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주변엔 왜 사람이 별로 없을까요?

43 조회수 : 6,086
작성일 : 2012-05-02 11:21:13

어제는 노동절이라 하루 쉬었어요. 중고딩 아이들은 각각 기숙사,수학여행. 이렇게 가 있었고

남편은 동료들과 등산을 갔기에

하루 집에 있으면서 반나절 청소하고 오후 늦게 남편이 올때까지 혼자 집에 있었어요.

문득 그렇게 여유 있는 날  불러서 점심 먹고 커피 마실 만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걸 느꼈어요.

그나마 연락하는 사람들은 교육쪽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라 쉬는 날이 아니었고

암튼 정말 너무나 완벽하게 혼자서 하루를 보낸 날이었어요.

외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날씨가 넘 좋아서 그랬을까요?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주변에 알고 지내는 사람이 극소수 더라구요.

한곳에서 8년을 살았는데..

저는 무엇이 문제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까요?

 

최대한 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적어 볼께요.

 

외모.

생김새나 전체적인 스타일은 그리 훌륭하지도 쳐지지도 않은 보통이라고 생각되구요

(이쁘다는 소리 가끔 듣는 편)

성격.

내성적인 편이에요.

하지만 사람 만나고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고.. 잘 웃습니다.

사람을 만나면  말을 많이 하기 보단 잘 들어 줍니다. 그리고 입도 무거워요.

자리에 없는 사람 험담하지 않는걸 철칙으로 알고 지키고 있습니다.

(이건 저의 아들에게도 늘상 강조하는 부분이죠)

 

제 스스로 생각해보기에 걸리는 점이 있다면

말이 없고 내성적이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들어주는 걸 보통은 좋아하지만 적당히 내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저는 그걸 잘 못하거든요.

내가 하는 나의 이 이야기를 상대방이 관심있어 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 자신이 없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이야기를 좀 재미있게 하는 스타일이 못되고

그냥 단순히 있는 사실만을 전달하는 스타일이이라..이부분이 아쉽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람이 좋을텐데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책과 영화 음악..이런거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얘깃거리도 많고 그런데

시시콜콜한 개인의 집안사, 무슨 쇼핑,,상대방 아이들과 남편의 너무 자세한 일거일동 이런거에 대해서는

듣기는 들어도 적극적으로 받아치지는 못하는데 아마 그런 관심사의 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런것들이 재미가 없어요. ㅠㅠ

 

저의 문제가 뭘까요?

 

 

 

 

 

 

 

 

IP : 112.166.xxx.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서서
    '12.5.2 11:25 AM (59.12.xxx.3)

    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은 나서서 모임에 가고 술자리도 맨 나중까지 지키고 있더라구요.
    자기가 그만큼 나서서 돌아다녀야 내 인맥이 쌓이는 것 같아요
    이 게시판에서도 굳이 고정닉으로 공격받으면서도 활발하게 글쓰는 분들 많잖아요
    그런 분들처럼 먼저 나서서 욕을 먹더라도 내 지분을 쌓아놓으면 인맥이 붙더군요

  • 2. 저랑
    '12.5.2 11:27 AM (59.86.xxx.18)

    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제 개인사를 시시콜콜 사람많은데서 얘기 못하는 스타일이에요.

  • 3. ..
    '12.5.2 11:28 AM (124.51.xxx.157)

    윗님말씀에 동감

  • 4. 저도
    '12.5.2 11:30 AM (121.166.xxx.70)

    저도 그런스타일인데 이게
    젊을때는 인간관계가 유지돼도
    나이드니 안되더라구요
    적극적인 노력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 5. 글쎄요
    '12.5.2 11:37 AM (180.69.xxx.27)

    남의말 잘들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사람한테진짜 관심가졌는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사람한테 내가 관심갖고 먼저 연락했는지. 뭐 먹을거라도 생기면 나눠줬는지..그사람이 주면 나도 주고
    그사람이 연락하면 나도 한번씩 하고 그런거 말고요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고, 상식적으로 나는 나쁜사람 소리는 안들을정도로 하고산다고하는수준정도로는 주위에 사람 안생겨요
    내가 ,내시간 내돈 등등을 타인에게 써야 사람이 모입니다

  • 6. 인간관계는
    '12.5.2 11:38 AM (121.145.xxx.84)

