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에 대한 강력한 대항세력을 기르지 않으면 안 된다. 트위터 부대를 창설할 것을 당에 건의한다"
<나는 꼼수다> 멤버인 김용민 후보를 총선에서 이긴 이노근 새누리당 당선자가 어제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대회에 참석해 한 말입니다. 이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서 '나꼼수 전투 부대가 약 200만명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뭔가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비리 혐의로 어제 밤 구속수감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구치소로 향하기 전에 기자들에게 한 말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법원의 구속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잘못됐다는 말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아버지인 안영모 부산 범천의원 원장이 한 말입니다. 아들은 절대 경선은 안 한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글쎄요. 아들은 아버지가 쏟아놓은 이런 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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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멩이를 옆이 아닌 앞으로 던질 때가 됐다"
이해찬 고문이 당 대표를 맡고 박지원 최고위원이 원내대표를 맡는 이른바 '투톱체제 합의'와 관련해서 비난을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어제 트위터에 올린 말입니다. 어제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다른 세 후보들이 만나서 이른바 '비박연대'를 합의했는데요. 3부에서 박지원 최고위원과 얘기 나누겠습니다.
"요건에 안 맞고 전혀 문제가 없다는데 왜 그 짓을 하느냐"
어제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출석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말이었습니다. 여기서 '그 짓'이라 함은 '검역중단'을 뜻하는데요. 서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 현지 파견조사단에 정부에 비판적인 학자가 포함되지 않은 점이 지적되자 '전력 때문에...'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4부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농림부 광우병 분야 가축방역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는 전문가 두 분의 토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박선일 강원대 수의학과 교수와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준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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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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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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