수록 하루라도 빨리 대처를 해야지 안그러면
그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스럽네요22. ...
'12.5.2 1:20 PM (163.152.xxx.40)예전에 A와 B가 조용히 이해하고 넘어간 것은
재발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발 수준이 아닌 심각한 수준이기에
다들 C엄마에게 동조하여 행동한 것입니다
그 분들을 원망할 게 아닙니다23. 수요일
'12.5.2 2:09 PM (111.118.xxx.80)어린아이가 성적 이상 행동을 보일 경우 거의 대부분 가해자가 동시에 피해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음란물에 노출되거나 주변인에 의한 원치않는 성적 접촉 혹은 학대등등
혹시나 하고 지나친 경우중에 아이에게 이런일이 없었는지 기억을 한번 더듬어 보시고
최대한 빨리 전문기관에 상담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이이기 때문에 빨리 수정됩니다.24. ...
'12.5.2 3:17 PM (124.5.xxx.184)왠지 피해자인 C엄마를 탓하시는 듯한 어조가 어이가 없네요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성기를 만졌다?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 심각하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제 아이가 그랬으면 저는 기절했을것같은데.... 제발제발 정신 차리시고 꼭 상담받으세요
25. .........
'12.5.2 3:36 PM (175.192.xxx.151)아들 성폭행범 만들고 싶지 않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세요 진짜 씨발 욕나오네
처음에 그냥 넘어간 A,B엄마도 이해 안되고 그걸 알고도 또 그냥 방치한 댁네 부부도 이해 안되네요
C네 집에서 이렇게 정식 항의하지 않았으면 님네 자식 ..... 사춘기 들어서면 성폭행 하지 말란 법 없어요26. 움
'12.5.2 4:35 PM (211.41.xxx.106)원글을 읽고 심히 걱정스러웠는데, 그래도 원글님 댓글 읽으니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려는 것 같아 다소 안심이 됩니다. 무려 7명의 여자아이에게 크고작게 오랜 기간동안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건 단순한 어린아이의 호기심 차원에서만 볼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여자아이와 부모들을 위해서도 방어적인 입장이나 행동은 피하시고 시종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취하셔야 할 듯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그리고 아직 아이가 어리니 왜 할 말이 없겠습니까마는, 님의 할 말이나 억울함이 우선은 아니어야 할 테고요. 일 마무리 후 진짜 전문 상담 필수겠네요.
노파심에 덧붙이면, 아래 아이가 여동생인 것 같은데, 혹시 첫째가 여동생에게도 유사한 일을 한 게 아닌가 염려가 됩니다. 가장 가깝고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는 여동생이니까요.27. 원글님
'12.5.2 5:10 PM (218.50.xxx.19)우선 이번 일은 아이의 호기심 수준을 넘어선 매우 잘못된 사태라는 걸 파악하셨기를 바랍니다.
님 아이의 행동은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도 옳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피해아동의 부모였으면 정말 너무 화가나서 못 참았을 겁니다. C어머니가 잘못한게 절대 아니고 그간 A,B엄마가 매우 엄청난, 관용을 배푸셨던 거죠. 같은 엄마 입장에서 D의 장래를 생각해서 용서 해준 겁니다. 지금 글을 쓰신 원글님께선 ABC그리고 나머지 4명의 다른 여아들의 미래를 걱정해주고 계신가요...? 아니면 님의 아이를 용서해주지 않아 내 아이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부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으시고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발생해서 다른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님의 소중한 아이가 타인에게 배척당하는 아이가 아닌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로 클 수 있도록 잘 교육, 치료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지적하신것처럼 가해자이자 동시에 피해자인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이유에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혹 D가 부모님은 알지 못하는 사이 음란물에 노출되거나 성범죄를 겪은건 아닌지도 꼭 알아보세요.28. 으아아아악
'12.5.2 5:23 PM (113.30.xxx.10)둘째아이도 피해자일거 같은데, 상담 해보세요. 오빠가 유치원친구들보다 쉬운 여동생한테 호기심을 안 보였을까요.....
29. ....
'12.5.2 5:46 PM (121.138.xxx.42)오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오빠가 혹 성적 호기심을 갖지나 않을까 언제나
관심을 기울려 왔지요.
야동을 볼만한 환경도 절대 제공하지 않았고 티비도 거의 안봅니다.
덕분에 단백한 남자애긴 하나 전 결혼전까지 평생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아가씨일적에 동생을 건드린 오빠가 동네에 있었어요. 동네 소문이 자자했지요.
듣기만 해도 소름이 쫙 끼치고 그런 집들이 알고 보면 많다는걸 살면서
듣고 보니 오누이를 낳는 순간 평생 난 딸래미 옆을 지켜야겠다는 생각뿐이었지요.
저라면 c 엄마처럼 합니다. 저 나서는 거 끔찍히 싫어하고 선생님 만나는거
문제 없으면 절대 안만나는 성격이지만 이런 일 일어나면 c 엄마처럼 할겁니다.
d 엄마라면 저 엄마들 모인 자리에 가서 남편이랑 무릎 꿇습니다.
백배 사죄하고 이사하고 심리치료받고 할겁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도요.
상처받았을 아이들을 위해서...또 앞으로 살아가야할 내 아들을 위해서도
무릎을 꿇을거예요.
님.... 남탓 조금이라도 하지 마소서...30. ..
'12.5.2 7:03 PM (125.176.xxx.55)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너무 하십니다.
5세때 같은반 여자아이의 성기를 만지고 또 7세때 그런 일이 있었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셨나요?
상담 이야기 없으신거 보니까 아이 데리고 상담 한번 안 가 보신거 같은데, 둘째는 여자아이 키우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으신가요?
지금도 A,B 엄마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극성스런 C엄마에게 걸려서 이사도 가야하고 유치원도 못가게 되니 골치아프다.
이 일을 어떻게 유연하게 풀어가야 하는지 그것만 궁금하신가요?
여자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부모의 역활 못한거에 죄책감 느끼고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 걱정하는거 그게 먼저 아닌가요?
내 아이 일도 아닌데 이렇게 화가 나는데, 그 A,B,C 부모들은 얼마나 화가 날지....
친구들을 성추행한 가.해.자.인 아이를 키우시는 아버님의 태도에 진짜 기가 막히네요.
글 읽으면서 둘째 아이 걱정했는데, 저만 한 생각이 아니네요.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피해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하시고 전가족 다 상담 받으세요.
친구들 성추행하는 아드님이나 그런 오빠 밑에서 같이 자란 따님 그리고 그런 두 아이에 대한 심각성이 없으신 두 분 부모님...
진짜 저희 이웃 아닌게 다행이네요.
저라면,, 제 딸이라면 c분 정도로 안 끝납니다
그리고 아이 엄마가 화장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치맛바람으로 화장까지 한다 하셨습니까?
화장 한 일이 성.추.행.한 가해자 부모에게 책 잡히는 일인줄 미처 몰랐네요.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31. 윗님...
'12.5.2 9:04 PM (121.138.xxx.42)화장이 아니고 회장이예요.
넘 흥분하셔서 글자를 잘못보신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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