    솔직히..나한테 다 말해라~ 내가 사줄께~ 자주 만나자~ 자주 통화하자~

    해야지 바글바글 거리는듯..저는 만나면 잘하는 성격인데 제가 먼저 만남을 주도하진 않아요
    더구나..남한테 별 관심이 없구요

    예전에 박경림 보면..아무한테나 오지랍 넓게 잘해주잖아요..비꼬는게 아니라..그정도로 해야
    얻어지는거 같아요..근데 저는 그럴 생각이 없어서 혼자 즐깁니다^^

  • 7. ...
    '12.5.2 11:42 AM (112.166.xxx.49)

    정성스런 댓글들 감사 드려요.
    다 저한테 도움 되는 댓글이네요. 연락은 오히려 상대방 보다 제가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너무 일방적으로 잦은 연락이 부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어 수위 조절을 하는 편이죠. 마음은 가는데 참는거.

    (물질적으론)받는거 보단 주는게 더 마음 편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 되네요.

  • 8. 저도 원글님 비슷
    '12.5.2 11:47 AM (180.229.xxx.69)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 만나서 깔깔거리면서 웃고 수다떨고 그러기가 어려운 분위기인건
    아닌가요? 저도 일하느라 동네에 지인도 없고 그리 살다가 학부모되면서 몇몇사람 만나다
    보니 편한사람이 좋더라구요 물론 남 험담 안하는거는 기본이구요 그리고 본인이 아시다시피 자기
    얘기 하는것도 정말 중요해요 그사람과 친해진다는 느낌은 사소한 일상의 공유로 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해요
    전 만날떄보다 만남후 집에 돌아와서 즐거우면 그사람이 더 좋더라구요

  • 9. 원글님 좋으신분 같은데
    '12.5.2 11:49 AM (121.145.xxx.84)

    저도 여자지만..절대 자랑하는 글이 아니라..제가 만나면 잘하는데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그러나 꼭 챙길일은 좀 잘챙기는 편입니다..

    저도 믿을사람은 3명정도 밖에 없고..나머지 연락하는 지인만..15명정도 되는데..

    그들이 항상 먼저 연락이 와요..제가 느낀건데..동성간에도 약간 튕긴다고 해야하나..
    매력도가 있어야 친해지고 싶어하더라구요..포근한 느낌도 좋지만..이걸 설명을 못하겠네요
    제가 성격이 뭔가 통통거리는게 있대요..;;;;;;;만나면 재밌고...;;;;;;

    제 입장에서도 마냥 편한 사람보다는..제가 배울점이 있고 뭔가 저보다 나은 사람하고 자꾸 만나고싶거든요

    원글님은 지금도 좋으신거 같은데..약간 인간관계도 팔자가 있는거 같아요..^^

  • 10. 모순
    '12.5.2 11:51 AM (112.170.xxx.131)

    남의 개인사 쇼핑 아이들 남편 얘기 싫어하시는 분이 82자유게시판에는 왜 오시는지요? 여기에 책 음악 영화 얘기는 거의 없는데.-아 아까 은교 너무 나갔다 그런 글 있었군요^^
    솔직하고 인간적인 맛이 없고 자신을 고상하게 어필하려하니 주변에 사람이 없느 게 아닐까요?

  • 11. 시크릿
    '12.5.2 11:54 AM (180.69.xxx.27)

    먼저 연락하고 잘베풀고 남험담도 안하는데 주위에 사람이 없다 이정도로 풀이하면 되나요?
    그렇다면 님인 좀 재미없는 스티일일수있어요
    여자들은 감정의 공감이 되게되게 중요합니다
    친구는 막 슬퍼서 위로받고 공감받고싶은데 별로 공감도 안해주고 선생님처럼 훈계같은거 하려들면 싫어하는거죠.
    만약 이부분까지 완벽한거라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12. 아하
    '12.5.2 11:56 AM (112.166.xxx.49)

    책 음악 영화에 관한 애기라면 여기보단 관련 까페에 가면 더 많은걸 볼 수 있겠죠. 그런것들을 보려고 인테넷 서핑을 하지만은 않아요. 이렇게 저의 얘기를 하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제가 아는 범위에서 도움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여러가지 광범위한 이야기가 많아서 거기서 취사선택을 해서 클릭하죠.^^

  • 13. 쉰훌쩍
    '12.5.2 11:56 AM (118.34.xxx.15)

    개인사 가끔 시시콜콜 하고 지갑도 가끔 열고

    농담도 하고 그래야 상대가 무장해제 합니다.

    그리고 시사도 교양도 정보도 재테크쪽도 ... 다방면으로

    관심사가 있으면 자연스레 주변에 사람이 많죠.

  • 14. ...
    '12.5.2 12:03 PM (112.166.xxx.49)

    그렇겠네요. 저를 만나면 상대방이 "재미 있다" 이렇게 느끼진 않을것 같아요.
    좀 유머러스 하고 그런 사람 부럽구요. 지금은 좀 나아져서 농담도 하는 편인데..
    좀 분위기가 어려울수 있겠다 싶어요. ㅠㅠ

  • 15. 새알심
    '12.5.2 12:08 PM (122.35.xxx.84)

    원글님 좋은분인데 자신의 소소한 것을 내

    어놓지 않으시네요 물질적인것 말고도 자신

    의 벽을 허물고 나눠야 친구가 되요 모순님

    말씀 공감해요. 원글님은 맑은 물과 같네요

  • 16. ..
    '12.5.2 12:17 PM (211.224.xxx.193)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먼저 연락해 만나자하고 자주 안부전화하고 밥도 사고 그 사람 힘들때 나서서 도와도 주고 말도 재미나게 하고 해야 사람이 붙어요. 사람이 주위에 많으면 그 사람들과 시간보내고 그 사람들 고민들어주고 모임하고 놀러가고 하여튼 시끌벅적하니 매일 바쁘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여기서도 보면 죄다 가까워지고 싶은 친구란 밝고 건강한 기운있는 친구고 좀 어려움에 처하거나 조금이라도 우울해지면 그 친구들 떠나갑니다. 나중에 보면 사람들과 지낸 시간들이 허무할 정도로. 차라리 적은 인간관계속에서 나 자신의 평정성 유지하면서 좀 쓸쓸하게 지내는게 낫습니다. 인간관계라는게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 17.
    '12.5.2 12:20 PM (112.166.xxx.49)

    위에 두 님(새알심,흐음)
    아마도 그것도 문제일거 같네요.. 힘들고 어려운 얘기 함께 나누고 싶은데 상대방에게 부담 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 때문인지 ..잘 안되네요. 많이 친해져서 유대감이 생기고 그러면 그사람한텐 할거 같은데..
    고향의 오랜 친구한테 주로 힘든 얘기를 하게 되네요.

  • 18. ..
    '12.5.2 12:21 PM (211.224.xxx.193)

    항상 사람들이랑 하하호호 몰려다니는 분들 나중에 십년후에도 그러는 분들 없을 겁니다. 그 몇년 반짝이죠. 그리고 그 사람 상태가 현재 좋기때문에 다들 몰려드는거고. 헌데 그 사람상태가 약간이라도 흔들리면 금방 떠나가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굉장히 허무해요. 시간이 아깝죠.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읽었으면

  • 19. ,,,
    '12.5.2 12:24 PM (175.192.xxx.14)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도 종류에 따라서 달라요. 불평, 불만 자기 신세 한탄 이런것은 사람들이 질려서
    다 싫어해요. 근데, 삶의 고민 이런것은 다 들어주기 좋아하는 편이죠.
    여기 게시판만 봐도 시댁고민, 이러저러한 고민은 들어주려고 댓글이 많지만 자기 신세한탄글은
    댓글도 별로 없잖아요. 상대가 해결해주지도 못하는데 듣기만 해도 피곤하다 이거죠.

  • 20. ok
    '12.5.2 1:13 PM (14.52.xxx.215)

    동호회 모임같은건 어떠세요
    취미가 비슷한 모임에 가면 좋을것같네요
    사람들은 대부분 심각한 주제 싫어해요
    주변의 소소한 일상사를 얘기하고 싶어하죠
    너무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안산다고...
    가끔 물흐리는것도 참을줄 알아야하고요

  • 21. ...
    '12.5.2 1:19 PM (121.164.xxx.120)

    저도 주위에 한사람도 없어요
    남편 따라 이사온곳이 하필이면 주위에 인가도 별로 없는데다가
    있어도 아프신 할머니 할아버지 밖에 안계셔요
    제가 하는일도 하루종일 집에서 하는일이라
    어디 나갈일도 없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톨이가 돼버렸어요
    그래도 뭐 외롭거나 그러진 않아요
    친정 형제가 많아서 자주 통화하고
    동생들이 자주 오거든요
    그리고 82가 있잖아요;;

  • 22. .....
    '12.5.2 1:51 PM (203.249.xxx.25)

    원글님 저랑 비슷한 성향이신 것 같아요..
    근데 어제 혼자 있으면서 넘 좋지 않으셨어요?
    전 정말 그런 시간이 너무 좋아서....누구 만나 방해받는 게 아까워요.

    푹 쉬고, 늘어지게 잠도 자고, 머리도 마음도 쉬는 것...그게 제게 제일 필요한 거여서요.
    솔직히 별로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남에게 관심도 없고요...ㅜㅜ

  • 23. 주부..
    '12.5.2 4:19 PM (218.234.xxx.25)

    주부들은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솔직히 말해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더군요..

  • 24. 윗님께 공감
    '12.5.2 4:50 PM (119.64.xxx.86)

    정말 주부들 혹은 학부모들 모임을 보면 이해 관계가 절대적이라는게 팍팍 느껴져요.
    자기가 필요할 때는 살랑거리고, 상황이 바뀌면 데면데면...
    그저 필요에 따라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듯해요.
    그런 모습들 보면, 적극적으로 가까와지고싶다는 욕망이 사라져요.
    너무 혼자만 고립되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의 인간 관계 정도만 맺으려고 노력하는데...
    가끔씩 외롭고 심심할 때도 있긴 하죠.
    하지만, 몰려 다니면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그냥 단촐한 생활을
    하는 편이에요.
    사람이 결국 성격대로 살기 마련이죠.
    자기 성격과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해봐야 결국 불편해서 돌아오기 마련인 것 같아요.

  • 25. 좋은 댓글감사해요
    '12.5.3 1:11 PM (125.143.xxx.252)

    저도 비슷한데요, 긍정적 에너지, 일상의 소소하지만 즐거운 얘기들, 적당한 고민상의, 관심, 안부...
    이런게 필요하다는 윗분들 말씀에 동의해요
    근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성향이 안맞으면 몇년씩.지속이 힘에 부쳐서 결국은 생긴대로 살고 있더라구요
    3명의 친구라도 성공이라는 말이 저는 정말 와닿네요 요즘 많이 어둡고 힘든 상황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73 운동해서 붙은 허벅지 근육 빠질까요? 6 저는 2012/05/02 2,139
103672 허리중에 옆구리쪽 중에서도 좀 뒷쪽이 아파요. 7 뒷허리? 2012/05/02 14,776
103671 연애가 끝난 뒤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좋아했었다면.... 7 ** 2012/05/02 2,294
103670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안먹는 꼬맹이 도시락은 뭘로...? 11 으.. 골치.. 2012/05/02 2,327
103669 아, 통합진보당 자유당식 부정선거‥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에? prowel.. 2012/05/02 1,206
103668 82로 편리해진 것들 4 감탄 2012/05/02 1,984
103667 픽시vs시티즈 (네스프레소) 14 고민 2012/05/02 5,523
103666 바지 26사이즈 입으려면 살을 얼마나 더 빼야할까요...? 19 .....?.. 2012/05/02 10,052
103665 서울에서 한달간 원룸 구함 4 suekk 2012/05/02 1,876
103664 한국영화는 남성감독 위주라 폭력적이고 불쾌한 영화가 많아요 7 파란 2012/05/02 1,304
103663 아침에 먹기좋은 건강한 시리얼 추천해주세요. 6 .... 2012/05/02 2,769
103662 베이비시터 라는 직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12/05/02 1,774
103661 소득이 없는 1인 가구 의료보험비 ... 2012/05/02 2,021
103660 괘씸한 친구... 4 샤랄라 2012/05/02 1,953
103659 멘보샤는 어떤 맛인가요? 4 궁금해요 2012/05/02 2,997
103658 요즘 부동산 분위기 어떤가요? 1 .. 2012/05/02 1,688
103657 올여름 스웨덴 여행 가려고 하는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1 여행 2012/05/02 1,538
103656 부부 사이에 중요한 궁합 질문드려요~ 4 오라 2012/05/02 2,948
103655 stick-out teeth 뜻이 뭔가요? jj 2012/05/02 1,449
103654 초2 오카리나 배울 수있을까요? 2 씽씽이 2012/05/02 1,062
103653 빨래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고수님들 ;ㅁ; 15 허튼 2012/05/02 5,470
103652 방금 교육청 홈에다 글을 썼는데요... 2 이럴수가.... 2012/05/02 2,278
103651 변희재 “공지영 생얼 토할 뻔…미친 여자…끔찍해” 막말 일파만파.. 18 세우실 2012/05/02 4,478
103650 이성당 빵이요......천주교랑 관련있나요?? 5 ㅇㅇㅇ 2012/05/02 2,686
103649 아이나 초등아이에게 지하철양보하세요? 6 밀크 2012/05/02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